[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농협경주교육원에서 심민섭 마트사업본부장, 조원민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4차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2026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검토 ▲경영대상 평가기준 변경 심의 ▲2026년 운영위원회 개최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민 협의회장(서서울농협 조합장)은“유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하나로마트의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협의회를 중심으로 마트사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심민섭 마트사업본부장은 “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하나로마트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며“현장 중심 지원체계를 강화하여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하나로마트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는 농축협 하나로마트 상호 협력 및 정보교류를 통한 사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2002년 설립되어, 현재 농축협 조합장 441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2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회원 조합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농협경매식집하장운영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전국 35개 경매식집하장 운영농협이 참여한 협의회는 경남에 집중되었던 기존 경매식집하장협의회 운영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부·aT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협의회 설립 경과보고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전국 경매식집하장 네트워크 구축 ▲농산물 유통 효율화 ▲산지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업소득 3천만원 달성 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강호동 회장은 “경매식집하장은 농산물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핵심 인프라”라면서“이번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운영 효율성을 높여 농업인 실익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박대영 남해농협 조합장은 “협의회를 통해 경매식집하장 운영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산지와 소비지를 잇는 든든한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9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K-농정 협의체(이하 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K-농정 협의체 공동대표와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K-농정 협의체 구성 및 운영계획을 설명과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장관과 위원들 간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 회의(Kick-off 회의)를 진행했다.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 할 과제를 발굴하고 논의하여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K-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지성의 장으로서 국정과제 등을 기반으로 식량.유통, 미래농업.수출, 농촌, 농업.축산경영, 동물복지 5개 분과 10개 소분과로 구성하고, 분과별로 농업인, 단체, 전문가, 소비자단체, 지자체, 유관기관 등 총 130여 명의 위원을 위촉해 올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