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정읍시·고창군)이 15일 지역특산주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기후변화에 따른 농산물(주원료)의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구축하는 ‘지역특산주 농산물 수급 확대법’을 대표 발의했다. 전통주는 단순히 술을 넘어 농업과 상생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대표하며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자산이다. 특히 지난 2021년 941억 원 수준이던 전통주 시장 규모는 2024년 1,475억 원으로 성장했다. 이렇듯 전통주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통주 산업의 외연 확장ㆍ질적 성장을 통한 국내외 주류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등의 기반 구축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전통주의 하나인 지역특산주의 경우 지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해 지역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산업적 잠재력이 높으나,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 농산물의 수급 여건 등에 따라 지역 특성을 반영하는 데 한계가 발생하고 있다. 실제 현행법상 지역특산주는 ‘제조장 소재지 관할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 및 그 인접 특별자치시·시·군·구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주원료로 제조한 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지준섭, 이하‘농신보’) 동행봉사단은 1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서울 마포구 염리동에서 '국가유공자 마음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독립운동가인 고(故) 김기삼 애국지사의 유족인 김자희씨를 직접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고 쌀과 과일 등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선물을 전달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조은주 농신보 상무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를 찾아뵙고 감사한 마음을 직접 전할 수 있어 뜻깊다.”라는 소감과 함께 “농신보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신보 임직원으로 구성된 동행봉사단은 매월 1가구씩 독립유공자 및 참전유공자를 위한 마음나눔 활동을 펼치며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