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은 수출농산물 84종의 농약안전사용지침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해 웹페이지를 구축, 공개한다거 27일 밝혔다. 디지털화해 웹페이지는 기존에는 책자로 정보를 제공했으나, 수출 농업인과 수출업체가 필요한 정보를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요청이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이번에 공개한 디지털 수출농산물 농약안전사용지침은 국가별, 작물별 맞춤 검색 기능이 적용됐다. 사용자가 검색 화면에서 수출대상국가와 수출농산물을 선택한 뒤 검색을 누르면 수출농산물에 사용할 수 있는 농약의 용도, 적용 병해충, 품목명 등 관련 정보를 즉시 조회할 수 있다. 검색 창에 직접 입력도 가능하며, 모바일 최적화 화면을 적용해 휴대전화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보다 수출대상국가의 잔류허용기준이 낮은 경우, 빨간색으로 표시해 농가가 농약을 사용할 때 안전사용기준을 미리 점검하고 수출 부적합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농업기술포털 농사로(nongsaro.go.kr) > 관심콘텐츠 > 수출농산물 농약안전사용지침 또는 QR코드로 접속할 수 있다. 농진청은 앞으로 수출농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김장철을 맞아 안전한 김장채소류 공급을 위해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안전성 기획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배추·무 등 김장채소가 생산되는 주요 지역과 전통시장 등에서 잔류농약 허용기준 적합 여부를 조사할 계획으로 배추, 무, 파, 생강, 고추, 당근, 갓, 마늘 등 조사 결과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여 부적합으로 판정받은 농산물은 산지에서 출하 연기, 폐기 등의 조치를 통하여 시중 유통을 차단한다. 아울러 농관원은 산지의 농업인에게는 사용가능 농약 확인 및 농약 살포방법 등 전반적인 농약 안전사용 기준을 지도하는 등 생산현장에서부터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유도할 계획이다. 박순연 농관원장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김장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생산단계부터 농업인과 함께 안전성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이남윤, 이하 전남 농관원)은 국제분석능력 평가(FAPAS, ERA PT)에 참여하여 올해로 16회 연속 유해물질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에서 주관하는 FAPAS와 미국 환경자원협회가 주관하는 PT는 식품·환경 분야 유해물질 분석능력을 검증하는 국제공인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으로 전남 농관원은 농산물 잔류농약, 중금속, 곰팡이독소, 병원성 미생물 및 토양 중금속을 포함한 5개 분야의 분석 신뢰성 확보를 위해 참가하였으며, 5개 분야 모두 합격 판정을 받아 분석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남윤 전남 농관원장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유해물질 분석능력을 바탕으로 국민이 믿고 소비할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이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분석 정확도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이남윤, 이하 전남농관원)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의 로컬푸드 농산물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와 부적합 농산물 시중 출하 차단을 위해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전남농관원, 광주광역시 안전관리 담당, 로컬푸드 직매장 책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농산물 안전관리 체계 및 사후 관리 방안 공유, 안전관리 협업 운영 방향 및 기관별 역할과 임무, 2025년 상반기 안전관리 추진 성과 설명 등의 내용을 중점으로 진행했고, 일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원산지 위반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원산지 식별방법 등 원산지 표시 관리 교육도 실시했다. 전남농관원은 지난해 전남도 안전관리 강화 협업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전남도-광주광역시까지 협업을 확대하여 농산물의 안전성 관련 기관이 모두 협력한 안전관리 강화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꾸준히 소통하며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광주광역시의 안전성 검사 지원사업 시행지침 개정사항, 농관원 전남지원의 부적합 농산물 정보 공유 의무화 적극행정 사례를 반영하여, 로컬푸드 직매장과 긴밀히 협업함으로써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