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중동의 불안정한 정세에 농가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제철 과채 소비 촉진과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나섰다. 10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김종구 차관이 이날 서울시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아 최근 중동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농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농가 경영 부담 완화와 과채류 수급 안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와 과채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중동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과 환율변동 등으로 비료 등 영농자재 가격 전반에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으며, 주요 과채류는 작황 호조로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가격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농가 경영과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유가 상승에 따른 시설농가 부담 완화를 위해 난방용 면세유 등 유가 연동 보조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봄 영농철을 맞아 비료 등 농자재 수급 안정을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하며, 비료의 경우 전년도 농가 실구매 실적을 기준으로 구입한도를 배정하여 가수요를 방지하고, 추경을 통해 무기질비료 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해 145개 기업과 함께 ‘글로벌 NEXT K-푸드’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9일, 지난해 발표한 수출 전략의 후속 조치로 민·관이 참여하는 ‘K-푸드 수출기획단’을 통해 선정된 권역별 전략 품목을 육성하는 ‘2026 글로벌 NEXT K-푸드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출 역량에 따라 ▲밸류업(대·중소 동반성장) ▲브랜드업(전략 품목 인지도 제고) ▲스타트업(신규 유망 상품 발굴) 등 3가지 부문으로 세분화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먼저 ‘밸류업’ 부문에서는 대·중견기업의 인프라와 중소기업의 제품력을 결합한 컨소시엄 마케팅이 추진된다. 미국 시장에서는 우리술과 한식 메뉴를 페어링하는 ‘K-레스토랑 위크’를 운영하며, 아세안 권역에서는 할랄(HALAL) 인증 제품을 중심으로 떡볶이·바나나맛우유 등 연계 소비를 확대하는 팝업 스토어를 연다. 중남미에서는 냉동 김말이, 컵밥 등을 활용한 푸드트럭 운영으로 현지 젊은 층을 공략한다. ‘브랜드업’ 부문은 권역별 소비 트렌드에 집중한다. 건강·미용에 관심이 높은 중·일 권역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오는 6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 한식갤러리에서 기획특별전 토종쌀로路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보 농장과의 협업으로, 점차 사라져가는 토종벼의 다양성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 가능한 식재료로서 토종쌀의 가능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토종쌀로路는 우보농장 이근이 농부가 오랜 기간 수집·재배해 온 토종벼와 토종쌀, 볏단 등 실물 자료를 중심으로 토종벼의 생태적 특성과 역사적 맥락을 살펴보고, 현대 식문화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함께 제시한다. 또한 전시 연출과 체험 요소를 결합해 관람객이 토종쌀의 특징과 가치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식진흥원은 이번 전시가 토종벼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식재료로서 토종쌀의 중요성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전통 식재료의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한식 문화의 확장성과 미래 가치를 전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국 한우 농가와 정부가 한우산업의 구조적 위기 대응과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한 정책 협의에 나섰다. 사료비 상승과 수급 불안 등 경영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 이하 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축산정책국과 지난 7일 협회 본청에서 ‘한우산업 정책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신우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과장, 임성호 사무관, 김일수 축산경영과 서기관, 이태문 장관정책보좌관과 함께 민경천 회장, 한양수 부회장, 정윤섭 전북도지회장, 장성대 대구경북도지회장 등 한우 농가 대표들이 참석했다. 협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급액 현실화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을 통한 방역체계 강화 ▲송아지생산안정제 개편 ▲국내산 조사료 활성화 ▲사료구매자금 상환기간 연장 ▲축산물 직거래판매장 지원 예산 확대 ▲미경산우 표시제 도입 ▲사료성분 등록 시 조단백질(CP) 의무 표기 ▲퇴비사 건폐율 적용 제외 ▲저탄소 한우 인증 확대 ▲축산 ICT 융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7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서울 코엑스에서 농식품 산업을 이끌 유망기업들이 민간 자본을 유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투자 교류회를 개최했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푸드테크 및 그린바이오 기업 40개사와 전문 투자 운용사 11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기업의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특히, 식물기반 식품, 세포배양 식품, 개인맞춤형 식품, 간편식품, 삼차원식품프린팅, 새활용식품(식품업사이클링), 식품 스마트 제조, 친환경 포장 기술, 식품 스마트 유통, 외식 혁신 서비스를 아우르는 푸드테크와 종자, 미생물, 천연물, 동물용 의약품, 곤충, 식품소재의 그린바이오 분야에서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유망 기업들 중 지자체와 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은 기업들이 참여햐 사업 모델을 설명했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사업 개시 7년 미만인 창업 기업부터 중견기업까지 참여해 기술 검증부터 제품 양산 등 사업화 전 과정에 필요한 투자를 구체적으로 논의했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 투자 집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사와 기업 간 지속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정책 금융 프로그램 혁신 프리미엄 1000을 통해 새로운 산업을 발굴, 성장할 기업을 모집한다. 금융과 투자, 판로 개척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식품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7일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정책금융 지원 프로그램인 혁신 프리미어 1000의 일환으로 농식품 새로운 산업 분야를 선도할 혁신기업을 모집한다. 8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기존 3대 혁신 분야인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푸드테크에 더해 반려인구 증가 추세 등에 따라 시장 규모가 성장하고 있는 동물용의약품, 반려동물 분야의 혁신기업도 선정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으며, 동물용의약품의 경우 동·식물 유래 유전자재조합 기술까지 인정 범위를 넓히고, 반려동물용 사료 제조업 등 반려동물 연관산업 분야까지 선정 대상을 확대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신산업 분야 선발 규모로 전년 대비 4곳이 증가한 최대 29곳이며, 신청 자격은 스마트농축수산(수직농법,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곤충사육, 농업용 미생물, 종자개발·육종, 동물용의약품, 식품소재/첨가물, 천연추출물), 푸드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여파로 글로벌 계란 공급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태국산 신선란을 처음 도입하며 수급 안정과 가격 관리에 선제 대응에 나섰다. 미국 중심 수입 구조에서 벗어나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봄철 수요 증가에 대비해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까지 동시에 겨냥한 조치다. 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에 따르면, 주요 수입국인 미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되는 가운데 봄철 계란 수요 증가에 대비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함께 태국산 신선란을 처음으로 수입해 국내에 공급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신선란 수입은 미국에 주로 의존하고 있던 구조를 완화하고 향후 AI, 국제전쟁 등 돌발 상황에도 안정적인 계란 수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수입선 다변화 조치로 aT는 4월 본격 수입에 앞서, 샘플 물량을 시범 수입하여 태국산 계란의 안전성과 품질을 면밀히 점검했으며 검역본부와 식약처의 엄격한 검역·위생 기준을 모두 충족해 국내에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aT는 10일을 시작으로 4월 말까지 총 9항차에 걸쳐 224만개의 계란을 전량 항공으로 분할 수입하며, 태국에서 수송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과 한식진흥원 (이사장 이규민,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K-미식벨트에 경기도 수원시(시장 이재준)에 통닭이 선정되면서 통닭거리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본격화 하고, 미식관광 전략으로 글로벌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7일 시에 따르면 농식품부와 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2026년 케이(K)-미식벨트 조성 사업(치킨벨트) 공모에 최종 선정돼 수원 통닭거리 중심으로 미식관광 사업 추진하기 위해 국비 50%를 포함한 총 1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역 상권 기반의 통닭거리를 관광 상품으로 고도화해 차별화된 브랜드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두고 체험과 미식투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는 수원문화재단, 민간 여행사와 협력해 치킨과 함께하는 수원 K-헤리티지 미식여행을 추진하고, 행궁동 통닭거리와 수원화성, 화성행궁, 행리단길 등 인근 관광자원을 연계해 먹거리·체험·문화가 결합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통닭거리 자체를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켜 프랜차이즈 중심이 아닌 지역 상권을 브랜드화하고, 치킨 만들기 체험과 미식 투어 등 다양한 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한식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6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7일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함께 한식의 품질 향상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2026년도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2026년에는 K-푸드 수요가 높은 싱가포르, 방콕, 자카르타, 홍콩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며, 글로벌 식문화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한식 브랜드 가치를 확산하고, 해외 한식당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해당 도시에서 3년 이상 영업 중인 한식당으로, 주메뉴 기준 한식 비중이 60% 이상이어야 하며, 평가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진행되고, 최종 선정된 한식당에는 지정서와 공식 현판이 수여되며, 홍보 지원 및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한식진흥원 누리집(www.hansi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사업은 한식진흥법에 따라 식당의 품질, 서비스, 위생관리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한식당을 지정하는 제도로 2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가식품클러스터 모델을 지역으로 확산하는 첫 단계인 지역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식품융합클러스터 시범사업 대상지로 경북도와 전남도가 최종 선정되면서 지역 식품산업 경쟁력과 청년 창업, 일자리 창출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2026년 식품융합클러스터 시범사업 대상지역에 경북도, 전남도를 선정했으며, 경북도는 마, 생강, 헴프씨드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여고령친화식품 등 건강기능식품을 집중 육성하고, 공유공장 구축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고, 전남도는 2025년 11월 전남도 식품산업 육성 추진 전략’을 수립하여 친환경 농생명 원료자원을 기반으로 한 식품산업 생태계 구축 등 지방정부의 강한 추진의지를 갖고, 연구개발-실증-사업화-수출이 연계된 전남식품산업 혁신 거점을 조성한다는 구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식품융합클러스터는 지역의 식품기업·대학·연구기관·지방정부가 한 지역에 모여 협력하는 산업 생태계를 말하며, 지역 내 식품기업 창업, 기술개발, 수출 등 전주기 지원을 하고,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2030년까지 전국 9개소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