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맥주 브랜드 테라와 켈리를 중심으로 성수기 마케팅을 강화한다. 전국 주요 휴양지와 다양한 채널에서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체험을 확대해 여름철 맥주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테라는 청량한 콘셉트를 앞세워 부산, 제주, 강원 등 주요 여름 휴양지에서 브랜드 체험과 즐거움을 전달하는 바캉스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부산의 인기 명소인 ‘밀락더마켓’에서 브랜드 체험형 공간인 ‘두껍더마켓’을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강원도 양양에서는 젊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양리단길을 중심으로 현장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8월 31일까지 이호테우 해변 포장마차와 협업할 예정이다. 켈리 역시 여름 시즌을 겨냥해 지난 4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Wiggle Wiggle)과 협업한 ‘켈리X위글위글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하이트진로는 ‘뻔한 일상에 FUN한 재미’를 선사한다는 슬로건 아래 355mL·500mL 캔에 스마일위러브(Smile We Love) 캐릭터를 적용하고 아이스백, 텀블러, 스페셜잔, 오프너 등 다양한 굿즈를 기획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대표 저가커피 브랜드 컴포즈커피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와 함께 디즈니 인기 캐릭터 ‘스티치’ 테마의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지난 7일 출시된 이번 한정판 굿즈는 출시 직후 일부 매장에서 조기 매진 사례가 이어질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SNS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실구매 인증 및 재입고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컴포즈커피는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릴로 & 스티치'의 오는 21일 개봉을 맞아 고객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정판 굿즈 콜라보 이벤트를 기획했다. 굿즈는 ▲900ML 텀블러+마그넷 파츠 세트 ▲랜덤 키링 ▲인형 키링 ▲리유저블백 등 총 4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 4천 원 이상 주문 시 구매 가능하다. 1회 주문당 1개 구매 기회가 주어지고, 수량이 한정돼 있어 굿즈의 희소성과 소장가치를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굿즈 프로모션을 넘어, 브랜드 체감도와 고객 참여도를 높이는 전략적 굿즈 마케팅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스티치’ 캐릭터는 장난기와 따뜻함을 동시에 지닌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