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티몬은 신임 대표이사로 오아시스마켓의 안준형 대표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티몬의 새 대표이사로 선임된 안준형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회계사 출신이다. 2018년 오아시스와 지어소프트에 합류해 두 회사의 CFO를 겸직하였고, 2022년에는 오아시스마켓의 대표이사로 취임해 오아시스마켓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어 왔다. 오아시스와 지어소프트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고 재무건전성을 확고히 하며 재무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안준형 신임 대표이사는 오아시스가 인수한 티몬에서도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티몬의 정상화와 부활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었다. 티몬은 추가로 법원의 허가를 받아 오아시스 창업주인 김영준 의장과 지어소프트 IT 사업부 본부장인 강창훈 사장을 티몬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새롭게 선임된 김영준 이사는 오아시스의 창업주로 IT 설계 및 물류 전문가이다. 풍부한 SW 및 하드웨어 PLC 설계 기술력을 유통물류에 적용하여 창사 이래 연속 흑자를 기록 중인 오아시스마켓을 일구었다. 현재 오아시스의 모회사인 지어소프트의 대표이사로도 재직 중이다. 강창훈 이사는 지어소프트 IT 사업부 본부장을 역임 중인 IT 전문가로, 폭넓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가 인도 자회사 ‘롯데 인디아(LOTTE India)’와 ‘하브모어(Havmor Ice Cream)’의 합병 절차를 완료하는 등 외형 뿐 아니라 내형도 확장중이다. 그리고 이러한 프로젝트의 중심에는 이창엽 대표가 있다. 1967년생인 이 대표는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해외 기업들에 재직하면서 경험을 쌓고 국내로 들어온 그는 해태제과에서 마케팅본부장으로 재직 후 2005년 농심켈로그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한국코카콜라의 대표이사를 지내고 LG생활건강로 옮겨 뉴에이본법인장과 사업본부장(COO)을 맡았다. 2022년 롯데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이창엽 대표는 지난해 헬스&웰니스(H&W) 사업과 해외 전략을 통해 내실을 다지면서 연임에 성공했다. 올 상반기 최대 프로젝트로 꼽히는 이번 통합법인 출범은 세계 1위 인구 대국인 인도 시장에서 롯데 ‘ONE INDIA’ 전략을 본격화하는 시발점이 될 전망이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합병을 기점으로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두 회사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를 바탕으로 롯데 인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현재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해, 신제품 홍보를 위한 대규모 부스 운영과 함께 축제의 행사 스태프와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제품 후원을 이어가며 상생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적인 여름 축제다. 하림은 이번 축제에서 신제품 ‘하림치킨 시리즈’와 ‘신선 직화 시리즈’를 알리는 동시에, 2018년부터 이어온 특별한 기부 활동으로 축제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하림은 ‘프리미엄 존’에 ‘배달대신 하림치킨’을 콘셉트로 한 대규모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하림 후라이드 2종 ▲하림 소스치킨 4종 ▲직화구이 시리즈 등을 활용한 메뉴를 1만 원 초반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배달 치킨과는 다른 간편하고 가성비 높은 제품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또한, 부스 내에 신제품을 진열해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 인터뷰 영상을 제작하는 등 활발한 현장 소통을 진행 중이다. 특히 하림은 올해도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는 스태프와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약 1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3일 '2025년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를 선정했다. 농협경제지주는 농협쌀 경쟁력 강화 및 우수 브랜드 육성을 위해 2004년부터 매년 평가를 통해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를 선정하고 있으며, 전국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의 쌀 브랜드 중 매출액 10억 원 이상, 단일 품종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경우에 대상이 된다. 농협은 공정성을 위해 일반 소비자가 이용하는 판매처에서 시료를 직접 구입해 평가를 진행했다. 농협식품R&D연구소가 수분·단백질·완전립 등 11개 항목에 대해 품종 및 품위평가를 1차로 실시한 뒤 한국식품연구원의 식미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1위는 강원 횡성어사품조합공동사업법인의‘횡성쌀 어사진미’가 차지했다. 어사진미는‘임금님이 하사하신 진귀한 쌀’이라는 의미처럼 남한강 최상류인 섬강의 깨끗한 물과 청정한 토양에서 생산되었을 뿐만 아니라 낮은 단백질 함량으로 밥맛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2위부터 8위에는 ▲충남 해나루쌀(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 ▲전남 한눈에반한쌀(옥천농협) ▲경기 임금님표 이천쌀(이천농협) ▲충북 왕의밥상 특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영국 식품 유통 시장에서 한국 식품의 존재감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테스코(Tesco), 세인스버리(Sainsbury's) 등 대형 유통 채널에서는 여전히 입점이 미미하지만, 아시안 마트를 중심으로 라면, 떡볶이, 김치 등 주요 품목이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아시안과 비아시안 소비자 간 구매 성향 차이가 뚜렷하며, 케이팝을 비롯한 한류 콘텐츠의 영향력이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파리지사가 현지 유통 시장 및 아시안 마트를 대상으로 한국 식품의 진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시장조사기관 칸타(Kantar)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영국 내 주요 식품 유통 채널의 시장 점유율은 테스코(28.1%), 세인스버리(15.2%), 아스다(Asda)(11.9%), 알디(Aldi)(10.9%)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알디, 리들(Lidl), 오카도(Ocado) 등 신규 유통 채널의 성장세도 주목할 만하다. 런던 중심부에 위치한 테스코 익스프레스(Tesco express) 매장에서는 샌드위치·간식·음료를 고정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밀딜(Meal Deal) 제품이 가장 큰 인기를 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4일 관내에서 생산하는 허니짱 멜론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특별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진천 허니짱 멜론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는 군과 생거진천멜론연합회, 이화원 공동으로 진행했다. 허니짱 멜론은 높은 당도와 달콤한 향기, 부드러운 식감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더욱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최상의 멜론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앞서 멜론 생산 농가, 군, 서울청과, 이화원과 협력해 허니짱 멜론 생산·유통·판매 안정화 체계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향후 다양한 판촉 행사와 시식 행사를 통해 허니짱 멜론의 우수성을 각인시키고 인지도를 크게 높여 대한민국 대표 과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정광조 생거진천멜론연합회장은 “이번 판촉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분이 진천 허니짱 멜론의 특별함을 경험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최고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지난 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식품과학회(회장 박영서) 주최의 '2025 한국식품과학회 학술대회'에 참여해 건기식 세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전남대학교 안긴내 교수와 부산대학교 김보경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 빅썸바이오, 한국식품연구원, 고려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등 각계 주요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4개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 김양수 사무관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 소개와 향후 방향’을 주제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 도입 추진 과정과 개정된 법률상 주요 내용,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빅썸바이오 박지예 대표는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사업화와 흑백 소비자’를 주제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의 향후 시장 가능성과 단계별 사업화 과정, 제도 법제화에 따른 기업의 노력과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한국식품연구원 박수연 박사는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헬스를 통한 맞춤형 식이 구현’을 주제로, 개인 맞춤형 식이, 치료, 헬스케어 발전 내용과 NutriOmics 기반 맞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7일부터 18일까지 약 2주간 영농자재를 최대 36% 할인해 지역농협 자재판매장에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급을 통해 영농활동에 필요한 주요 자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경제지주는 전국 자재유통센터 4개소(중부, 호남, 영남, 제주)를 통해 분무기, 예초기 등 여름철 수요가 많은 영농자재 100여 개 품목을 공급할 계획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이번 할인 공급을 통해 농자재 가격 안정에 기여하고자 한다”며“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식중독 등 위생사고 예방을 위해 식품·축산물 위생분야 및 원산지표시에 대한 위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민생사법경찰팀에서 주관하는 이번 단속은 7일부터 25일까지 샐러드, 컵과일 등 신선편의식품, 닭갈비, 양념갈비 등 축산물가공품을 취급하는 식품제조 및 축산물 가공업체로 주요 단속 내용은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위반행위, 소비기한 경과 재료 사용 여부, 식품 및 축산물의 기준 및 규격 위반,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행위 등이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축산물의 기준 및 규격에 관한 기준 위반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소비기한 경과 가공원료를 사용하여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신용찬 도 사회재난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가 많고 변질·부패하기 쉬운 식품과 축산물에 대한 불법행위 단속으로 위생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3일(현지시간) 농협중앙회 프랑스사무소를 비롯한 유럽 내 3개 사무소를 대상으로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해외 각지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농협 위상 강화를 위한 전략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경영은 NH농협은행 런던지점에서 이뤄졌으며, ▲ 농협중앙회 프랑스사무소, ▲ NH농협은행 런던지점, ▲ NH투자증권 런던법인 순으로 보고가 진행됐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 프랑스사무소측에서 유럽 농식품 시장동향, 중앙회 프랑스사무소 업무 현황 및 성과, 현지 바이어 및 협동조합과의 네트워크 현황 등을 보고 받은 뒤,“프랑스사무소는 한국 농식품의 유럽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범농협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NH농협은행 런던지점과 NH투자증권 런던법인에는 “런던사무소들은 농협금융의 유럽거점뿐만 아니라, 범농협 글로벌 전략기지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하며,“최근 유럽진출이 확대되고 있는 기업과 긴밀히 소통하여 자금을 지원하는 등 농협금융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NH농협은행 런던지점은 2021년 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