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물도매분사(분사장 윤용섭)가 농협안심한우 브랜드의 위생적인 생산·유통과정을 거친 '맛있는 한우곱창전골' 상품을 공영홈쇼핑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맛있는 한우곱창전골」은 100% 국내산 한우곱창과 소깐양만을 사용했으며, 한우 사골을 직접 고아 만든 육수에 우거지를 함께 넣어 깊은 국물 맛이 특징이다. 또한 들깨가루, 된장, 고추 맛기름 등을 더해 깊고 차별화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판매방송은 7월 31일 15시 40분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맛있는 한우곱창전골(600g)'을 8팩으로 구성한 패키지를 49,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농협경제지주 윤용섭 축산물도매분사장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정과 야외에서 간편하게 한우곱창전골을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상품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지역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외식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나주밥상 지정사업에 올해 상반기 8곳의 음식점을 추가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나주밥상은 시가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음식문화 개선 및 먹거리 명소화 전략의 일환으로 건강, 안심, 배려 3대 실천 서약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지역 대표 외식 브랜드로 지난 3월부터 4월 11일까지 공모를 통해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3개월간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시민평가단 평가, 최종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8곳을 2025 나주밥상 지정업소로 선정했다. 서류심사에서는 프랜차이즈 여부, 위반이력, 식중독 발생 여부 등을 검토했고 현장평가에서는 위생감시원이 조리장과 주방, 화장실 등 위생상태를 점검했고, 시민평가단은 음식의 맛과 가격, 서비스 등을 평가해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시는 특히 시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월 숨은 맛집 추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다수 추천을 받은 업소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역민의 참여를 강화한 가운데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44곳의 외식업소를 나주밥상으로 선정했으며 나주곰탕, 장어, 한정식, 생고기비빔밥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전국적으로 연일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식품업계가 제철 재료를 활용한 제품으로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여름 과일 ‘메론’을 활용한 ‘인생크림빵 메론’을 출시했다. 특유의 시원하고 달콤한 풍미로 인기를 끌고 있는 ‘메론’을 활용한 이 제품은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다. ‘인생크림빵 메론’은 부드러운 빵 속에 달콤한 메론 생크림과 진한 메론 커스터드를 가득 채워 은은한 메론향과 풍미를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도 생크림 케이크 ‘피치 퀸’을 출시한다. 지난 4월 출시하자마자 메가 히트 제품으로 떠오른 케이크 ‘스트로베리 퀸’의 여름 시리즈 제품으로, 여름 과일인 복숭아를 활용해 상큼한 매력을 더했다. ‘피치 퀸’은 부드럽고 촉촉한 케이크 시트에 톡톡 씹히는 복숭아 과육과 복숭아 잼을 샌드하고, 그 위로 복숭아를 풍성하게 올려 상큼달달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스트로베리 퀸’의 시그니처 디자인 비즈 레이스 띠지를 둘러 우아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프랑스산 동물성 생크림을 높은 비율로 사용해 더욱 깊고 진한 생크림의 풍미를 느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30일 도청 왕인실에서 국민 밥상을 넘어 세계 밥상까지 든든하게 채워줄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이광일 도의회 부의장, 김성모 농협전남본부 부본부장, 시군과 농협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쌀 생산 농협RPC 브랜드마다 특색있는 테마로 제작한 홍보영상 상영, OK! 지금은 전남쌀 세계로! 주제의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로 전남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품질 브랜드 쌀 생산을 위해 힘쓴 농가와 관계자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특히 올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대상 땅끝햇쌀(해남), 최우수상 아르미쌀(장흥), 우수상 달마지쌀(영암), 사계절이사는집(영광), 왕건이탐낸쌀(나주), 장려상 황토랑쌀(무안), 나누우리(순천), 프리미엄호평(강진), 우렁색시미(함평), 보배진미쌀(진도)로 해남 옥천농협 땅끝햇쌀은 국산 품종 새청무를 기반으로 찰지고 윤기 있는 밥맛이 나며, 단백질 함량이 낮은 완전미 쌀을 사용, 우수농산물 관리제도인 GAP 기준에 적합하도록 설비된 RPC에서 도정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카-콜라사의 이온보충음료 토레타!가 에스파 ‘윈터’와 함께한 여름 광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시원한 수영장을 배경으로 토레타!와 윈터의 상큼 발랄한 케미를 담았다. 햇살 가득한 수영장과 다채로운 색감의 소품, 그리고 윈터의 생기 넘치는 모습이 어우러지며 토레타!의 싱그러운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다. 이날 윈터는 이른 아침부터 이어진 촬영에도 밝은 미소와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수영장에 걸터앉아 물장구를 치거나 스태프들과 장난을 주고받는 등 자연스럽고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고, 현장을 환하게 밝히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쉬는 시간에도 “더워? 나랑 놀자!”와 같은 멘트를 반복적으로 연습하며 몰입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실제로 토레타!는 윈터가 모델로 발탁되기 전부터 즐겨 마시던 음료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델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덕분에 광고 속 장면 하나하나가 보다 자연스럽고 진정성 있게 완성됐다는 평가다. 촬영을 마친 윈터는 “시원한 수영장에서 촬영한 이번 광고를 통해 토레타!의 산뜻한 매력을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의 IT 서비스 및 마케팅 전문 계열사 섹타나인이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이하 포스텍)와 AI 인재 양성 및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30일 도곡동에 위치한 SPC 2023에서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최승문 주임 교수와 섹타나인 김대일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현장 중심의 인재 육성과 미래 AI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섹타나인과 포스텍은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우수 인재 채용 △교육 콘텐츠&커리큘럼 연계 △산학 공동 프로젝트 진행 등 네 가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섹타나인은 포스텍의 현장 실습 과정 ‘포스텍 SES(Summer Experience in Society)’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무형 인턴십을 시행한다. 학생들이 실제 프로젝트에 참여해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술 멘토링과 리뷰 세션 등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인턴십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석•박사 인재에 대한 별도 채용도 검토할 계획이다. 또 포스텍 교육 커리큘럼과 연계해 섹타나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민의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30일, SNS를 통해 ‘농업 4법’ 관련 입장을 밝혔다. 지난 23일 ‘농어업재해대책법’과 ‘농어업재해보험법’이 본회의를 통과한 데 이어 29일 개최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는 ‘양곡관리법’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이하 ’농안법‘)이 수정 통과됐다. 정희용 의원은 “그동안 민주당은 ‘의무 매입, 의무 차액 지급’ 등의 주장을 고집하며, 일방통행 법안 강행 처리로 정부가 재의요구할 수밖에 없었다”고 지적하면서, “민주당이 기존 입장을 벗어나 전향적으로 ‘정부의 재량권을 인정하는 방향’의 수정·보완된 개정안을 받은 것은 만시지탄이지만 다행이며, 민주당이 야당으로서 이러한 유연함을 보여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정 의원은 이어 “‘농업 4법’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면서, “제도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농어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농어업의 미래와 농어민의 소득을 지키면서 재정건전성 확보와 국민 밥상 물가 안정이라는 원칙을 가지고, 국민의 세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광동제약이 국내 생수 시장 1위 브랜드 ‘제주삼다수’의 유통 권한을 또 한 번 확보하며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지난 2013년부터 제주개발공사의 도외 유통 파트너로 활동해온 광동제약은 4회 연속 위탁판매사로 선정되며 2029년까지 전국 유통을 담당하게 됐다.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30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이하 제주개발공사)의 ‘제주삼다수 제주도외 위탁판매사 공개입찰’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에는 총 11개 기업이 참여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웅진식품, 빙그레, 일화, 풀무원식품, 동화약품 등 쟁쟁한 식음료·제약기업들이 포함됐다. 사업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총 4년이다. 우선협상 대상자인 광동제약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대형할인점, 편의점, SSM, 하나로마트, 온라인몰, B2B까지 제주개발공사 제품의 유통 전반을 맡는다. 광동제약은 2012년 처음 삼다수 유통을 수주한 이래 2017년, 2021년, 2025년까지 총 4회 연속 낙찰을 기록하게 됐다. 전국 유통망과 마케팅 조직을 바탕으로 유통 안정성과 매출 성장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다. 실제로 삼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는 일본 즉석음용(RTD·Ready To Drink) 제품 ‘효케츠’(HYOKETSU)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효케츠는 2001년 7월 일본 기린그룹에서 출시한 브랜드다. ‘깔끔하고 과하게 달지 않게 과즙의 싱그러움을 담은 술’을 지향하며 일본 내 RTD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번에 국내에 유통되는 제품은 복숭아 맛의 ‘효케츠 모모’(HYOKETSU MOMO)로 복숭아 과즙의 싱그러움을 머금은 맛이 특징이다. 과일에서 저온 추출해 투명화한 과즙을 사용해 잡미가 없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도수는 6.3%이며 330mL 용량의 캔 제품 1종이 출시된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과거 강한 맛을 가진 RTD 제품의 주 고객이 남성이었다면, 효케츠는 과즙감을 깔끔하게 느낄 수 있으면서 과하게 달지 않아 남녀를 불문하고 즐길 수 있다”며 “기존 RTD 제품과 차별화된 맛을 원하는 국내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가 제약사들의 다이소 유통을 둘러싼 ‘건강기능식품 판매 철회 압박’ 논란과 관련해 대한약사회에 대한 제재 절차에 돌입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대한약사회에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담은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에 해당)를 발송했다. 이는 대한약사회가 제약사들의 유통 행위를 부당하게 제한했다고 판단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 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웅제약, 일양약품, 종근당건강 등은 전국 200여 개 다이소 매장에 건기식 30여 종을 입점시켰다. 가격은 3000~5000원대로, 기존 약국 유통가 대비 최대 5분의 1 수준이었다. 저가 정책으로 소비자의 호응을 얻었지만 출시 닷새 만에 일양약품이 판매 중단을 선언하면서 유통업계에 파장이 일었다. 공정위는 대한약사회가 이 과정에서 사업자단체로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특정 유통 채널을 제한하도록 부당한 압박을 행사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공정위는 지난 3월 대한약사회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 심사관은 사업자단체인 대한약사회가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해 제약사가 다이소에 건기식 판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