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치킨 총 9,000마리를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월, BBQ 용인이동점, 시흥정왕로데오점, 대전용산호반점, 익산문화점 등 패밀리들은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각자의 지역에서 인근 요양원 및 육아원, 아동지원센터, 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직접 조리한 치킨을 전달했다.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본사가 신선육을 제공하고, 참여를 원하는 패밀리가 직접 치킨을 조리해 소외된 이웃에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올 한 해 BBQ가 패밀리와 함께 전달한 치킨은 약 9,000마리를 넘어섰다. BBQ 관계자는 “나눔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믿음으로 패밀리와 오랜 시간 치킨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패밀리, 소비자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선한영향력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는 독보적인 피자 토핑으로 유명한 피자 브랜드 ‘플롭(PLOP)’ 과 협업해 자사 소스 제품 ‘매코매요’와 ‘트러플마요’를 활용한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매코매요는 태국풍 핫소스 ‘스리라차소스’와 오뚜기 마요를 조합해 매콤함과 고소함이 조화를 이룬 소스로, 치킨·피자 등 배달 인기 메뉴는 물론 나초칩 등 스낵류 딥핑 소스로도 활용 가능하다. 트러플마요는 오뚜기 마요에 깊고 진한 블랙트러플 풍미를 더해 고급스러운 향과 맛을 구현했으며, 외식업계에서 주목받는 트러플 소스를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협업은 10월 13일부터 11월 9일까지 4주간 플롭 직영 매장 3곳(불광천, 안국, 연남)에서 진행된다. 플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콜라보 메뉴는 매코매요에 불고기·베이컨·불닭 토핑을 풍성하게 더한 ‘매코매요미트올인’, 트러플마요와 바삭한 포테이토펍스를 조합해 단짠 매력을 살린 ‘트러플포테이토펍스’ 등 2종이다. 해당 메뉴는 매장뿐 아니라 포장 및 배달로도 만나볼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는 포스터, 메뉴판 등 협업 홍보물이 비치되며, 콜라보 메뉴를 주문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카드 복권 이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오는 31일까지 제3회 K-푸드 플러스 수출탑에 도전할 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K-푸드 플러스 수출탑은 농식품과 농산업의 수출을 독려하고자 수출 확대에 노력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수출실적에 따라 수여하는 수출탑, 수출성과에 따라 수여하는 테마탑(도약상·시장개척상·혁신파트너상)으로 구성되고, 올해는 수출탑 중 대상과 최우수상의 자격 요건을 전년 대비 수출실적 10% 이상 상승에서 5% 이상 상승 조건으로 완화해 보다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또한 테마탑 중 혁신파트너상을 신설해 생산기반 조성, 농업기술 확대, 상생협업 노력 등으로 수출 기여한 기업도 평가 대상에 포함했으며, 수출실적 인정 기간은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1년간이며, 직접 수출실적뿐만 아니라 간접 수출실적도 인정된다. 시상 규모는 50개 기업으로 시상식은 12월 중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될 계획으로 농식품과 농산업 분야에서 수출성과가 있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aT 수출종합지원시스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2025년 국가 대형 행사인 APEC 2025 KOREA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행사장에서 농심·CJ제일제당·교촌에프앤비 등이 협찬사로 선정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협업한 신라면 1만 개를 협찬하고 부스를 운영한다. CJ제일제당은 K푸드 스테이션과 60여 곳의 숙소에 비비고, 햇반 등 총 2만 개 제품을 제공한다. 사측은 “교포들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떡볶이와 김스낵, 햇반 컵반 등을 제공하고 반응을 살필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국에 진출한 이후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024년 뉴욕 최고의 레스토랑 100곳’에 포함된 ‘옥동식’은 돼지 곰탕을 선보인다. 미정당은 컵 쌀국수를, 청년다방은 떡볶이를 소개하고 부창제과는 호두과자를 선보인다. 이들 업체는 APEC 정상회의 미디어센터 부근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푸드트럭도 준비한다. 롯데호텔은 주요 행사 케이터링을 담당한다. 롯데호텔서울은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로 유명해진 에드워드 리 셰프와 협업해 정상회의 오찬과 만찬을 준비하고, 시그니엘부산은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환영 만찬을 맡는다. 공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온라인 유통 플랫폼의 불공정한 영업 행태를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농산물 거래 수수료와 정산 주기에서 쿠팡이 경쟁사 대비 과도한 부담을 생산자에게 전가하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온라인 농수축산식품 매출액은 47조 원에 달한다”며 “그만큼 온라인 유통 비중이 급증했지만, 농식품부는 온라인 농수축산식품 거래 점유율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농식품부가 ‘소관 사항이 아니다’라며 통계 관리 책임을 회피한 것은 명백한 직무 태만”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서 의원은 의원실이 자체 분석한 자료를 공개하며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업체 6곳의 농수축산식품 매출액은 총 8조 9천억 원이며, 이 중 쿠팡이 5조 8천억 원으로 전체의 67%를 차지했다”며 “이는 온라인 농식품 시장의 사실상 독점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쿠팡의 농산물 수수료는 10.6%, 정산 주기는 60일로, 경쟁사 네이버의 3%·3일에 비해 각각 3.5배·20배 차이가 난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기자]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사태’를 둘러싸고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김병주 회장(미국명 마이클 병주 김)과 김광일 부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의원들은 “투기자본의 먹튀 행태로 30만 명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은 “MBK의 회생 절차로 노동자와 협력업체, 입점업체 등 10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가족까지 포함하면 30만 명이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며 “국민연금이 투자한 9000억 원도 날릴 위기”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MBK가 피인수 기업의 우량자산을 담보로 인수한 뒤 매각·배당으로 이익을 챙기고 회사를 껍데기만 남긴다”며 “이는 대한민국 경제질서를 훼손하는 심각한 범죄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또 “김병주 회장은 미국 국적을 가진 외국인으로 이름이 ‘마이클 병주 김’”이라며 “언론도 앞으로 실명을 정확히 써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출입국관리법상 경제질서를 해할 염려가 있는 외국인은 입국을 금지할 수 있다”며 “법무부가 유승준 사례처럼 MBK 회장에 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4일 국회 정무위원회(위원장 윤한홍, 이하 정무위)은 국회에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주병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송경희) 등 소관기관에 대한 2025년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정무위 국감에는 김병기 MBK파트너스 회장과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 김명규 쿠팡이츠 대표가 출석해 증인 심문을 받았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에서 열린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및 소관기관 국정감사에서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버섯의 영양분과 수분을 공급하는 사료 배지의 국산화를 주문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빙그레가 전자제품의 친환경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빙그레는 10월 14일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을 맞이해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빙그레 임직원들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Return(회수)’, ‘Recycle(재활용)’, ‘Reward(혜택)’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친환경 전자제품 회수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전자제품을 수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NS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에 앞장서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회수된 제품이 친환경적 프로세스를 거쳐 재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빙그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 상위 10개 바디워시를 대상으로 품질·사용감·안전성·환경성을 시험한 결과, 피지 세정력은 전 제품 ‘우수’였지만 미세먼지 세정력·사용감·가격과 환경성은 제품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중금속·보존제 안전성은 모두 기준 적합했고,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는 일부 제품에서 개선 필요가 확인됐다. 이번 비교정보는 ‘소비자24(consumer.go.kr)’의 ‘비교공감’ 코너를 통해 제공된다. 시험 결과, 피지 세정력은 모든 제품이 ‘우수’(★★★)로 평가됐으며, 미세먼지 세정력은 6개 제품이 ‘우수’, 4개 제품은 ‘양호’(★★)로 구분됐다. ‘우수’ 제품은 ▲꽃을든남자 우유 바디샤워(㈜코스모코스) ▲더바디샵 샤워 젤 핑크 그레이프후룻(㈜비에스케이코퍼레이션) ▲도브 뷰티 너리싱 바디워시(유니레버코리아㈜) ▲록시땅 버베나 샤워 젤(록시땅코리아 유한책임) ▲비욘드 딥 모이스처 크리미 바디 워시(㈜엘지생활건강) ▲일리윤 프레쉬 모이스춰 바디워시(㈜아모레퍼시픽) 등 6개 제품이었다. 사용감 평가에서는 헹굼 정도 평균이 높았고, 촉촉함과 전반적 만족도에서는 제품별 차이를 보였다. 헹굼 정도는 ‘꽃을든남자’(4.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