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나프타 도입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식품업계의 포장재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나프타는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 페트병(PET) 등의 핵심 원료로 라면과 스낵 포장지, 음료·생수 페트병 등에 필수적으로 쓰인다. 식품업체들은 당장 보유한 재고 물량이 1∼2개월 치에 불과하다며 물량이 떨어질 경우 제품 생산 중단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 서초구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CJ제일제당, 삼양식품 등 주요 식품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장재 수급 상황 점검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동서식품은 현재 1∼2개월 치 포장재 재고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포장재는 평소 즉시 수급이 가능해 재고를 많이 확보해두지 않는다"며 "보유 재고가 소진되는 5월이 되면 수급 불안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롯데웰푸드 역시 재고가 1∼2개월분에 불과하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식품 포장재는 여러 재질이 겹친 다층 구조로, 이 중 하나라도 수급이 확실하지 않다면 완제품 생산 자체가 어렵다"며 "사태가 장기화하면 일부 제품 생산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비맥주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가뭄 단계가 ‘주의’로 격상되며 물 부족을 겪고 있는 경남 통영시 욕지도 주민들을 위해 재해구호용 ‘OB워터’ 생수 1만 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오비맥주가 지난해 11월 희망브리지에 기탁한 구호 물품 중 일부로, 만성적인 물 부족을 겪는 욕지도 주민들의 식수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욕지도는 통영 지역에서 유일하게 식수 댐을 활용해 지방상수도를 공급받는 지역으로, 최근 지속된 가뭄으로 인한 저수율 저하로 큰 불편을 겪어왔다. ‘OB워터’는 오비맥주가 친환경 생수기업 ‘산수음료㈜’와 협업해 생산한 재해구호용 500ml 생수로 친환경 용기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오비맥주 구자범 수석 부사장은 "욕지도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수가 필요한 현장에 OB워터 생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적시에 구호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올해로 11년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생수 등 긴급 구호물품을 상시 구비해 놓고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현재까지 오비맥주는 희망브리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삼립이 26일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도세호·정인호 대표이사를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도세호 대표이사는 그룹 내 안전 경영 및 노사 상생 분야 전문가로서 현장 중심의 안전 체계를 강화하고, 조직 전반의 안전 문화를 재정립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국·대만·홍콩 켈로그 총괄 책임자를 역임한 정인호 대표이사는 글로벌 사업 운영 경험을 토대로 해외 시장 확대와 경영 체계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도세호 신임 대표이사는 “안전 최우선 경영으로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 기업 전반의 투명성을 높여 나가겠다. 또한, 생산 인프라 고도화 및 혁신을 통해 베이커리 사업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글로벌 사업과 푸드, 커머스 등 미래 성장 카테고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안산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에서는 ‘SPC삼립’에서 ‘삼립’으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 및 사외이사 선임안 등이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재무제표 승인, 현금배당 등 상정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제프리 존스 후보가 재선임됐고, 신동윤 후보가 신규 선임됐다. 회사는 제프리 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의약품 형태를 모방한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소비자 혼란을 막기 위한 입법과 제도 정비가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26일 국회에 따르면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안상훈 의원은 의약품과 유사한 외형의 식품·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의약품이 아님’을 명확히 고지하도록 하는 내용의 '식품위생법' 및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지정한 제품에 대해 판매자가 소비자에게 ‘의약품이 아님’을 알리도록 의무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글루타치온, 알부민 등 일반 식품 원료를 정제나 캡슐 형태로 만들어 마치 효능이 있는 의약품인 것처럼 혼동을 주어 판매하던 관행에 제동을 걸겠다는 취지다. 안상훈 의원은 “최근 온라인에서 의약품의 형태·용기·포장을 모방한 건강기능식품이 무분별하게 유통되면서 소비자가 이를 의약품으로 오인해 구매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입법은 식약처가 추진 중인 ‘정제·캡슐 형태 일반식품 규제’와 맞물려 추진되는 점에서 주목된다. 식약처는 ‘일반식품 정제·캡슐 형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반려문화의 안정적 정착 및 확산을 위해 대국민 홍보영상인 올바른 반려생활 가이드를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홍보영상은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반려생활 가이드 홍보물(포스터·리후렛)을 바탕으로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생활하는데 지켜야 하는 필수 에티켓 내용을 담았으며, 동물등록, 목줄(가슴줄) 착용, 배변수거 등 반려인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준수사항과 비반려인을 포함한 일반 국민들이 낯선 개를 만났을 때 지켜야 할 상황별 행동수칙을 소개한다. 농식품부는 반려인, 비반려인 준수사항, 들개 및 개물림 사고 대응요령, 관련 안내번호 및 홈페이지 등을 소개하는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반려생활 가이드 홍보물 7만부를 배포했고, 향후 동물보호센터 및 관련 영업자 등 대상으로 추가로 송부할 예정이다. 이연숙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장은 “반려견 소유자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이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제공하여 올바른 반려생활을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대국민 홍보강화를 통해 건전한 반려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6일 경북 포항에서 개최된 동물용 그린바이오의약품 산업화거점 개소식에서, 그린바이오 주요 분야인 동물용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첨단분석시스템과 동물용 그린바이오의약품 산업화거점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동물용 의약품은 의약품 후보물질 발굴부터 효능·안전성 평가, 임상시험, 제품화에 이르기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 개발되며, 임상시험은 GMP 시설과 같이 품질·제조관리 기준을 가진 시설에서 이루어지는 반면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벤처기업은 제품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어왔고, 이번 거점시설 구축으로 관련 기업의 제품개발 여건이 개선되어 신약 개발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농식품부는 기대하고 있다. 첨단분석시스템은 AI와 로봇 기술을 활용해 후보물질을 신속하게 발굴하는 자동화 장비로. 기존에는 연구자가 반복 실험을 통해 후보물질을 탐색해야 했으나, 시스템 도입으로 관련 과정이 자동화되면서 발굴 속도와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농식품부는 전망했으며, 보통 한 달 이상 소요되던 발굴 기간이 3일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물용 그린바이오의약품 산업화거점'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윤성훈)은 금융 접근성이 취약한 농업인 대상 포용금융을 실천할 수 있는 신상품 '농심천심 희망대출'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심천심 희망대출은 농업인이면 누구나 전국 농·축협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5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1년 이상 2년 이내로 중앙회 이차보전을 통해 최대 연 2%의 금리 지원이 제공된다. 영농자금 용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총한도는 1조원 규모다. 농협상호금융은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2만명 이상의 농업인이 최저 연 2%대의 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만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에게 0.5%p 추가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하여미래 농업인 육성을 지원하고자 한다. 윤성훈 상호금융대표이사는 “고유가·고물가의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농협은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안정적 영농활동 지원으로 포용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서울 강서구 아워홈 본사 급식시설을 찾아 급식소 자율영양표시사항을 점검하고 현대그린푸드, 삼성웰스토리, 풀무원 푸드앤컬쳐, CJ프레시웨이, 푸디스트, 동원홈푸드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오유경 식약처장은 “일상에서 내가 먹는 음식의 영양성분 함량을 확인하는 것은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급식소에서도 영양성분을 확인하며 드실 수 있도록 급식 업계와 긴밀히 협력하여 영양성분 표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대표 황성만)가 글로벌 시장 확대와 제품 경쟁력 강화를 기반으로 지속 성장 전략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뚜기는 26일 경기도 안양시 중앙연구소에서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함영준 회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이날 의장을 맡은 황성만 대표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고금리·고물가, 환율 상승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환경에서도 신제품 확대와 국내외 영업 강화, 원가 절감 노력 등을 통해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실제 오뚜기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3조6745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773억원으로 20.2% 감소하며 수익성은 다소 둔화됐다. 오뚜기는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 제품인 진라면을 중심으로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고 주요 해외 식품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주력했다. 또한 할랄 인증을 기반으로 한 신시장 진출과 생산·물류 인프라 투자 확대를 통해 해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황 대표는 올해 경영 환경과 관련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앞으로 산업체나 공공기관의 집단급식소에서도 내가 먹는 식단의 열량과 나트륨 등 영양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6일 서울 강서구 소재 아워홈 본사 집단급식소를 방문해 자율영양표시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급식 업계와 함께 제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아워홈을 비롯해 현대그린푸드, 삼성웰스토리, 풀무원푸드앤컬처, CJ프레시웨이, 푸디스트, 동원홈푸드 등 주요 급식 기업들이 참여했다. ‘자율영양표시’는 음식점이나 급식소에서 제공하는 조리식품의 열량, 단백질, 나트륨 등 주요 영양성분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표시하는 제도다.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됐다. 현재 커피전문점, 휴게소, 영화관, 대형마트 입점 음식점 등 약 4만7000여 개 업소에서 자율영양표시가 시행 중이며, 식약처는 올해부터 이를 집단급식소까지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산업체·공공기관 구내식당 등에서도 식단별 영양정보 확인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표시 항목은 가공식품처럼 9개 전 성분이 아닌, 열량·나트륨·당류·포화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