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여의도에서 국민 실생활에 필요한 부분을 법에 담고 실제 지역 주민들과 교감을 통해 현장의 문제점을 중앙에 연결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양천구에 지역사무소를 개소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양천갑 당협위원장)은 지역정치를 통해 보다 더 효율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실에서 만난 김 의원은 그 간의 의정활동에 대해 "복지 부분을 많이 고민하면서 여러가지 법안을 발의했다"라며 "사회 취약계층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상황을 좀 더 명확하게 하는 입법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지난해 20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된 김 의원은 관료 출신답게 정책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식.의약품 관리당국에서만 25년. 김 의원은 식품약리분야 전문가답게 국민들이 먹고 쓰는 실생활에 밀착한 현안들을 다루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 상임위 등 바쁜 의정활동 중에 지역사무소를 열었다. ▲ 무엇보다 양천갑에 25년 동안 살면서 세 자녀를 모두 양천에서 졸업시켰다. 그야말로 내 삶에 안식처였던 우리 동네가 보수가 무너진 상황에서 자유를 사랑하고 공정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도권 밖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영세 계열화사업자들의 일부 부당 행위가 계열화사업 전체를 왜곡시키고 있습니다. 계열화사업체는 농가협의회를 만들도록 정부가 나서야 합니다." 정병학 한국육계협회장의 말이다. 그는 27일 푸드투데이와 갖은 인터뷰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축산계열화 사업자의 갑질 의혹에 대한 견해를 드러냈다. 경쟁력을 갖지 못한 유사 계열화사업자가 제도권 밖에서 사업을 하면서 계약사육농가에게 사육 경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거나 가축재해 보험금 및 AI 보상금 등을 편취, 거래상 지위 남용 등의 일부 부당 행위로 전체 산업을 왜곡시켜 있어 이를 바로잡겠다는 각오다. 정 회장은 영세 육계계열화업체의 문제가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해 심한 우려를 표했다. 정 회장은 "현재 국내 육계계열화 사업자는 67개로 이 가운데 자체 도계장을 보유하지 않은 유사 사업체는 약 40개 정도다"면서 "이들 유사 계열화사업자는 부화장, 도계장, 사료공장 등 계열화사업에 필요한 시설들을 갖추지 않고 사무실만 운영하면서 주로 소규모 영세 농가들과 위탁 사육계약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세 계열화사업자가 부실경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장급 전보▲축산정책국장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 식품산업정책관 김덕호, ▲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직무대리) 부이사관 정현출, ▲영남지역본부장(직무대리) 부이사관 양주필 ◇정책보좌관 신규임용 ▲장관정책보좌관 별정3급상당 김상훈 ◇과장급 승진 ▲국립종자원 기술서기관 안규정 ◇과장급 전보 ▲기획재정담당관 서기관 윤원습,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기술서기관 이재식, ▲지역개발과장 기술서기관 김 철, ▲농촌산업과장 서기관 최봉순, ▲농업정책과장 서기관 송남근, ▲농업금융정책과장 서기관 이시혜, ▲축산환경복지과장 기술서기관 박홍식, ▲방역정책과장 기술서기관 이정삼, ▲수출진흥과장 기술서기관 김민욱,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팀장 기술서기관 황규광, ▲유통정책과장 기술서기관 김상경, ▲식생활소비정책과장 서기관 정혜련, ▲원예경영과장 기술서기관 김기주, ▲친환경농업과장 기술서기관 이상혁,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장 기술서기관 김도순, ▲호남지역본부장 기술서기관 이지우, ▲농림축산검역본부 방역감시과장 기술서기관 조옥현,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검역과장 기술서기관 강구식, ▲농림축산검역본부 역학조사과장 기술서기관 손한모, ▲국립농산물품질관리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충북 음성인삼축제가 한 달여 남은 가운데 음성인삼의 명품·활성화를 위해선 가공공장이 더욱 절실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충북 음성군(군수 이필용)은 예부터 인삼의 고장이라 불리며 황토 토질이 좋아 인삼의 품질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매년 인삼 수확수기에 맞춰 음성인삼축제를 열고 관광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인삼을 판매 제공해왔다.지난해 음성인삼축제에서는 11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음성인삼의 활성화를 도모 했다. 하지만 음성인삼의 명품·활성화를 위해선 축제뿐만 아니라 인삼가공공장의 수를 더욱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송두환 음성인삼축제 추친위원장은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음성인삼의 진정한 활성화를 위해선 사실 인삼가공공장을 더욱 늘릴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약 1000평 농지에서 인삼을 캐면 생삼으로 팔 수 있는 것은 60%밖에 안 되고 나머지 40%는 가공제품을 만들어야만 한다”며 “현재 음성 내 가공제품을 만들 수 있는 공장이 적어 타 지역으로 내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현재 음성에서는 인삼가공공장의 수가 턱없이 부족해 인삼의 많은 수량이 충남 금산군으로 들어가고 있다. 아울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대한민국 1등 건강제품이 곧 세계 1등 건강제품이다.” 윤청광 강개상인 홍삼(삼흥) 대표는 이 공식이 통하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식품이 바로 ‘홍삼’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강개상인은 대한민군 인삼 명산지인 강화도와 개성을 중심으로 인삼 재배와 생산·유통을 한 옛 조상의 얼을 잇고자 하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이다. 윤 대표는 “선친들이 개성에서 인삼을 알고 강화도로 이주해 대대로 강화군 양도면 삼흥리에서 인삼을 재배·판매하는 등 강화 대표적 인삼 농가였다”며 “강개상인은 이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제품에 사용하는 인삼은 사질양토에서 계약 재배한 최상급 6년근이다. 수매한 수삼은 강화도 청정지역 지하 200m 암반수를 사용해 세척하는데, 전해수를 이용한 세척법으로 잔뿌리 사이 이물질도 완벽히 제거한다. 또한 전통방식의 저온증삼, 고온증삼법 등의 노하우로 홍삼의 약리효능인 사포닌과 진세노사이드 성분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강개상인 홍삼만이 고수하고 있는 70여일간의 자연전통건조방식(태양건조, 초겨울 서리맞힘, 해풍건조, 황토방 숙성건조)은 홍삼천연의 향을 풍부하게 만들어 준다. 강개상인 홍삼은 이마트와 손을 잡고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통해 충북이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을 선도하고 화장품·뷰티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개막 이틀째인 지난 13일,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손님맞이에 여념이 없었다. 국내외 250개사의 유명 화장품·뷰티기업과 40개국 1000여명의 바이어가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비즈니스 성과에 대한 기대도 솔직하게 드러냈다. 푸드투데이와 만난 이 지사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국내 화장품엑스포 중 가장 많은 화장품 제조업체가 참가하는 행사”라며 “올해는 2500건 수출상담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행사에선 K-뷰티를 선도하는 LG생활건강과 에뛰드하우스, 한국화장품 더샘, 셀트리온스킨큐어, 잇츠한불, 사임당화장품 등이 참여하며 도내 화장품 산업을 대표하는 뷰티화장품, 파이온텍 등이 독립 부스로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이 지사는 전했다. 도는 기업과 국내외 바이어, 전문가가 참여하는 수출상담을 통해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체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건강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다가오는 추석, 열흘이나 되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행지에 대한 고민이 시작됐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아찔함과 짜릿함. 그리고 시원함까지 있는 충북 단양(군수 류한우)으로 떠나보자. 대한민국 힐링 1번지로 불리는 단양은 이미 국내에서 관광지로 그 명성이 대단하다. 군에는 도담삼봉, 온달관광지, 사인암, 고수동굴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 하다. 특히 지난 7월 13일 처음 개장해 군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는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주말이 아닌 평일에만 1000여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몰려올 정도로 그 인기가 엄청나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와 하강레포츠시설 등으로 이뤄져 있다. 만학천봉 전망대는 남한강 절벽 위에서 80∼90m 수면 아래를 내려 보며 하늘 길을 걷는 스릴을 맛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로 시내 전경과 멀리 소백산 연화봉까지도 볼 수 있다. 아울러 쓰리 핑거(세 손가락) 형태의 길이 15m, 폭 2m의 고강도 삼중 유리를 통해 발밑에 흐르는 남한강을 내려다보면 절벽 끝에서 걷는 듯한 짜릿함이 온몸을 강타한다. 서울에서 만천하스카이로 관광 온 정해란(31, 여)씨는 “360도로 트인 전망을 모두 볼 수 있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 과장급 전보 ▲소비자위해예방국 검사제도과장(전,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관리과장) 기술서기관 송성옥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식품정책과장(전,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이사관 이승용 ▲식품소비안전국 농축수산물안전과장(전, 소비자위해예방국 검사제도과장) 기술서기관 이성도 ▲불량식품근절추진단 현장조사팀장(전, 불량식품근절추진단) 기술서기관 안영순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서기관 한운섭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관리과장 (전, 소비자위해예방국 통합식품정보서비스과) 기술서기관 제용규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 (전,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서기관 장흥선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전,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기술서기관 김권수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정책과) 서기관 김태영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전, 식품소비안전국 농축수산물안전과장) 기술서기관 양창숙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어렸을 적 추억을 떠올리면 꼭 따라오는 전통시장. 대한민국 40대 이상의 아저씨, 아줌마들은 대부분 이곳에서 자랐다. 이른 새벽 무거운 눈곱을 떼고 하루를 맞이했던 옛 학창시절을 따라 충청북도 청주시 육거리 종합시장을 찾았다. “저희 시장은 전통시장의 근원지로 전국 3위안에 들어갈 만큼이나 큰 시장입니다” 육거리종합시장상인연합회 최경호 회장은 육거리 종합시장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최 회장에 따르면 육거리종합시장은 12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면적(9만 9173㎡, 약 3만평)에서나 실적에서 전국으로 손꼽히는 시장 중 하나이다. 또 1200개의 점포와 3300여명에 이르는 상인들은 하루 3만명 이상의 소비자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1일 매출액만 8억원에 달한다. 이토록 많은 고객들이 육거리 시장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 회장은 “매일 새벽 3시부터 오전 8시까지는 도깨비시장(새벽시장)이 열려 농민들이 직접 직거래하는 장터가 열리고 특히 지난 2010년부턴 천막 아케이드를 설치, 비나 눈이 와도 고객들이 자유롭게 장을 볼 수 있는 환경을 개척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06년부터 3년 연속 상인대학을 개설, 운영해왔으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 과장급 전출 및 전입 ▲외교부 주미합중국대한민국대사관(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서기관 강백원 ▲식품의약품안전처(전, 외교부 주미합중국대한민국대사관)부이사관 이승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