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개방형직위 임용 △식품산업정책실 외식산업진흥과장 이제식 ◇과장급 전보△농림축산식품부(정책기획관실 지원근무) 박은엽 △농업기반과장 박종훈 △농림축산검역본부 수출지원과장 이영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소비안전과장 노영호 ◇과장급 승진 △간척지농업과장 박재수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장 이명남
[푸드투데이 = 김병주, 최윤해기자] “500만원 아끼려다 200배나 되는 10억의 예산이 낭비됐다. 충북도의원에 출마해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위한 휴지 기재를 전면 시행하겠다” 이상정(52, 더불어민주당) 음성군 의원은 3일 푸드투데이와 인터뷰에서 6.13 지방선거 충북도의원 출마 의지를 밝히며 'AI 휴지기제' 도입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 군의원은 “현재 휴지기제는 70%의 농가만 실행됐다”며 “이렇게는 휴지기제를 하지 않은 농가의 AI 발생을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음성군 관내 AI가 발생한 농가에는 방역비 10억원이 투입된 상황”이라며 “만약 해당 농가가 휴지 기제만 시행했으면 보상금 500만원으로 막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 군의원에 따르면 음성군은 지난 2017년 AI 발생으로 방역비 188억원이 투입됐고 올해 휴지 기재 시행에 들어간 예산은 11억이다. 그는 “도의원이 되면 수백억을 절약할 수 있는 휴지기제를 전면 확대 시행할 것”이라며 “농가에 대한 보상단가는 현행 수당(1마리당) 510원에서 기본 700원으로 인상하고 관련 오리업계 피해에 대한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겨울에 생산하지 못한 물량은 가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매일유업이 중앙연구소 소장에 양진오 전무를 내정했다. 1988년 매일유업에 입사한 양진오 전무는 경희대 식품공학학사 출신으로 식품안전센터장, 연구소 부소장 등을 역임했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고문삼 한국4-H본부 부회장이 제25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한국4-H본부는 지난 28일 서울 한국4-H회관에서 ‘한국4-H본부 제24, 25대 회장·부회장·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전현희 국회의원,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오병석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국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단체장, 후원사, 4-H지도자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진행은 남성 중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 영상물 상영, 재직기념패 및 감사패 증정, 이·위임사 및 축사, 본부기와 의사봉 전달, 4-H후원회장 위촉패·배지 증정 등으로 이뤄졌다. 4-H후원회장 위촉패·배지는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에게 증정됐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고교시절를 4H 위원으로 보내며 늘 네잎클로버와 함께 해왔다”며 “4H의 지덕노체는 인류에게, 특히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발전·전파 될 소중한 자산이다“라고 말했다. 고문삼 회장은 “평생을 4H에서 살아온 사람으로서 열과 성을 다해 미래를 이끌 것”이라며 “미래청소년을 위한 준비에 깊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4H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과 상생하는 ‘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산적한 축산 현안이 눈 앞에 있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조직 개편을 통해 지속 발전 가능한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제 6대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된 문정진 회장은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27개 축산 관련 단체가 하나로 축산단체협의회를 이루고 있는 축단협의 현황 문제들을 잘 아우르겠다"며 이같이 소감은 밝혔다. 축산관련 27개 단체로 구성된 축단협은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차 정기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2017년 사업실적 및 수입·지출 결산 승인, ▲제6대 축단협 회장을 선임했다.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은 이날 축단협 제 6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나머지 임원의 선출은 4월 임시 대표자 회의를 거쳐 회칙 변경 등을 통해 선출할 계획이다. 문 회장은 "모든 협회의 현황 문제들을 잘 아우르고 조직을 개편으로 축단협의 사무국을 설치하는 등 임원들과 협의해서 축산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미허가 축사, 부정청탁금지법, 한미 FTA 재협상 등 축산업에 당면한 과제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서울지방청은 양진영 서울식약청장이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오는 29일 한국인삼공사 원주공장(강원도 원주시 소재)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안전한 먹을거리가 공급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조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업체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이날 방문 현장에서 ‘서울지방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협의회’를 개최하고 최신 HACCP 전문 기술정보 등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HACCP 우수 운영사례 소개 ▲HACCP 협의회 운영방안 논의 ▲HACCP 제도 개선 의견수렴 및 건의사항 청취 ▲한국인삼공사 현장견학 등이다. 서울식약청은 "앞으로도 안전한 건강기능식품 생산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업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특별할 것 없지만 작고 반짝이는 생각들이 모여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식품업계도 마찬가지다. 1983년 팔도라는 라면브랜드로 출범한 팔도는 2012년 한국야쿠르트와 분사 후 팔도만의 개성있는 마케팅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충성 고객을 만들고 있다. 푸드투데이가 팔도의 담당자들을 만나 그들만의 작지만 강한 울림이 있는 성공스토리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작은 아이디어로 라면시장의 판도를 바꾸다 "끓여먹는 라면 위주였던 라면시장에 발상자체가 달랐습니다. 집에서 비빔국수를 해먹듯이 액상스프를 짜서 먹는 라면은 1984년 출시 당시 획기적인 아이디어 상품이었으니까요" 팔도의 장수식품 비빔면의 탄생비화와 특징에 대해 윤인규 과장은 이렇게 말했다. "올해로 출시된 지 34년을 맞은 ‘팔도비빔면’은 원래 여름철에만 판매되는 한정판 제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인기가 점점 높아지면서 90년대 후반부터 사계절 제품으로 판매되기 시작했죠." 분말스프 일색이던 액상스프의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했고, 뜨거운 라면이 아닌 차가운 라면이라는 개념을 새롭게 선보인 '팔도비빔면'은 대표적인 계절면으로 자리 잡았다. 동종 제품 분야에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과장급 연구관 전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혈액제제검정과장(전 대변인실) 보건연구관 강주혜 ◇파견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전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이사관 김명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는 21일 김재수 KT&G 윤리경영감사단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재수 신임 사장은 한국해양대학교와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 1991년 KT&G에 입사해 영업기획실장과 부산본부장, KGC인삼공사 국내사업본부장, KT&G 윤리경영감사단장(전무)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재수 신임 사장은 영업과 마케팅 전문가로, 27년간 다양한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통해 홍삼사업은 물론 화장품, 건기식 등 KGC인삼공사의 신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재수 사장은 “KGC인삼공사를 홍삼전문기업을 넘어 명실공히 글로벌 종합H&B기업으로 도약시킬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홍삼사업의 견조한 성장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견인하고, 홍삼 외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신사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글로벌 히트제품과 전략제품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해외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김병주, 최윤해기자] “식품안전 이야말로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사안이다. 이것이 이뤄지지 않으면 대한민국 국민들은 불안감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승조(59)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지난 12일 푸드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식품안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양승조 위원장은 "농민들의 가장 큰 고민은 농산물 가격 안정화와 판로 문제"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저 농산물가격 도입제도와 농협과 연계한 농산물 판로 확대 등의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건복지위원회에서 12년간 안전한 식품을 위해 고민해왔다. 특히 의정활동 14년 중 12년을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보내면서 대한민국 식품안전지대 만들기와 함께 사회적 병리 현상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과 연구를 해왔다. 양 위원장은 "어떻게 하면 안전한 식품을 만들어갈지 고민하고 노력해왔다”며 “쌓인 경험들을 바탕으로 식품안전지대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충청남도 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만큼 충청남도를 식품안전지대로 만들 것”이라며 “이를 통해 210만 충남도민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양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