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정감사 2주차.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황주홍)가 농업협동조합중앙회 국정감사가 열렸다. 푸드투데이는 농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병원) 국정감사 현장을 찾아 자유한국당 이양수 의원(강원 속초양양고성)을 만나 이번 국감 핵심 사항에 대해 들어봤다. 이 의원은 정부의 농업에 대한 홀대와 농민들의 실질적 소득 보장을 위한 농림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이번 국감은...농업 홀대, 갈수록 줄어드는 예산, 농민 소득보장 위해 뛴다 이 의원은 "정부의 농업에 대한 홀대, 갈수록 예산을 줄이는 행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지적을 하고 농민들의 실질적 소득이 보장이 되는 정책이 돼야 하는 부분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하고 집중 부각해 농림정책에 전환을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농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 "농협 금융 부분은 농민들을 위한 수익 창출 창구"이라면서 "농협의 금융부분들이 수익을 많이 내야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농업에 도움이 되는데 수익창출이 안되고 오히려 적자가 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변화하는 금융 상황에 대해서 선제적 대응을 못하는 것인데 국감에서 농협 금융부분에 있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정감사 2주차.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명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가 열렸다. 푸드투데이는 식약처(처장 류영진) 국정감사 현장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신동근(인천 서구을) 의원을 만나 이번 국감 핵심 사항에 대해 들어봤다. 신 의원은 25년 경력의 치과의사 출신답게 관련 분야 전문성을 살린 질의로 눈길을 끌었다. 신 의원은 이날 식약처 국감에서 치약의 연마제 성분 함량에 따라 개개인의 치아에 미치는 마모도 정보를 제시하며 식약처가 관련 제도 개선에 나설 것을 촉구해 류영진 식약처장으로부터 치약의 마모도 표기를 논의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었다. 이번 국감은...국민 구강건강 지킨다, 치약 '마모도' 표기 필요성 제기 신 의원은 "치약에 마모제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마모제의 강도 표시가 돼 있지 않아 이를 잘 닦기 위해서 칫솔질을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치경부마모증이라고 치아하고 윗몸 사이가 페이는 그런 증상이 생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치경부마모증은 이가 시리고 단것을 먹게 되면 아프게 되고 또 음식물이 끼어서 충치가 생길 수도 있다. 심할 경우 신경까지 감염이 될 수 있는 질환이다"라고 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정감사가 2주차로 돌입한 15일 서울 국회 여의도에서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명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를 시작했다. 푸드투데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국정감사 현장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송파병) 의원을 만나 이번 국감 핵심 사항에 대해 들어봤다. 이번 국감은...생리대 안전성 불안감 커, 무늬만 전성분표시제 남 의원은 "작년에 생리대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굉장히 컸다. 올해 국감에서는 이것을 집중적으로 점검을 했다"고 말했다. 남 의원은 "생리대 판매 실적을 보니까 2016년에 비해서 2017년이 약 한 12.3%로 정도 판매량이 줄어든 것에 비해서 면 생리대는 3배이상 늘어 났다"며 "이런 소비 흐름은 아직도 생리대에 대한 안전성에 대해서 많은 소비자들이 불안해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식약처에서는 생리대에 대한 안정성을 소비자에게 보여주기 위해 여러가지 정책을 하고 있는데 특히 생리대에 있어서 전성분 표시제를 실시, 10월 2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며 "그런데 확인을 해보니 전성분 표시라고 하는 것이 품목허가(신고)증에 기재된 성분만 표시하도록 돼 있고 성분에 대한 표시는 자율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정감사가 2주차로 돌입한 15일 서울 국회 여의도에서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명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를 시작했다. 푸드투데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국정감사 현장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을 만나 이번 국감 핵심 사항에 대해 들어봤다. 기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휘핑크림 등 가공식품 원료 중 하나로 많이 쓰이고 있는 액상란의 식약처 관리 실태와 부실한 관리가 부른 대규모 식중독 사태를 재조명 했다. 지난 9월 5일 학교 급식소에 납품된 초코케이크를 먹은 학생 2207명이 집단으로 식중독에 감염된 사건이 발생했다. 식약처는 초코케이크 크림 제조시 사용된 난백액(계란 흰자, 액상란)이 살모넬라균에 오염돼 식중독이 발생했다고 보고 했다. 초코케이크에 사용된 액상란이 식중독 집단감염의 유력한 원인으로 지목된 가운데 부적합 액상란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관리, 감독 책임을 맡고 있는 식약처가 살균/비살균 액상란의 부적합판단과 유통 여부를 제조업체에 맡겨두고 방치한 것으로 기 의원에 의해 드러났다. 이번 국감은...'고양이에게 생선 맡긴 격' 식약처 관리 부실이 집단 식중독 사태 야기 기 의원은 "액상란은 계란을 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정감사가 2주차로 돌입한 15일 서울 국회 여의도에서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명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를 시작했다. 푸드투데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국정감사 현장을 찾아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을 만나 이번 국감 핵심 사항에 대해 들어봤다. 김 의원은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답게 전문성 있고 꼼꼼한 질의로 류영진 처장을 당혹케 했다. 김 의원은 이날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로 들어오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의 부실한 관리 실태에 대해 질의했다. 이번 국감은...제도권 밖 해외직구 통한 건강기능식품 '위험' 김 의원은 "소비자의 구매 패턴이 사이버 마켓을 통해서 물품을 구매하는데 해외직구로 들어오는 것 중에 건강기능식품이 21%가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점점 늘어나게 될 것인데 그러다 보니 현재 정식으로 수입하는 제품은 건강식품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서 제조 단계부터 유통, 판매, 소비 단계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이 돼 있다"면서 "그런데 직구로 들어오는 것은 제도권에 들어 있지 않아 식약처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직구로 들어오는 것 중에 위해식품 같은 경우가 약 1500개 정도로 많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정감사가 2주차로 돌입한 15일 서울 국회 여의도에서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명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를 시작했다. 푸드투데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국정감사 현장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을 만나 이번 국감에 임하는 각오와 핵심 사항에 대해 들어봤다. 이날 전 의원은 "답은 현장에 있다"고 강조하고 이번 국감에서도 현장 방문을 통한 날카로운 지적을 이어갔다. 전 의원은 변질 우려가 있는 의약품을 퀵으로 배송하는 등 희귀의약품센터의 허술한 의약품 안전 관리 실태를 센터 현장 방문을 통해 낱낱이 밝혔다. 이번 국감은..."현장이 답" 국정감사가 끝이 아니다, 현장점검 통한 날선 지적 "이번 국정감사가 끝이 아닙니다. 저는 이번 국정감사가 끝나도 늘 국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 안전한 먹거리를 개선하기 위해서 365일 함께 뛰겠습니다." 전 의원은 식약처 오전 국감을 마치고 푸드투데이와 갖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사회적 약자와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그리고 국민의 건강을 국정감사에서 꼼꼼히 챙기겠다"고 이번 국감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전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때 살충제 계란 문제로 농장을 현장 방문했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정감사가 2주차로 돌입한 15일 서울 국회 여의도에서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명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를 시작했다. 푸드투데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국정감사 현장을 찾아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을 만나 식약처 국감 핵심 사항에 대해 들어봤다. 이날 김 의원은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해외제조업체의 수출국 현지실사 제도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아울러 식품의 유통단계 기준 관리 강화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번 국감은...수입식품 관리, 현지실시가가 가장 중요해식약처, 현지실사 기피하는 해외제조업체 강력 제재해야 김 의원은 "수입식품을 관리하는데 있어 그 대상 업체들을 현지에 가서 실사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과거에 불성실한 과거가 있는 회사들을 대상으로 실사를 하게 되는데 (식약처가)실사 대상 회사에 통보를 할 때 이메일이나 유선전화를 통해 성실하게 응답하는 곳은 (실시를)가서 하지만 기피하는 곳은 실사를 사실상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식약처에 따르면 식약처는 2017년 위생상의 이유로 현지실사를 결정한 247개 해외제조업체 중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이유로 34개 업체를 현지실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암웨이가 외부 인사를 CEO로 영입하며 전문경영체제에 돌입한다. 한국암웨이(대표 김장환)는 암웨이 글로벌 신임 CEO로 밀린드 판트(Milind Pant, 48) 전 피자헛 인터내셔널(Pizza Hut International) 사장이 선임됐다고 12일 밝혔다. 밀린드 판트 신임 CEO는 세계 최대 외식업체 얌브랜드(Yum Brands) 출신으로 최근에는 피자헛 인터내셔널 사장 직을 역임하며 유럽 및 아시아 지역을 관장했다. 9000여개의 매장 관리와 더불어 전자상거래를 포함한 디지털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얌브랜드 이전에는 생활용품 기업 유니레버(Unilever)에서 14년간 재직하며 식품사업부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부사장 직을 포함한 주요 직무를 수행했다. 인도 비를라공과대학(Birla Institute of Technology and Sciences)에서 경영학 학사를 취득했으며, 인도 상공부 산하 대외무역대학(Indian Institute of Foreign Trade)에서 국제 비즈니스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그동안 암웨이를 이끌었던 창업주 가문 2세는 신임 CEO가 직무를 시작하는 내년 1월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가 지난 10일부터 20일간의 일정으로 국정감사 대장정에 돌입했다. 굵직한 농업현안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회위원회(위원장 황주홍)는 시작부터 여야간 치열한 논쟁이 치열했다. 푸드투데이는 10일 국정감사 현장을 찾아 자유한국당 김정재 의원(포항 북구)을 만나 이번 국감의 핵심 쟁점 사항에 대해 들어봤다. 이번 국감은...'국민 식탁 지킨다' 농약 과다검출 총각무 버젓이 시중 유통 총각무 3개중 1개 농약 과다검출...농식품부, 구멍난 안전검사 시스템 방치 '2017년 잔류농약 안정성검사 결과, 총각무 38.6%가 허용기준치 초과', '시료수거부터 검사결과 도출까지 최대7일, 살충제 총각무 검사도중에 시중 유통', '42.7%는 생산자 못밝혀 회수도 못해'.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국정감사장 김정재 의원의 지적이다. 이날 김정재 의원은 농약.중금속에 오염된 농산물이 버젓이 시중에 유통됐다는 의혹을 제기, 날카로운 지적으로 이개호 장관의 진땀을 뺐다. 김 의원은 "농식품부는 우리 식탁에 매일 올라오는 농산물에 대해서 농약 검사를 한다"라며 "기준치 넘은 농산물에 대해서 조사를 했는데 가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가 지난 10일부터 20일간의 일정으로 국정감사 대장정에 돌입했다. 굵직한 농업현안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회위원회(위원장 황주홍)는 시작부터 여야간 치열한 논쟁이 치열했다. 푸드투데이는 10일 국정감사 현장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을 만나 이번 국감의 핵심 쟁점 사항에 대해 들어봤다. 이번 국감은...문재인 정부 1년 반 농정평가, 새로운 농정 만들어야 할 때 박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시작한지 1년 반이 됐다. 이제 문재인 정부에 1년 반 농정을 평가하고 새로운 농정을 만들어야 할 때"라며 "큰 틀에 있어서는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농가 소득에 안정성을 위한 정책을 제대로 펴고 있는지를 국회에서 살펴보고 그 중 대표적으로 쌀값 목표가 재설정, 농가 소득을 위한 재반 정책에 대해서 실효성이 있는지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따른 문제점도 지적했다.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서 최근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도입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와 농가에서 겪을 어려움에 대한 부분을 제도적 보안을 어떻게 해나아갈 것인가 살펴야 될 것이다" 최근 논란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