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4년 하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사업 신규 지원 대상을 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마감 시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취득한 65개 품목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하여 품목별 평균배출량보다 적게 배출한 경우 부여한다. 하반기에는 135건을 모집할 예정으로 2일 화요일부터 한국농업기술진흥원(www.koat.or.kr) 및 스마트그린푸드(www.smartgreenfood.org) 누리집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지원사업 신청서, 생산현황보고서,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국가인증서저탄소 농업기술 증빙자료를 준비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기후변화대응팀 전자우편, 우편 및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을 신청한 농업인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보고서 작성, 심사 지원 등 인증취득 전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인증 요건을 만족시킨 농산물에 대해서는 12월에 인증서가 발급될 예정이다. 박정훈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비료·농약·에너지 등을 절감하여 저탄소 영농활동을 하는 농업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다가오는 ‘2024 파리올림픽’을 맞이하여 ‘올림PIG엔 우리돼지 한돈이 제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한돈자조금에서는 올해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전 국민이 한돈과 함께 스포츠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 연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국돼팀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4 파리올림픽’이 예정된 3분기에는 국민들이 한돈과 함께 올림픽 경기를 보며 우리돼지 한돈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림PIG엔 우리돼지 한돈이 제격!’ 캠페인을 준비했다. 한돈자조금은 1일 ‘올림PIG’ 콘셉트의 디지털 광고영상 티저를 공개했다. 올림PIG 티저 영상에는 긴장감 넘치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2024 올림PIG 공식(食)파트너라는 문구가 등장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축제를 기대케 하는 올림PIG 티저 영상의 본편은 오는 8일 한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파리올림픽 개막전에 공개될 ‘올림PIG’ 화제성 영상을 연계한 가상 광고(FOOH)도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6월 21일 민당정 협의회에서 발표한 2023년산 쌀 15만 톤 민간 재고 해소 대책의 일환으로 계획한 5만 톤 매입을 조속히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현재 지역별 재고 물량 비중을 고려하여 배정을 완료했고, 6월 28일 시도 및 농협ㆍ민간 미곡종합처리장(RPC) 등에 통보했다. 매입 대상은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ㆍDSC)과 민간 미곡종합처리장(RPC)이 보유하고 있는 2023년산 벼이며, 품종검정ㆍ연산 위반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정부 양곡 창고로 이고가 진행된다. 농식품부는 매입 절차를 7월 1일 주간에 시작하여 신속히 마무리할 뜻을 전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쌀 재배면적이 당초 목표(699천ha) 보다 1만ha 이상 추가 감축된 683천~689천ha로 전망되어, 5만 톤 이상의 추가 생산량 감소를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적정 시비를 위한 캠페인 등 단수 감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오는 4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김치의 세계화 전략: 과학과 문화의 융합으로(Kimchi's Globalization Strategy: Convergence of Science and Culture)’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식품과학회(회장 장판식)가 주최하는 2024년 국제학술대회(7월 3~5일, 3일간)의 일환으로 열린다. 식품산업의 발전과 식품안전 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식품과학 분야의 국내 최고 학회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국내외 유수 전문가들과 식품 과학·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식품 과학·산업·문화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로 전수진 美 하와이대 교수가 ‘진동 자기장을 이용한 과채류의 과냉각 저장’, 민승기 세계김치연구소 박사의 ‘김치 생산공정의 과거와 현재’, 신상아 중앙대학교 교수의 ‘김치 섭취가 한국 성인의 비만과 이상지질혈증에 미치는 영향’, 이창현 세계김치연구소 박사의 ‘세계의 김치화, 김치의 글로벌 리더십 강화 전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 오픈이노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여름을 맞아 신제품 '핫베이크 닭다리' '핫베이크 윙' '한입등갈비튀김'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핫베이크 시리즈는 튀르키예∙이스탄불풍 치킨 튀기지 않고 담백하게 구운 치킨에 홍고추와 마늘을 활용해 화끈한 매운 맛을 냈다. 핫베이크 시리즈는 닭다리, 윙 2종으로 핫베이크 닭다리는 일부 뼈를 드러내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만화 고기' 비주얼이 특징이다. 핫베이크 닭다리는 특이하고 재밌는 비주얼의 음식을 찾는 MZ세대의 취향을 겨냥했다. 한입등갈비튀김은 흑후추와 산초 등을 사용한 특제 마리네이드를 사용하여 돼지 등갈비 본연의 맛을 살리고, 감자, 옥수수, 쌀가루 등을 활용해 튀김 옷을 얇게 입혀 바삭하게 튀겼다. 이번 신메뉴는 BBQ의 인기 수제맥주 2종 페일에일, 바이젠과 완벽한 페어링을 자랑한다. 핫베이크 시리즈는 매운 맛을 중화시킬 수 있는 부드러운 목 넘김의 벨기에식 밀 맥주 바이젠과 궁합이 좋다. 감귤, 자몽의 상큼, 달달하면서도 쌉싸름한 맛과 깔끔함이 특징인 아메리칸 페일에일은 바삭한 한입등갈비튀김과 어울린다. 특히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1일 경북 김천 본원 대강당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출범 2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49년 농산물검사소를 발족하여 1998년 국립농산물검사소와 농업통계사무소가 통합되고, 농산물 품질 및 유통관리 업무가 확대되면서 1999년 기관명칭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변경하고 출범했다. 농관원은 75년의 역사 속에서 시대적 변화와 요청에 따라 새로운 업무를 꾸준히 도입하는 등 그 역할과 기능을 잘 발전시켜 현장 중심의 농정기관으로 발돋움했다. 단순한 농산물 품위 검사기관에서 벗어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농식품 관리 시스템을 갖추었고,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여 농산물 안전성 조사, 친환경 인증, 원산지 표시 업무 등을 통해 농식품 유통질서를 확립해 왔다. 또한,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 관리로 농식품부, 타 부처, 지자체에서 농업인 지원의 판단 기준이 되는 자격 관리를 담당하여 농업인에게 안정적 소득을 지원하고, 직불제의 준수사항 점검과 부정수급 방지를 통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새롭게 도입된 가루쌀 매입검사, 농약품질검사 및 유통관리, 항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우수 농식품 업체와 유통처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지역 업체의 판로 개척을 도왔다. 시는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2024년도 상반기 우수 농식품 품평·상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대형 유통사 MD(Merchandiser·상품기획자)와 참가업체 간 매칭을 통한 현장 코칭 및 상품 홍보 등 업체의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3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주관한 이날 품평·상담회 행사는 나주지역 우수 농식품 제조·가공업체 25곳, 농산물 업체 5곳이 참가해 80여종의 제품을 전시·홍보했다. 이들 업체와 더불어 GS홈쇼핑, GS리테일, 농협경제지주, 롯데마트, 우아한형제들, 티몬 등 14개 국내 대형유통사 MD가 참가해 상품디자인, 생산, 품질 등에 대한 1:1현장컨설팅, 전문상담을 진행했다. 총 162건의 상담이 이뤄진 가운데 지역 업체 6곳이 입점을 결정했으며 상담건 중 60건은 입점 검토를 추진키로 했다. 시는 상담 결과를 토대로 향후 유통채널 입점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품평상담회 참가 업체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해양수산과학원에서 귀어를 희망하는 잠재 어업인이 귀어 정책부터 다양한 수산 기술까지 습득하도록 ‘제11기 전남 귀어학교 과정’을 운영키로 하고, 7월 1일부터 교육생 2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귀어학교는 귀어 희망자가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도움을 주는 전문 기술교육 기관으로 신청 대상은 65세 이하 귀어 희망자로, 어촌에 거주하는 비어업인도 신청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7월 1일부터 19일까지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최종 27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해양수산과학원 남부지부 강진지원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도 및 해양수산과학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오는 8월 19일부터 10월 11일까지 8주간 강진지원 내 전남 귀어학교 생활관에서 숙식하며 교육을 받는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교육의 수수료 일부 감면 혜택이 주어지며, 귀어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도 부여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 중 1~2주차는 귀어 정책과 수산업에 대한 기본 정보를 습득하고 분야별로 현장을 견학한다. 3~6주차는 본인이 희망하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28일 서울 양재동 화훼사업센터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과 수입쌀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합동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 지역본부 수입쌀 판매 및 보관 담당자와 대한양곡유통협회, 한국양곡유통협회 소속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경기지역본부 수입쌀 판매 담당자는 “서울경기지역에는 총 190개 공매등록업체가 등록되어 있는 만큼 유통현장에서 다양한 의견과 문의사항이 있었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그동안의 의문점이 해결되어 유익했다”고 교육 수강 소감을 전했다. 교육 주제로 국제 쌀 시장 동향과 수입쌀 판매현황, 판매관리대장 작성방법, 수입쌀 공매입찰유의서 개정 내용, 관련법 위반 시 입찰 참가제한, 국산쌀과 수입쌀 혼합 판매금지, 음식점 쌀 원산지 표시 기준, 원산지 표시 위반시 처벌규정 등을 각 담당 기관에서 사례를 들어 설명하여 교육생들의 이해를 높였다. 문인철 공사 수급이사는 “수입쌀이 국산 쌀로 둔갑되면 국내 쌀 시장이 교란되고, 결국은 국내 농가에 피해가 간다. 공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전한 유통질서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29일 산성시장 풍물거리에서 지역 소농인과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프리마켓인 ‘자생강화마켓’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생강화마켓은 이날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가공식품류, 공예 등 분야에 22개팀이 참여해 지역 농특산품과 생활소품 등 직접 만든 다양한 제품을 체험·판매한다. 특히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아이들을 위해 풍선 공연, 마술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자생강화마켓은 기존 사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특색있는 마켓 운영과 자생력을 강화한 조직을 구성하기 위한 시범 사업으로 추진된다. 올해 4년차인 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공주형 공동체경제 비즈니스 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그동안 ‘착한소비공유장터’, ‘착한소비마켓꼼’을 진행했다. 시는 마켓 운영‧판매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 및 선진지 교육, 피드백 워크숍을 병행 운영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자생강화마켓은 농촌‧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 소농인과 소상공인이 특화된 가치를 소비자와 나누고, 시민들이 공동체경제를 경험하는 공간이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교류‧소통의 장이 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