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제2회 K-Food+ 수출탑을 올해 12월에 시상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K-Food+ 수출탑(이하 수출탑)은 농식품뿐만 아니라,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종자, 동물용 의약품, 반려동물 음식(펫푸드) 등 수출 확대에 노력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운영된다. 수출실적이 우수한 기업에게 주는 수출탑과 주요 테마별로 수상 기업을 선정하는 테마탑으로 구성되고 수출탑은 억불대와 천만불대 수출 실적 달성 기업 중 전년 대비 10% 이상 실적이 상승한 기업에게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여하고, 백만불대 실적을 달성 기업은 평가를 거쳐 ‘우수상’을 수여한다. 테마탑은 수출실적 증가율이 월등히 높은 기업은 ‘도약상’, 신규시장 개척 분야의 ‘시장개척상’, 스마트팜분야 수출에 기여한 기업에게는 ‘스마트팜상’을 수여하며, 올해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동반 성장에 기여한 기업을 위한 ‘상생‧협업상’이 신설된다. 농식품 및 전후방산업 분야에서 수출 성과가 있는 수출기업은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10월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업체종합지원시스템에서 접수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오는 19일부터 역사 내 상가를 의원‧약국으로 구성한 메디컬존 사업 임대차 입찰이 6호선 역촌역과 7호선 사가정역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이 진료와 처방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메디컬존은 동일 역사 내 의원․약국 동시 입점을 추진해 주말을 포함해 매일 아침 9시 30분에서 저녁 8시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지하철을 이용하다가 몸이 불편하거나, 대부분 병원이 운영시간을 넘긴 퇴근길에도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메디컬존 입찰에는 현재 의사 또는 약사 면허 자격을 가진 사람만 입찰할 수 있고, 개인이 아닌 법인으로서 입찰에 참여할 때도 법인 대표가 의사‧약사 면허를 소지해야 한다. 공사는 지하철 역사 내 의원‧약국이 입점을 위해 시, 국토교통부, 감사원 등과 협의를 통해 2020년 12월 국토교통부 고시를 이끌어 냈고, 이를 통해 건축물대장을 갈음하는 편의시설관리대장을 발급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됐다 . 메디컬존은 이용 시민에게는 의료접근성 향상을, 의사와 약사들에게는 포화된 지상 역세권으로부터 새로운 기회 포착의 장이 되고 있다. 최근 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고추생산자협의회 임원 및 축제관계자들 회의를 열고, ‘2024 괴산고추축제’에서 판매할 건고추 가격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결정된 가격은 600g 기준 세척 화건은 16,000원, 꼭지를 제거한 세척 화건은 18,000원으로 전년대비 2,000원 하락했다. 또한, 고추축제 행사장과 괴산군청 공식 온라인몰 ‘괴산장터’를 통해 동일한 가격으로 고추를 구입할 수 있으며, ‘2024 괴산고추축제’ 행사기간 중에는 택배비가 무료이다. 괴산고추생산자협의회는 괴산고추축제 때 거래되는 모든 건고추는 엄선한 최고의 고추로 품질검사를 통과한 상품에 품질보증서와 함께 품질보증마크를 별도 부착해 축제에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괴산고추축제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나흘간 괴산군청 앞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1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중국 광동성 소재 광저우 신화학원(이사장 류룽하이), 차오저우 상공회의소(회장 류룽하이)와 한중 농수산식품 교역 활성화와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 양국 간 농수산식품 교역 활성화 ▲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 인재 양성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광저우 신화학원은 명문 중산대학과 명맥을 같이하는 종합 사립대학으로 생물의학공학, 청력·언어재활학, 안구광학 등의 전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의학기술학과의 경우 광동성 중점 육성 학과로 승인을 받은 바 있다. 광동성 차오저우 상공회의소는 2012년 차오저우시 기업인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결성한 시민사회단체로 기업과 정부 간 관계를 조정하고 교류·협력을 촉진하며 기업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유치하는 등 차오저우시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저우 신화학원 이사장이자 차오저우 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류룽하이(刘荣海) 이사장은 신화학원 감사, 부총장 등 9인과 함께 한중 식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공동브랜드 ‘쉬메릭’이 우수한 상품과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으로 높은 매출을 거두며 브랜드 가치를 재조명 받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와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은 쉬메릭 참여기업이 적극적으로 생산·판매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업별 맞춤형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18개사의 71개 제품군이 쉬메릭 브랜드로 선정돼 판매 중이다. 특히 2016년 쉬메릭 온라인 쇼핑몰(www.chimeric.kr) 구축을 시작으로 국내 대형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에 집중적으로 입점하여 라이브 커머스 진행, SNS 채널 운영, 온라인 서포터즈 등 기업의 제품 형태, 판로개척 방식에 맞춰 온라인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7월까지 쉬메릭 온라인 마케팅 관련 매출은 1,716백만 원으로 전년 동기(798백만 원) 대비 115% 증가했다. 참여업체인 정화실업은 2023 대구·경북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영신타올는 2024년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품질 혁신 부문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기업 성과도 계속되고 있다. 또한 에이팜에서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박범수 차관과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14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 안반데기 고랭지 배추밭을 방문하여 8월 중하순 배추 수급 상황 및 추석 성수기 성수품 공급 여건을 함께 점검했다고 밝혔다. 박범수 차관과 김범석 차관은 농협 관계자 및 재배농가와 함께 배추밭을 돌아보면서 여름배추 작황과 출하 계획을 청취하고 생육 상황을 살폈다. 이자리에서 박범수 차관은 계약재배 농가의 생육관리를 위해 제공하는 병해충 예방 약제 할인공급(30% 이상 할인)을 추가지원할 계획임을 설명하면서 배추 수급 안정을 위한 정부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범석 차관은 올해 여름배추 재배면적이 전년에 비해 감소(△6.2%)하면서 원활한 수급을 위한 생육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폭염에도 불구하고 무름병 등 병충해 피해가 크지 않고 8월말 출하되는 배추 생육상태도 양호하여, 태풍 등 향후 특이사항이 없으면 배추 수급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여 다행이라며 농가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두 차관은 최근 배추가격이 다소 높게 형성되어 소비자 부담이 우려됨에 따라 가용한 정책수단을 모두 활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0시 축제 기간 총 6곳으로 확대된 먹거리존 식품위생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9일 간의 축제 기간 시는 동구, 중구와 함께 현장점검반을 구성하여 종사자, 식품 및 조리도구 위생 상태를 상시 점검 중이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식중독 신속대응 상황실을 가동하여,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현장출동 및 원인‧역학 조사를 통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조기 차단 및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행사장에 배치했고,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예방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축제에 앞서 6개 구역으로 구분되는 먹거리존(선화맛집, 영스트리트, 추억의 0시포차, 건맥페스타, 한방에먹방, 중앙시장푸드페스타)의 92곳 영업주를 대상으로 행사 먹거리 식중독 예방법, 식재료 및 종사자 위생관리 교육을 진행했고, 6월~8월에는 축제 인근 일반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 710곳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한 바 있다. 손철웅 시 체육건강국장은“여름 축제는 시민의 건강과 식품 안전이 최우선이다. 축제 방문객들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와 농협중앙회 공주시지부가 오는 18일 ‘쌀의 날’을 기념해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14일 공주시청 로비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쌀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최원철 시장과 황광환 농협중앙회 공주시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근하는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즉석밥, 누룽지 그리고 김으로 구성된 아침밥 세트 300개를 제공했다. 시와 농협중앙회 공주시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쌀 소비 촉진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 직원분들을 비롯한 공주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이번 행사가 농업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황광환 농협중앙회 공주시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주시청 직원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에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쌀 소비 촉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자체 보유한 농식품 구매 정보(데이터)의 활용 방안을 발굴할 목적으로 ‘제1회 아이디어 및 시각화 경진대회’ 참가작을 오는 9월 6일까지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식품 구매 정보(데이터)는 영수증을 기반으로 수도권 소비자가 가정 내에서 어떤 농식품을 언제 구매했는지 상세하게 알 수 있는 자료로 지난 14년간 농촌진흥청에 축적된 농식품 구매 정보는 약 1,800만 건에 달한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구매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처음 국민에게 공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독창적이고 실용성 있는 정보 활용 방안을 모색해 구매 정보 공유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응모 분야는 아이디어와 시각화 부문 2가지로 구매 정보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는 접수 기간 종료 후 자료를 받은 뒤 오는 11월 1일까지 결과물을 제출하면 되고 이후 접수 작품을 대상으로 서면 심사를 거친 후 수상 예정자를 가리고 11월 15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는 11월 22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공개 발표회를 열고 선정하고 최종 수상자에게는 부문별(아이디어, 시각화) 농촌진흥청장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인천시 강화군이 여름철 폭염 대비 관내 포구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식중독 확산 방지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여름철은 식중독균이 잘 자라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실온에 음식물이 잘 상해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은 생선회 등 날것을 취급하는 강화 관내 항포구 수산물 직매장을 중심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수칙 안내와 위생용 니트릴 장갑 등을 배부하며 홍보를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비브리오 패혈증은 8, 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식중독으로 조개나 회 등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날것으로 먹었을 때 감염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지켜야 할 예방수칙은 ▲자주 손 씻기(특히 요리 전, 식사 전) ▲칼과 도마를 구분하여 사용하기(사용 후 반드시 소독) ▲생선과 조개는 반드시 익힌 후 섭취(깨끗한 물에 여러 번 세척 후 끓는 물에 1분 이상 가열) ▲음식은 냉장고에 보관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음식물 조리 시 식재료를 청결히 세척하고, 조리기구는 꼭 살균 소독하는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 감염예방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