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청정원 참빛고운 포도씨유를 출시했다. 청정원 참빛고운 포도씨유는 신선하고 잘 익은 지중해산 포도만을 엄선해 만들어 맛과 향이 담백하고 부드럽다. 발연점이 일반 식용유보다 높아 튀김요리에 적합해 달걀후라이, 두부부침, 튀김은 물론 토스트, 조림, 샐러드드레싱의 맛을 살려준다. 특히, 콜레스테롤이 없고 항산화제인 비타민E와 필수지방산인 리놀레산이 풍부해 육류섭취가 많은 성인들의 건강식단에 적합하다. 또한 후레쉬 에어로 깨끗이 씻은 100% 포도씨만 사용해 깨끗하고 위생적이며 코끼리모양 양조절캡을 사용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용량 및 가격(500ml/5,300원 900ml/8,800원)
고춧가루에 포함되는 고추씨는 원료 고추에서 생성된 것 이외에는 어떠한 것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3일자로 원료고추와 고춧가루의 안전성과 위생기준을 강화한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고시했다. 개정된 기준 및 규격에 의해면 원료가 되는 고추는 농약잔류 허용기준에 적합해야 하며, 먹는 물 관리법에 적합한 용수로 세척해야 한다. 또 고춧가루는 회분은 7.0% 이하, 산불용성회분은 0.5%이하, 곰팡이수는 20% 이하이어야 하며, 위화물과 타르색소는 검출돼서는 안되는 등의 규격이 신설됐다.
농협은 12일부터 서울 양재동 하나로클럽에서 일반 돼지고기보다 3배 가량 비싼 유기농 돼지고기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유기농 돼지고기는 수정란 이식이나 유전자조작을 거치지 않은 돼지에게 유기농사료만을 먹여 키운 것이다. 농협은 일주일에 5∼7마리 정도를 부위별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100g당 삼겹살은 4290원, 목살은 3210원이다.
내년부터 가짜 친환경농산물을 유통시키다 적발되면 1년 동안 친환경 인증을 재발급 받을 수 없게 된다. 농림부는 소비와 생산이 크게 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소비자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육성법을 이같이 개정, 빠르면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업자들은 가짜 친환경농산물을 유통시키다 적발돼 인증이 취소되면 1년 동안 인증 재발급 신청을 할 수 없게 된다. 기존에는 가짜 친환경농산물을 유통시키다 적발되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으면 곧바로 인증 재발급을 신청할 수 있었다. 정부가 친환경 인증 관리를 강화키로 한 것은 친환경농산물이 해마다 늘어나면서 가짜 친환경농산물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실례로 열린우리당 김우남 의원은 최근 잔류농약이 검출되는 가짜 친환경농산물 적발 건수가 지난 2003년 165건에서 작년에는 291건으로 76.3%나 증가했다고 밝히면서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농림부 관계자는 "가짜 친환경농산물 적발건수가 늘어난 것은 생산물량 자체가 늘어난데다 가짜 친환경농산물에
전통 장류 선두기업 해찬들(대표 오정근)이 100% 양조간장에 사과, 배, 파인애플, 양파, 파, 마늘, 생강, 올리고당 등을 넣어 홈 메이드(Home made) 방식으로 두 번 달여 만든 '야채와 과일로 두번 달인 맛간장 소스'를 출시한다. 진짜 과일과 야채를 넣어 맛이 풍부하면서 색이 연하고 9%의 낮은 염도로 짜지 않아 조림 소스용으로 알맞은 프리미엄 간장이다. 해찬들은 기존 간장의 진한 색이 요리의 색을 잘 살려주지 못하고 추가로 양념을 해야 한다는 소비자 의견을 수렴해 ‘야채와 과일로 두번 달인 맛간장 소스’를 출시했다. '야채와 과일로 두번 달인 맛간장 소스'는 과일 퓨레와 야채가 들어가 그 색이 연하고 맛이 순한 것이 특징이며 무엇보다 별도로 양념을 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이 큰 특징이다. 또한 9%의 낮은 염도로 짜지 않기 때문에 각 종 조림 요리나 다양한 요리의 소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야채와 과일로 두번 달인 맛간장 소스'는 장조림 또는 장아찌를 담글 때 맛간장 소스만 끓여서 재료에 붓고 식히면 손쉽게 요리가 완성된다. 그리고 맛간장 소스 자체에 야채와 과일의 달콤한 맛이 첨가되어 있어 식초나 올리브유, 레몬즙을 더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수입 판매 하려던 인삼제품에서 성기능 개선 등의 약효를 가진 ‘이카린’ 성분이 검출돼 수입금지 및 해당업소에 대한 행정처분과 함께 수입제품 폐기 또는 반송 조치됐다.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10일 경기도 용인시 김량장동에 소재한 북경환원당 유한공사 한국지사는 중국 BEIJING REYOUTH BIOTECH CO LTD로부터 환원가립인삼성분함유제품 2kg(3,351$)상당을 수입하려다 이 같은 이유로 적발돼 행정조치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이카린’ 성분은 생약 중 음양곽의 지표물질로서, 복용 시 대뇌를 흥분시키는 약효 등이 있으며, 특히 말초혈관이 확장되기 때문에 음경해면체에 피가 차도록 함으로써 발기를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의사 처방 없이 복용할 경우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인청 인천공항검사소는 “이 같은 수법으로 발기부전치료제를 식품으로 위장 수입한 제품을 2004년 이후 12번째로 적발했으며 이런 종류의 불법제품은 심각한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이에 대한 수입검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고 “소비자들도 이러한 제품의 구입 사용을 철저히 피해 줄 것과 의심되는 제품을 발견했을
경기도 평택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홍한표(74세)씨가 쌀(80kg) 1000가마(80톤, 시가 1억 7000만원상당)를 북으로 보내 화제다. 개인자격으로 북에 쌀을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 홍한표씨는 "1984년 물난리로 인해 집도 논도 몽땅 잠겨버려 희망을 잃고 있을때, 이북 동포들이 남쪽 수재민을 돕겠다고 보내온 쌀 40kg을 받아 일곱 식구가 목숨을 이어온 것이 평생 고마워 이런 결심을 했고, 죽기 전에 꼭 갚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야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가슴벅차했다. 경기도 평택시 서탄면 황구지리에서 아들 홍성동(40세)씨와 함께 1만여평의 벼농사를 짓고 있는 홍한표씨는 한 해에 200가마 정도를 수확하는 것을 감안, 이번에 보낸 1000가마는 꼬박 5년동안 한 톨도 쓰지 않고 모아야 하는 양이다. 이번 '통일쌀'은 홍한표씨의 뜻에 따라 전국농민회총연맹 명의로 투병중인 홍씨를 대신해 아들 홍성동씨와 전국농민회총연맹 관계자들이 도라산역을 거쳐 개성까지 육로를 통해 북으로 전달됐다.
국회 내 통일농수산 의원 결성하기 위한 준비 세미나(가칭)가 개최된다. 오는 10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농수산 분야의 남북교류협력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활동과제를 설정하기 위해 정부 및 전문가가 초청된다. 그동안 정부 및 민간차원의 교류협력에 비해 국회차원의 활동과 사업이 미미했지만 포럼이 결정되면 남북간 교류협력과 관련 국회 차원의 활동을 활성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일 세미나에는 좌장에 강기갑 의원이, 발제에는 김계진(통일부 교류협력국 경협1과장)과 박민웅(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총장)이, 토론에는 김성민(농림부 구조정책과장), 심호진(해양수산부 어업자원국장), 이병호(통일농수산사업단 사무총장), 김이경(우리겨례하나되기운동본부 사무총장), 정영철(서울대 국제대학원 선임연구원), 류근원(농협중앙회 해외협력실장) 등이 발표를 한다. 이외 전국농민회총연맹 문경식 의장, 농민연대 정재돈 대표 등 농업계 대표 인사들과 권영길, 현애자, 최순영, 유선호, 안명옥, 최성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로 반입된 중국산 장어와 장어 가공식품에서 발암 물질인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된 것과는 달리 국내산 장어에서는 발암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양수산부는 9일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우리나라 주요 뱀장어 양식장의 활뱀장어를 무작위로 채취해 말라카이크 그린의 함유 여부를 조사한 결과, 발암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양부는 "중국산 장어에서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됨에 따라 국내산 활뱀장어 소비가 위축되고 양식업계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에서는 20여년전부터 말라카이트 그린을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말라카이트 그린은 곰팡이.세균 감염 방지제 및 산업용 색소로 지난 90년대초 발암물질로 알려지면서 세계적으로 사용이 금지되고 있다.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금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반기 점검결과 부적합 이력이 있는 도시락제조업소 3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8개 업소를 적발, 관할기관에 행정처분토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주요 적발내용은 식품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위반 업소 6개소, 도시락 제품에 대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업소 1개소, 방충망 미설치 등 시설기준 위반업소 1개소를 적발했다. 제일도시락(부산 사상구 주례3동)은 위생모 미착용 상태로 음식조리, 주방의 벽면에 기름때, 씽크대 홈에 비위생적으로 칼을 보관하다, 온누리도시락(울산 남구 야음동)은 출입구, 옆문 등에 방충망 미설치, 주방 배수구에 덮개 미설치를, OK도시락(울산 울주군 온양읍 발리)은 도시락 제품에 대해 매월 1회 이상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해야 하나 2005년 6월, 7월에 미실시해하다 각각 적발됐다. 이에 부산청은 하절기 식중독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업소 스스로 일일 점검표에 의한 자율점검제 실시 등 위생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