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경제적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 자금 수혈에 나섰다. 경기도는 오는 12일부터 중소기업 200억 원, 소상공인 500억 원 등 총 700억 원 규모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관련 특별자금 지원’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태로 직·간접적 경제적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다. 중소기업 지원 금액은 기업 당 최대 5억 원으로,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소상공인은 업체 당 최대 1억 원으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이다. 대출 금리는 경기도 이차보전 지원으로 은행금리보다 중소기업은 1.5%, 소상공인은 2% 낮게 이용하도록 해 부담을 대폭 줄였다. 아울러 소상공인의 교육이수 조건을 면제해 신속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대기업에 비해 담보가 부족한 업체들의 여건을 고려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100% 보증서를 발급하고, 보증 수수료도 0.8%로 인하한다. 또한 경기도 자금을 이용 중인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기존 대출금에 대한 ‘분할상환 유예 조치’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한 도민의 심리적 안정을 유지함으로써 체계적인 질병 확산 대응 조치가 가능하도록 경기도재난심리지원단을 가동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재난심리지원단은 도와 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전문요원 70명과 센터 상근종사인력 630명 등 700명으로 구성돼 도내 재난 발생 시 도민을 대상으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불안감, 불면증, 우울감 등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있는 경기도민 누구나 심리상담이 가능하며, 24시간 핫라인(1577-0199) 또는 대면상담 방식으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심리상담을 통해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례관리 서비스 및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동안 도민의 심리적 불안과 공포에 대응하기 위한 ‘마음돌봄 가이드라인’을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선별진료소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감염병 스트레스 마음돌봄 안내서’에서는 ▲믿을 만한 정보에 집중 ▲힘들다면 정신건강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볼 것 등의 대처법과 함께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농산물은 품목별로 유통단계가 복잡하고 과도한 유통비용 발생으로 대내외적으로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를 유통구조 개선의 원년으로 삼아 유통효율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선, 농업인을 규합하고 농산물을 규모화하여 유통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통합마케팅사업에 97억원을 지원한다. 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과수통합브랜드 daily(데일리)를 육성하기 위한 과실브랜드 사업에 9억원을 지원해 과수 주산지인 경북의 명성에 맞는 명품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산지유통활성화를 위해 포항시 등 17개 시·군에 공동선별비 43억원과 농산물 마케팅지원 사업비 7억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농산물 유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산지유통시설(APC) 4개소 112억원, 농산물 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생산·유통기반구축에 2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 농약․중금속 등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지원사업에 20억원, 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지원사업에 154억원, 중국 및 동남아 고급 과일시장 개척에 1억원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2014년부터 농산물 유통구조개선사업을 본격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7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3번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이마트 마포공덕점이 위치해 있는 건물 외부를 마포보건소 관계자들이 소독작업을 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7일 오후 2시부터 임시 영업 중단에 들어간 이마트 마포공덕점에 휴점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여져 있다. 이마트 마포공덕점은 지난 2일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휴점을 결정했다. 이마트 마포공덕점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선제적 조치로 철저한 위생관리 및 방역작업을 실시해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인 영업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3번 확진자는 지인 차량을 이용해 2일 오후 2시 20분경 이마트 마포공덕점을 방문해 오후 4시 9분까지 체류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을 찾은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소비자들은 건강기능식품 섭취 이유로 '질병예방 및 치료'를 1순위로 꼽았다. 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19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건강식품 등 기능성식품 섭취 이유로 '질병예방'이 64.7%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피로회복'(61.1%), '건강(체력) 증진'(52.0%), '질병치료'(14.2%) 순이다.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비중이 월등히 높은 편이지만 그 비율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질병예방/치료 목적은 전년대비 7.0% 감소한 반면 건강(체력) 증진 목적은 3.5% 증가했다. 한편, '2019 식품소비행태조사'는 만 19세 이상 만 75세 이하 식품주구입자 3337명, 만 13세 이상 만 75세 이하 가구원(성인, 청소년) 678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대구시가 5일 17번째 확진자(38세, 남, 구리시)가 1월 24일부터 1월 25일 양일간 대구를 방문해 접촉한 14명 전원을 신속히 파악하고 역학조사 및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접촉자 파악 및 동선 확인 결과, 확진자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택시를 타기 위해 곧바로 동대구역 3번 출구로 이동, 택시 이용 시 신용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파악돼 추적이 신속히 이뤄졌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확진자가 설연휴 대구 본가서 만난 아내와 자녀 2명, 부모, 친척 2명 등 7명과 확진자가 대구서 접촉한 택시기사 2명과 편의점 직원 4명, 주유소 직원 1명 등 7명 총 14명 전원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현재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1일 2회 이상여부를 체크하고 있다. 현재 이상증세 없다. 또한 본가와 동대구역 편의점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했고 당시 이용했던 택시 2대도 보건소에서 출동해 방역소독 실시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지난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섭취한 기능성식품은 비타민 및 무기질로 나타났다. 장 건강과 면역력 강화 등 효능을 강조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섭취 증가율로 눈에 띄게 늘었다. 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19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이 지난해 가장 많이 섭취한 기능성식품(건강기능식품/건강식품)은 비타민 및 무질(56.6%)이다. 뒤이어 인삼류(39.5%), 필수지방산(34.7%) 순이다.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제품은 발효미생물류인 유산균과 프로바이오틱스와 오메가3, 클로렐라/엽록소 제품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16.8%에서 25.7%로 8.9%p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오메가3 등 필수 지방산과 클로렐라/엽록소는 각각 6.1%p, 3.0%p 올랐다. 한편, '2019 식품소비행태조사'는 만 19세 이상 만 75세 이하 식품주구입자 3337명, 만 13세 이상 만 75세 이하 가구원(성인, 청소년) 678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서울 강남을)은 4일 서울 강남구 SRT수서역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현장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수고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 의원은 이날 SRT수서역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방역 현황을 보고받고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SR 측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초기부터 ‘심각단계’에 준해 대응하고 있으며, 현재 내부 청소업체를 통해 역사(일 1회→3회)와 차량(월 1회→일 2회 이상)에 상향해 소독을 진행하고 있고, 전문업체 특수방역의 경우 기존 월 1회에서 주 1회 이상 실시로 상향했다고 보고했다. 전 의원은 SRT 측에 공항에 준하는 방역 태세와 역사에서 올라오는 에스컬레이터에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해 바이러스에 감염이나 이상증세를 확인하는 조치를 당부했다. 또한 손씻기에 대해 화장실에 물비누와 함께 손씻는 방법을 설명해주는 안내판을 비치할 것과 시민들이 이 사실을 인지할 수 있도록 방송과 홍보활동을 주문했다. 특히 승무원들이 마스크를 필참 착용하고 위생장갑을 착용해서 승객들에게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마스크를 비치해 시민들이 착용 할 수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 건강식품 등 기능성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은 기능성식품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19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능성식품 섭취 비중은 77.9%로 전년 대비 3% 증가했으며 지난 2015년(48.6%)에 비해 29.3%p나 증가했다. 주요 구입 장소는 대형 할인점, 병원/드럭스토어/약국, 통신판매(온라인) 순이며 통신판매가 급성장하며 3위에 진입했다. 반면 기능성식품을 섭취하지 않은 이유로는 '필요를 느끼지 못해서'가 63.9%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품질', '가격', '정보 부족' 순이다. 한편, '2019 식품소비행태조사'는 만 19세 이상 만 75세 이하 식품주구입자 3337명, 만 13세 이상 만 75세 이하 가구원(성인, 청소년) 678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