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L&B(대표 윤동원)는 ‘술술나라 담금세상’의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15일까지 담금주 응모 콘테스트인 ‘제10회 술술나라 담금세상 진품 명품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응모방법은 본인이 정성을 다해 담근 담금주를 ‘술술 나라 담금 세상 용기에 담아서 제조방법과 함께 콘테스트 담당자 앞으로 보내면 된다. 단, 응모할 담금주는 500ml 이상, 담금 재료 100g 이상의 규격이어야 한다. 1등에게는 발리 여행상품권, 2등 딤채 김치 냉장고, 3등 디지털 카메라를 선물로 증정 받는다 접수된 담금주는 담금재료, 레시피, 관능검사 등을 기준으로 전문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최종 결과는 오는 10월 29일 국순당L&B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국순당L&B는 지난 5월 24일 국내 대표 담금주 브랜드인 ‘담금세상’을 '술술나라 담금세상'으로 리뉴얼해 출시했다. ‘술술나라 담금세상’은 국내 담금주 브랜드 최초로 클리어 라벨을 사용해, 담금주를 만드는 재미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으며 약재와 과실 등 담금 재료의 용출에 더욱 효과적인 기능을 발휘 할 수 있는 증류원액을 함유해 담금 재
친환경 패키지를 활용한 페트병 아트 전시회가 열린다. 코카콜라가 후원하고 아시아인재과학원 그린 피스코가 주최하는 ‘휘오 순수, 친환경 페트병 아트 전시회’가 오는 30일, 7월 1일 양일간 인사동 한국미술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린 피스코 회원들이 코카콜라의 먹는 샘물 ‘휘오 순수’에 사용된 초경량 친환경 페트병을 활용하여 만든 약 30여 작품을 선보인다. ‘휘오 순수’의 초경량 페트병(500㎖)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기존 자사제품 대비 무려 22%나 감소시켜 500㎖ 페트병이 14g으로, 친환경적이면서도 현재 국내에서 가장 가벼운 먹는샘물 제품 패키지이다. 가벼움 덕분에 쉽게 구기거나 비틀 수 있는 초경량 페트병을 가지고 만든 각종 친환경 생활용품을 비롯해 대형 에코 트리 등 이색적이고 의미 있는 작품들이 주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후원한 코카콜라 관계자는 “친환경 제품 구매에 능동적인 에코-슈머 소비자들을 고려해 14g 초경량 페트병을 사용한 ‘휘오 순수’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 ‘휘오 순수’ 페트병을 다양한 작품으로 재탄생 시킨 이번 전시를 통해, 줄이기, 다시 사용하기, 재활용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소비자와 함께하는 칠성사이다 사회공헌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롯데칠성음료(대표 정 황)가 15일 잠원동 본사에서 ‘벧엘지역아동센터 및 어르신 쉼터’에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350ml 스페셜페트’ 판매현황에 따라 1병당 15원의 성금을 칠성사이다 브랜드 사이트 생명나무에 적립하고 있다. 생명나무에 적립된 성금은 칠성사이다 브랜드 사이트에 후원이 필요한 사연을 올린 사람이나 단체에 네티즌의 추천과 내부심사를 통해 전달된다. 5월 31일까지 400여개의 후원이 필요한 사연들이 접수되었으며 최종 심사를 통해 총 5곳에 성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첫번째 수혜자 ‘벧엘지역아동센터 및 어르신 쉼터’는 외롭고 소외된 아이들의 잃어 버린 꿈을 위해 공부방을 조성하여 아이들이 마음껏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독거노인의 쉼터와 무료급식 사업을 하고 있는 기관이다. 한편, 칠성사이다 브랜드 사이트에서는 오는 9월 31일까지 결손가정돕기, 독도지키기, 천연기념물보호, 문화재 환수 등에 대한 기부단체 투표도 진행되고 있다. 투표에 따라 맑고 깨끗한 희망을 이루는 생명나무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이 그리스를 상대로 2:0의 유쾌한 승리를 얻으면서 온 국민이 환호하고 있는 가운데, 대표팀 주장 완장을 찬 박지성 선수가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로 선정되며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남아공 월드컵 공식 스폰서인 ‘버드와이저’는 매 경기 최고의 활약상을 보여준 선수를 뽑는 ‘맨 오브 더 매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맨 오브 더 매치’ 이벤트는 월드컵 매 경기의 후반전이 시작되면 FIFA 홈페이지(http://www.fifa.com/man)에 투표창이 열리고, 경기 종료와 함께 투표도 마감이 된다. 가장 활약상이 뛰어난 선수에게 투표를 하는 방식이며, 승패와 상관없이 최다득표를 한 선수는 최우수 선수의 영예와 함께 ‘버드와이저 맨 오브 더 매치’ 트로피를 수여 받게 된다. 특히,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처음으로 전 세계 축구팬들이 직접 참여해 선정하기 때문에 더욱 뜻 깊고 공정하게 진행된다.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였던 지난 12일 그리스 전에서는 승리를 견인한 두 번째 골의 주인공 박지성 선수에게 이 상이 수여됐다. 다음 경기인 아르헨티나 전에서 역시 우리 선수들의 선전과 승리를 기원하
아이들의 먹거리는 늘 부모들에게 가장 큰 관심거리다. 각종 화학첨가물의 유해논란 등 먹거리가 불안해 지면서 더더욱 깐깐하게 고르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엄마들의 마음을 읽은 식품업계는 과자, 유제품은 물론 음료와 건강기능식품에 이르기 까지 어린이 전용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의 구매력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기업들의 이러한 행보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칼슘이나 비타민 등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 질 좋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것은 물론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다양한 요소도 반영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어린이들은 미래의 잠재고객이라고 생각해 어린이 타겟 제품에는 '아워키즈'스티커를 부착, 별도의 카테고리로 운영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제품인 어린이용 식빵 ‘치즈가 너무 좋아’ 는 올 1월 출시 한 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비타민, 칼슘을 함유, 영양 밸런스를 고려한 키즈 식빵으로 치즈분말이 함유되어 있어 제품의 색깔이 노란색인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에는 귀여운 곰돌이 푸우를 삽입해 어린이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했다. 크기 또한 기존 식빵의 1/2 사이즈로 차
대상(대표 박성칠)은 오는 26일까지 청정원 순창 미투데이와 트위터 계정을 통해 '평생 먹을 쌈장'을 경품으로 내건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순창 쌈장 미투데이(www.me2day.net/ssamjang_ch, 닉네임: 쌈장여사)를 친구로 추가하거나 트위터(@ssamjang_ch, 닉네임: 쌈장여사)를 팔로우한 뒤, 운영자인 쌈장여사가 출제한 퀴즈를 푸는 방식이다. 정답을 맞춘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을 뽑아 100㎏씩 총 1t의 쌈장을 제공한다. 쌈장 100kg은 4인 가족이 45년간 먹을 수 있는 분량이라고 대상은 덧붙였다. 당첨자는 27일 청정원 순창 쌈장 블로그(www.ssamjang.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최근 식품업계, 특히 육가공업계에 ‘건강’키워드가 ‘떠오르고 있다. 끝을 모르는 웰빙 열풍에, 먹거리 중요성까지 강조되면서 웰빙 식품으로 쏠렸던 소비자들의 관심을 돌려놓기 위한 것. 육가공업계는 트렌드에 발맞추거나, 혹은, 앞서나가기 위해 식품첨가물 등 해로운 성분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프리미엄 재료를 더하는 등 건강한 제품 출시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100% 국내산 돼지고기는 기본, 국내산 쌀과 김치 등을 활용한 제품부터, 식물성 추출물로 식품첨가물을 대체한 무첨가 제품까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식품의 자격요건을 갖춘 햄, 소시지가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대상FNF 청정원은 지난 5월, 국산 돼지고기 김치, 쌀로 만들어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한국식 햄, 소시지 신제품인 ‘참작 우리김치 햄, 소시지’ 4종을 출시했다. 청정원 ‘참작 우리김치 햄, 소시지’는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재료만을 엄선, 맛뿐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한 제대로 된 웰빙 햄, 소시지다. 100% 국산 돼지고기에 맛있게 볶은 종가집 우리볶음김치를 더해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밥 반찬, 술안주뿐 아니라 김치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도 제격이다
러시아 국민들이 싸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한국의 컵라면 `도시락'에 점점 빠져들고 있다. 현지에서는 `코야(Koya)'로 부르는 한국야쿠르트의 `도시락'이 러시아에 첫선을 보인 것은 지난 1990년대 초. 구소련 붕괴 직후 먹을거리가 부족했던 당시 부산항과 블라디보스토크를 오가던 러시아 보따리상들에 의해 처음 소개됐다. 다른 라면 제품에 비해 매운맛이 상대적으로 약한 도시락은 러시아인의 입맛에 맞았고, 용기의 안전성이 뛰어나 장거리 이동을 많이 하는 러시아인들이 먹기에는 그만이었다. 점차 주문물량이 늘어나면서 한국야쿠르트는 1997년 블라디보스토크에 사업소를 열고 본격적인 수출에 나섰다. 이듬해 러시아가 `모라토리엄(지급유예)'을 선언하면서 많은 외국 기업들이 철수했지만 한국야쿠르트는 러시아의 위기상황이 시장 선점의 기회라고 판단, 끝까지 러시아 판매망을 유지했다. 많은 러시아인은 어려울 때 자신들의 곁을 떠나지 않은 도시락을 기억했다. 2000년대 들어 대러시아 수출량이 연간 2억 개에 육박하자 한국야쿠르트는 현지 생산, 판매 체제로 전환하기로 하고 2003년 모스크바시 인근 라멘스코예시에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러시아 현지
서울 시내 대형 피자ㆍ치킨 체인 가맹점 가운데 2곳의 제품 포장지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5일 100개 이상 가맹점을 둔 패스트푸드 체인 19곳의 시내 가맹점 1곳씩을 골라 포장지를 검사한 결과, 연희동의 P피자와 체부동의 P치킨 가맹점이 사용하는 포장지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증발잔류물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증발잔류물은 특정 시험액으로 포장지를 녹여 생긴 액체를 증발시킬 때 남은 물질로, 기준치(폴리에틸렌 포장지는 30 이하)를 넘으면 음식에 섞여 인체에 해를 줄 수 있다. 서울시는 이들 가맹점에서 파는 피자와 치킨, 샌드위치, 햄버거 등의 포장지를 수거해 증발잔류물과 중금속, 포름알데히드 등을 조사한 결과, 연희동 피자점의 피자 포장지에서 80, 체부동 치킨점에서는 180의 증발잔류물이 검출됐다. 패스트푸드 체인이 대체로 지역마다 포장지 공급원을 일원화하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 체인의 서울 지역 다른 가맹점도 부적합한 포장지를 쓰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들 가맹점에 시정명령을, 포장지 제조업체에는 품목제조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서울시 관계자는 "식품 포장지뿐만 아니라 모든 관련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우종안)은 식품검역을 받지 않은 중국산 고춧가루 120여t(시가 10억원)을 밀수입한 조직 6명을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이들은 고춧가루 수입시 270%의 높은 관세(kg당 6210원)가 부과돼 정상적으로 이윤을 남길 수 없게 되자, 세율이 45%로 낮은 `다데기'를 수입하는 것으로 위장해 중국산 고춧가루를 밀수한 혐의다. 특히 이들은 세관의 적발을 피하기 위해 컨테이너 바깥쪽에는 다데기를, 컨테이너 안쪽에는 고춧가루를 실어 은닉하는 일명 `커튼치기' 수법을 사용하는 치밀함을 보였다고 세관은 전했다. 이번에 밀수입된 고춧가루는 식품검역을 받지 않은 것으로, 농약 등 유해성분이 남아 있을 수 있어 국민건강을 해칠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고추 재배농가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세관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