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 곳곳에서 내달 다채로운 축제가 열린다.영동 난계국악축제, 청원 생명축제, 단양온달문화축제, 증평인삼골축제 등 열려 깊어가는 가을 관광객을 유혹한다.가을의 아름다운 선율…영동 난계국악축제내달 3∼7일 충북 영동군민운동장과 영동읍 용두공원에서 국악과 와인이 함께하는 '제45회 난계국악축제'가 열린다.'난계 박연의 비상, 마흔 다섯 번째 樂 즐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우리나라 '3대 악성' 가운데 한 명인 난계(蘭溪) 박연(朴堧) 선생을 기리는 행사다.첫날에는 계룡대 의장대와 군악대의 거리 퍼레이드로 축제 개막을 알리고 하늘광대와 난계국악단의 국악 퍼포먼스에 이어 개막 축하공연을 벌인다.둘째 날에는 충청팝스 오케스트라, 가람예술단, 국악 명인 등이 출연해 대중음악과 국악을 결합한 퓨전국악을 선보이고 에일리·태진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윤여표 이사장은 25일 제천시회의실에서 제천시(시장 최명현)와 한방․의약바이오산업분야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재단은 제천 제1바이오밸리 입주 업체에서 한방자원 및 천연물자원을 활용한 의약품개발 시에 천연물 의약품개발에 필요한 자문 및 컨설팅 등 재단의 우수 연구 인력과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한방․천연물 신약개발에 필요한 공동연구를 추진해 나가고 제천 한방바이오산업분야의 발전을 위해 기술개발이나 품질향상, 임상시험, RD공동연구 등 상호기술지원과 정보교류 등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며 상호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양 기관은 ▲ 제천 한방바이오산업과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의 공동발전을 위한 의약바이오산업분야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친환경 학교급식 운영실태를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유관기관 합동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시는 시청, 구청, 시교육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이 참여하는 2개반 8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올해 친환경 우수농산물 급식비를 지원받고 있는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30곳을 점검할 계획이다.이번 점검에서는 △친환경 농산물 납품업체 선정현황 △친환경 식재료 원산지표시 여부와 포장상태 △친환경 식재료 거래내역 △급식실 등 검수장소 청결상태와 식자재 보관상태 △우리지역 농산물·가공식품 구입 확대 노력 등을 중점 점검한다.점검결과에 따라 영양사에 대한 친환경 농산물 구입방법·정보확인 교육을 실시하고 미진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무작위 표본 추출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에 잔
강원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수요가 많고 원산지 둔갑판매가 우려되는 쇠고기 등 축산물 부정유통 행위에 대해 24일부터 25일까지 관계기관 합동으로 집중단속 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도 관련부서 및 시·군, 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기동단속반과 협조해 집중단속을 펼치며 대상 업소의 불편을 초래하지 않고 단속기관 중복 방지를 위해 합동단속을 실시, 단속의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합동단속반은 통관·검역정보 및 수입쇠고기 전산등록정보를 활용, 추적조사 등 밀도 있는 단속추진과 원산지가 의심되는 쇠고기는 시료채취·유전자분석 등 과학적 검증실시로 단속효과 및 공정성을 제고하고자 할 예정이다.중점 단속항목은 쇠갈비 등 육류선물세트 제조·판매업체 등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국내산 또는 호주산으로 거짓표시 하거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장평면사무소 일원에서 지난 21일 '명품 귀족호도 축제'가 개막했다.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푸른 장평 명품 귀족호도 어울림 마당'이라는 주제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명품 귀족호도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판매장을 준비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또 노래자랑과 게이트볼 대회 등 장평·장동면과 유치면, 부산면 등 장흥 북부의 4개면 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화합 한마당도 마련됐다.축제추진위원장 신의식 번영회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 비교우위의 귀족호도라는 자원을 활용해 단순 농사위주의 지역 산업을 관광산업 및 고품질 산림 소득 작목과 결합한 차별화된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푸드투데이는 가수 한가은과 함께 축제 현장을 찾아 조재현 장평면장을 만나 명품 귀족
주식회사 해남미맥사업단이 출범했다. 틈새시장을 겨냥한 기능성 미맥 품목을 육성하고 농업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출범한 해남미맥사업단은 지난 20일 해남군농업기술센터에서 창립총회 겸 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유색미맥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박철환 군수를 비롯한 박희재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및 유색미맥 재배농가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해남미맥사업단은 해남 관내 유색미와 유색보리 재배 농업인 85명이 주주로 참여해 1억원의 자본금과 400ha 경지면적으로 시작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고회에서 해남미맥사업단 박갑진 대표는 기업적 농업경영을 통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생산된 고품질 농산물을 브랜드 하여 가공, 유통함으로써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21일 광주 한국맛음식연구원에서 만난 이성희 원장은 푸드투데이와 인터뷰에서 "한류 열풍의 케이팝이 세계의 중심에 있듯이 한국음식이 세계적인 음식문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성희 원장은 "우리나라 전통음식의 맛, 미향, 예향과 전통을 이어받아 문화 발전을 위해 한식의 세계화를 알리고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우리 음식의 우수성을 찾아내겠다"며 "계절별로 자연을 담은 다양한 약선음식, 발효식품, 김치 등을 개발해 전 세계적으로 한국음식을 알릴 수 있는 페스티벌을 주관하고 한국 관광산업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한국맛음식연구원(원장 이성희)은 지난 14일 광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창립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초대원장으로 취임한 이성희 원장은 최근 한류열풍이 고조되면서 한국음식과 문화에 대
충남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 그리고 남면 당암항을 중심으로 자연산 대하가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잡히기 시작하면서 '제13회 태안군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가 내달 1일 개최된다.20일간 안면읍 백사장항 일원에서 백사장 대하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삼용)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축제는 지난해보다 대하 생산량이 많아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실제 최근 3년간 자연산 대하 생산량이 기대에 미치지 않아 대하축제 기간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이 부담스러웠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4배 증가한 하루 1t 가량이 잡히고 있어 자연산 대하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특히 1일 저녁 6시 인기가수의 초청공연과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시작하는 안면도 대하축제는 전국 제일 휴양지인 태안군의 대표적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또한 백사장 대하축제는
강원도는 오는 21일 일본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시 다케우치 단지내 유메미나토타워에 강원도 특산품 전시·판매장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강원도 특산품 전시·판매장은 약 35㎡규모로 도내 20개 기업에서 생산한 50여개 품목을 전시·판매하고 강원무역창업연구원과 도특산품수출협회에서 현지 KS트레이드 종합상사에 위탁해 운영한다.강원무역창업연구원과 도특산품수출협회는 전시·판매장 개소를 위해 일본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관광협회, 종합상사 KS트레이드와 지난 8월 31일 전시·판매장소 임대사용 및 운영 등에 대한 협정을 체결했다.돗토리현에 강원도 특산품 전시·판매장이 개소됨에 따라 무역전문인력 및 해외마케팅 능력부족과 인증취득문제 등 일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광주지역 대형마트·SSM이 오는 23일 의무휴업에 들어간다.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대형마트·SSM의 의무휴업 및 영업제한이 지난 6월 22일 서울행정법원에서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등 처분 취소 판결 이후 5개 자치구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규모 점포 등의 등록 및 조정 조례를 개정을 완료하고 대형마트 측의 의견청취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3일 대형마트·SSM이 의무 휴업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시 의회와 자치구 의회는 이마트·롯데·홈플러스 등 대형유통 3사가 대기업의 지역사회기여 책무를 저버리고 광주시 5개 자치구를 상대로 영업제한 처분 가처분 소송을 제기해 그간 의무휴업으로 다소나마 회복의 기미를 보이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찬물을 끼얹었다면서, 다시 조례가 적법하게 개정되고 모든 행정절차가 완벽하게 지켜졌으므로 23일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