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장상인연합회 회장단 등 35명이 8~9일 구례와 순천, 보성 등의 친환경 생산·가공·유통현장을 직접 체험한다. 전라남도는 서울 강동구 양지시장과 동작구 노량진시장에서 실시한 전남농산물 직거래행사에 서울시민과 상인들의 호응이 좋아 전남의 친환경 및 우수 농수축산물을 직접 보고 체험토록 함으로써 향후 고정 납품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현장답사 첫 날인 8일에는 전남도가 지난해 투자 유치해 구례 용방면에 위치한 아이쿱생협의 친환경 우리 밀 라면공장을 견학하고 순천 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운영하는 거점산지유통센터를 방문,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선별·세척·포장·가공현장을 둘러봤다. 인근 친환경 단감농장에서 단감 수확체험도 했다.둘째 날인 9일에는 순천 낙안읍성과 보성 태백산맥 문학관·대한다원을 둘러볼
충남 태안 백사장항에서 이달 20일까지 열리고 있는 ‘제13회 태안군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가 개막 일주일만에 관광객 17만명을 넘어섰다.8일 대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삼용)에 따르면 지난 1일 개막 이후 7일까지 축제장을 다녀간 관광객은 17만명이며 지난주말에만 8만5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 수치는 평상시 주말관광객보다 10배 많은 수치로 축제 관계자에 따르면 안면도수협 백사장위판장과 인근 식당 및 좌판에서도 근래 보기 드문 특수를 누려 오랜만에 태안이 활기가 넘쳤다고 전했다.대하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이처럼 대거 몰린 것에 대해 군은 축제가 열린 안면도 백사장항에서의 꽃게, 대하, 우럭 등 싱싱한 자연산 수산물과 인근의 꽃지.삼봉 등 풍부한 볼거리가 큰 몫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또 축제 기간 대하 시식회, 먹
전남 담양군은 지난 4일 담양문화회관에서 100두 이상 한우전업사육농가 60여명과 갖은 토론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일 100두 미만 한우 사육농가 130여명과의 토론회까지 2회에 걸쳐 ‘담양한우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회를 갖는다.군은 “한우산업이 WTO, FTA 등으로 인한 축산물 수입급증과 구제역·AI 등 가축전염병발생, 사료 값 상승과 소 값 하락 등 다양한 변수로 큰 위기에 직면해 있어 담양 한우산업의 조속한 안정과 한우산업발전 계획 수립·추진이 필요한 시점으로 한우사육농가와 함께 대안모색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토론에 앞서 군은 국내 한우산업과 담양의 한우산업의 동향 설명과 함께 한우혈통등록사업과 우량정액공급 및 능력수정란이식사업, 한우개량선도농가 육성지원 등 군이 ‘담양 한우사업’ 발전을 위해 추진했던 사업들과 앞으로의 추진 계획
깊어가는 가을 강원도 전역에 풍성한 가을 축제가 기다리고 있다.내달 1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정선아리랑제를 시작으로 내달 24일부터 27일가지 열리는 강릉커피축제까지 관광객의 눈과 귀가 즐거운 풍성한 가을 축제들로 가득차있다.문화부 선정 최우수축제인 양양송이축제는 올해 자주내린 비와 동해안지역의 서늘한 날씨가 이어져 올가을 양양송이의 풍년이 예상돼 국내 최고 품질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며 정선에서는 9월부터 계속되고 있는 민둥산 억새축제와 더불어 강원도 대표축제인 정선 아리랑제가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도에서 지역우수 축제 육성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축제인 속초 설악문화제,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횡성한우축제, 영월 난고 김삿갓문화제, 고성명태축제는 각 지역의 대표 우수축제로 선정된 만큼 내실있고 다채
전북 고창군(군수 이강수)과 농산물품질관리원전북지원 고창사무소(소장 문평석)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성수품 및 개인 서비스 요금 안정을 위해 원산지표시제 합동 지도단속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합동반은 27일까지 지도 점검과 함께 원산지 표시를 적극 장려하기 위해 전통시장에서 캠페인을 실시하고 원산지 표시방법이 표기된 표시판과 홍보물을 제작해 직접 상인들에게 전달하며 사용법에 대한 현장교육도 병행했다.아울러 물가안정과 믿음을 줄 수 있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가격과 원산지 표시 이행, 위조 상품 구매 자제, 국내산을 특정지역의 특산품으로 속여 파는 행위 및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허위 표시하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하지 않도록 적극 지도했다.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에 원산지표시가 정착되면 소비자들이 신뢰하며 상품을 구매할 수 있
참고을(대표 김윤권)은 '백성이 먹을 것을 하늘로 여긴다'는 신념으로 참기름, 들기름, 고추장, 쌈장 등을 생산하는 전통식품 전문회사다.2000년 10월 경기도 일산에 설립된 참고을은 참기름 제조를 시작으로 2003년 공장을 전북 김제로 확장 이전하면서 계속적인 설비투자와 품질개선을 통해 현재 기름, 들기름, 고추장, 된장, 쌈장, 간장 액젖 등을 생산하며 종합식품 제조회사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또한 중국과 일본시장을 발판으로 해서 전세계로 웅비하기위해 도약하고 있다.푸드투데이는 가수 한가은과 함께 지난 26일 전북 김제의 참고을을 방문해 김윤권 대표를 만나 전통 장류 생산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다.김윤권 대표는 "김제 지역의 좋은 원료와 HACCP지정을 받아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제
충청북도(지사 이시종)는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가 지난 26일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심사위원회를 통과해 최종 승인됐다고 27일 밝혔다.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위원장으로 총리실 등 정부위원 7명과 민간전문가 6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됨으로써 국비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또한 국비 100억 원 가운데 2013년도 예산(안)에 30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엑스포의 본격 추진도 가능해졌다.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는 충북도와 지식경제부가 공동으로 2014년 8월 30일부터 9월 28일까지 30일간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서 개최한다.엑스포는 총 350억원이 투자되는 국제바이오산업 전문 행사로서 270개의 관련 업체가 참가해 전시, 학술, 교역, 이벤트, 체험 등의 분야에 걸쳐 최첨단 바이오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
충남발전연구원(원장 박진도)은 26일 연구원에서 ‘충남도 로컬푸드 외식업체 대표 명칭 공모당선자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에 ‘미더유’로 응모한 김웅태(41, 경남 칠곡)씨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이외 금상 2명, 은상 5명, 가작 10명 등 총 18명이 당선됐다. 특히 충남도 로컬푸드 외식업체 대표 명칭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미더유’는 믿음과 신뢰를 준다는 충청도 사투리를 혼용해 ‘고객에게 맛(味)을 더해 준다’는 의미가 높이 평가됐다. 앞으로 충남도와 충발연 농어업6차산업화센터는 ‘미더유’에 대한 로고 및 상징물 디자인을 실시하고 충남 로컬푸드 외식업체 발굴·선정을 병행하는 등 사업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총 516개 명칭이 접수돼 응모작 중 최종 선정된 18개를 대상으로 심사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남구 임암동 광주김치센터 내에 건립중인 세계김치연구소 건립공사를 이달 중 마무리하고 다음달 말까지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하고 있는 ‘세계김치연구소’를 광주시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9,517㎡ 규모로 신축된 광주연구소는 실험실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무중단시스템과 독립적으로 운영 가능한 냉난방 공조시스템, 환기시스템을 반영해 연구원들의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했으며 탄소배출량이 제로인 지열시스템과 태양광발전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친환경 녹색건축물이다.광주시 관계자는 “현재 연구원 35명 규모의 세계김치연구소가 우리시로 이전하게 되면 오는 2017년까지 200명 이상 규모의 연구소로 확대되고 김치의 산·학·연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적인 발효
충남 태안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태안군은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시 서대문구청, 강남구청, 강서구청, 동작구청, 서초구청, 인천 연수구청 광장 등 여러 곳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안면도사랑영농조합법인, 안면도수산, 우주수산, 고추연구회, 서산태안6쪽마늘조합공동사업법인 등 5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고구마, 고추, 땅콩, 생강, 흑마늘 등 농산물과 젓갈, 액젓과 같은 수산 가공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군은 이번 장터에서 추석을 앞둔 도시민들에게 중간 상인의 마진없는 산지가격 그대로 태안반도 황토에서 자란 신선한 농산물을 납품해 낮은 가격과 높은 품질로 크게 어필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이번에 열리는 직거래 장터에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