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가 오는 15일까지 2013학년도 전남미래농업대학 교육생 34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전남미래농업대학은 현업과 학업을 함께 하는 평생학습체계를 구축, 신 성장 핵심품목 위주로 지역 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전남대·순천대·목포대·전남농업기술원·한국온실작물연구소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올 연말까지 한우·양돈·버섯 등 12개 품목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약 240명을 배출할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참다래·오리·파프리카·블루베리·조경수 등 5개 품목을 추가해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2013년 교육생은 참다래·파프리카·조경수 등 17개 품목별로 각각 20명을 선발해 2년 과정으로 양성한다.교육 신청은 해당 품목을 4년 이상 재배·사육한 경력을 포함해 13년 이상 영농에
전남 해남군 산이면 ‘해남 황토참다래 농장’에서 비타민의 보고, 과일의 왕이라 불리는 키위 수확이 한창이다. 해남군 키위재배면적은 모두 43.4ha(810톤 생산)로 군은 과육이 노란색을 띄는 골드키위를 집중 육성해 올해 5ha에서 100여톤의 골드키위가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남에서 재배되는 골드키위는 지난 2007년 품종 출원된 국산 골드키위 ‘해금’으로 수입 로열티 절감은 물론 우수한 품질로 국산 골드키위 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연한 황금빛의 골드키위는 그린키위보다 산도가 낮아 신맛이 적고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또 부드러운 식감과 우수한 영양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아 그린키위에 비해 2배 정도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군은 장기적으로 골드키위 생산비율을 50%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방풍벽과 덕시설 등 시설개선을 지원하
전남 고흥군에서는 웰빙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은 명품 석류 수확과 함께 수매가 한창 진행 중이다. 올해 고흥석류는 개화시기에 날씨가 좋아 착과량이 많았으나 볼라벤, 산바 등 태풍의 영향으로 낙과 및 낙엽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생육 후기에는 기상이 좋아 생산량은 평년 수준으로 예상된다. 고흥군은 지금까지 석류 생산기반 구축 및 가공, 유통시설을 설치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여 왔다. 석류는 특히 여성들의 몸에 좋은 천연 에스트로겐이 많이 함유돼 있으며 피부노화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남성에게도 전립선 암 예방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고흥군 석류 재배면적은 132ha이며 이중 51.1ha가 친환경과 무농약재배 이상으로 재배하고 있다. 올해 석류 생산량은
강원도는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이 농식품부로부터 우수 외식업 지구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내년까지 4억원을 투입해 지구 내 시설ㆍ경영개선, 교육, 홍보ㆍ마케팅 등의 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우수외식업 지구’는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외식산업 진흥법에 따라 우수한 음식점이 집중 조성된 지역을 ‘우수 외식업 지구’로 지정해 특색과 품격을 갖춘 선진 외식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과 지역 문화ㆍ관광 자원과 연계한다.이번에 지정된 봉평 효석문화마을은 동계올림픽 경기장인 보광휘닉스파크 인근으로 메밀꽃 필 무렵 이효석문학관을 중심으로한 연중 관광객 수가 계속 증가되는 지역으로 외식업소 비율, 매출액 규모, 식재료 구매액, 자격증 소지자 및 모범업소 지정 비율 등 법령에 규정된 엄
2013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박람회의 사전 홍보와 관람객 유치를 위해 1일부터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박람회 조직위원회는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이종윤 청원군수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오전 NH 농협은행 충북영업부 광장에서 입장권 예매 개시 행사를 열고 내년 3월 31일까지 예매권을 할인 판매한다.이날부터 판매되는 예매권은 ▲보통권 어른 9000원, ▲청소년(만13세~18세)권 7000원, ▲어린이(만4세~12세)권 4000원이며 ▲단체권(20인 이상)은 어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2000원 등으로 1000원에서 5000원 가량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사전 판매되는 예매권의 구입처는 박람회조직위원회와 NH농협은행 전국 주요지점을 비롯해 인터넷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등이다.입장권 소
전남 장성군이 노일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시골 할머니장터를 운영해 노인 소득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30일 김양수 군수를 비롯한 읍·면장, 이장, 노인회 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테이프 커팅 등 시골 할머니장터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할머니장터는 고령의 할머니들이 직접 몸을 움직여 텃밭에서 일군 채소류 등 각종 농산물을 갖고 와서 직접 팔며, 다른 어르신들과 담소도 나누며 주변소식을 주고받을 수 있는 훈훈한 공간이다.이곳에서는 할머니들이 손수 키운 배추, 연뿌리, 고구마순, 들깨, 약초뿌리, 팥, 마늘 등 다양한 채소와 두부, 된장 등 가공식품이 판매되며, 무엇보다도 직접 거래하는 직거래 장터인 만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군은 장성읍 버스터미널 맞은편에 18개소의 장옥을 설치했으며 지난 19일에 판
제17회 고창수산물축제가 '풍요로운 가을, 풍성한 고창수산물축제'를 주제로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선운산도립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풍어기원 길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개막축하콘서트, 풍천가요제를 비롯한 추억의 라이브 통기타, 품바공연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풍천장어잡기, 바지락까기대회, 수산물 다트 이벤트, 도전! 스마트 달인을 찾아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떡메치기, 수산물 3종 페인팅, 소금길ㆍ모래길 걷기 등 체험코너가 준비돼 있다. 또한 ‘팔팔 장어먹는 날’행사 병행 개최로 보양 음식의 대표인 풍천장어 무료시식 코너를 통해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고창장터와 수산장터에서는 고창에서 생산된 특산품과 천일염, 풍천장어, 바지락, 전어, 꽃게, 대하 등 명품수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할 계획이어서
강원도는 김장철을 앞두고 원산지 둔갑판매가 우려되는 김치류, 양념류 등 김장재료에 대해 농산물 부정유통 행위가 증가될 것으로 보고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관계기관 합동으로 집중단속 한다고 31일 밝혔다.이를 위해 도 특사경팀 및 시·군, 농산물품질관리원강원지원 기동단속반과 협조해 집중단속을 펼치며 대상 업소의 불편을 초래하지 않고 단속기관 중복 방지를 위해 합동단속을 실시, 단속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김치류 가공업체에 대한 집중적 점검으로 원산지 부정유통을 사전에 예방, 차단할 계획이다.이번 합동 점검시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이행명령, 과태료 부과, 벌금 등 관련법에 의거 처리할 예정이다.
태안반도의 비옥한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란 태안산 생강 수확이 시작됐다.서리가 내리게 되면 수확을 할 수 없어 요즘 부지런히 수확을 시작하고 있는 태안산 생강은 타 지역의 생강보다 맛과 향이 진하고 속이 꽉 차 인기가 많다.전국에서 손꼽히는 생강 생산지로 알려진 태안은 올해 태안읍 삭선리, 반곡리 등 관내 생강 재배단지 150ha에서 180톤 이상의 생강을 수확할 예정이다.특히 올해 생강 값이 좋아 지난해보다 100Kg 기준 10만원 정도 오른 37만원선에 출하되고 있으며 일부는 서울.경기 등 대도시로 보내지지만 대부분이 자가 저장시설에 저장 후 내년에 출하한다.특히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태안 생강은 깔끔하면서도 매콤한 생강특유의 맛과 향기 때문에 태안 육쪽마늘, 까나리 액젓과 함께 김장 필수요소로 부각되고 있다.군 관계자는 “일부 농가들은 지
전국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충북 충주사과를 홍보하기 위한 '제16회 충주사과축제'가 내달 3~4일 칠금동 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다.충주사과발전회(회장 류종현)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올해 사과축제는 충주사과 한마음 가요제, 전국웅변대회, 전국백일장, 충주사과 마라톤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부대행사로는 사과 품평회 수상작, 농기구, 국화분재가 전시되고 사과 직거래장터가 열려 관람객들은 시중보다 20% 싼 가격에 사과를 살 수 있다.사과축제 행사장을 찾는 시민 편의를 위해 충주체육관~연수동주민센터~임광사거리~현대아파트~롯데마트~세계무술공원을 순회하는 셔틀버스도 운행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올여름 연이은 태풍으로 낙과 피해를 본 사과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농가에 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