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가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와 4년 연속으로 닭고기 브랜드 ‘교촌치킨’ 광고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교촌에프앤비는 이번 계약으로 1월 초 슈퍼주니어 멤버 시원·규현·은혁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이특·신동·려욱·성민·예성·동해는 남양주의 한 세트장에서 광고물을 촬영했다고 전했다.특히 시원·규현·은혁의 필리핀 촬영장에는 수많은 현지 슈퍼주니어 팬들이 모여 교촌댄스와 춤을 함께 따라 하는 등 콘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교촌치킨의 슈퍼주니어 광고는 세계로 뻗어 나가는 브랜드로서 코리아의 K(케이)와 치킨의 모습을 표현하는 신나는 춤과 다양한 교촌치킨의 맛을 표현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흥겹게 따라 부르기 쉬운 노래로 제작됐다.교촌에프앤비 쪽은 “2009년부터 슈퍼쥬니어와 인연을 맺어 왔다”면서 “멤버들이 노래는
건강기능식품 개발 노하우가 쌓이고 국내 연구개발 인프라가 발전하면서 국산 기능성 식품원료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의 개별 인정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내 개발 비중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지난해 식약청이 인정한 건강기능식품 원료 42건 가운데 12건이 국내 개발 원료로 2008년 이후 국내 개발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라는 것이다.식약청이 발표한 국내 개발 비율은 2008년 23%에서 2009년 25%, 2010년 27%, 2011년 29%로 해마다 2%p씩 늘어났다.식약청은 “특히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간 건강), 당귀등추출복합물(기억력 개선), 인삼가수분해농축액(혈당 조절) 등 국내 소재를 이용한 신규 개발 원료가 다양해졌다”며 토종 기능성 원료와 건강기능식품의 다양화에 의미를 두었다.또 “이들
힙합그룹 ‘리쌍’의 개리와 가수 양희은이 코카-콜라의 올해 새 광고에 내레이션 모델로 참여했다.코카-콜라는 12일 임진년 새해를 시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 에너지’를 전하기 위한 새로운 캠페인 광고를 ‘새해’ ‘가족’ ‘연인’ 세 가지 버전으로 방영한다면서 양희은이 ‘새해’와 ‘가족’편을, 개리가 ‘연인’편을 맡았다고 밝혔다.코카-콜라에 따르면, ‘연인’편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개성 있는 랩으로 표현한 개리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고정출연하고,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나름 가수다’ 편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따뜻한 감성과 푸근한 목소리로 국민의 사랑을 받는 양희은은 ‘새해’와 ‘가족’ 편에서 새해 가족 모두에게 행복한 에너지를 전한다는 내용의 목소리로 누리꾼 사이에
전국 농민들이 정성껏 키운 한우를 23~39% 할인 판매하는 한우직거래장터가 서울 한복판에서 열린다.12일 서울시는 13~14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서울광장에서 강원 동해삼척·홍천, 경북 구미칠곡, 전남 나주, 충남 논산계룡 5개 지역 축협이 참여하는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전했다.한우직거래장터는 서울시의 제안으로 축산농가의 판로개척과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서울시는 한우직거래장터가 ‘소값 폭락’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서울시민들에겐 질 좋고 값 싼 한우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서울시민들이 저렴한 1등급 한우를 한 자리에서 구입할 수 있게 돼 설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것이라고 서울시는 예상했다.직거래장터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2일 최근 배달 이유식에서 식중독균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검출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이유식을 구입할 때 바실러스 세레우스 기준에 적합한 영·유아용 곡류조제식 등으로 제조된 식품을 구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배달 전문 이유식으로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는 죽과 같은 제품은 ‘즉석조리식품’이어서 ‘바실러스 세레우스’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즉석조리식품이란 동·식물성 원료에 식품이나 식품첨가물을 섞어 제조·가공한 것으로 단순가열 등의 조리과정 등을 거쳐 섭취하는 국, 탕, 스프 등의 식품을 가리킨다.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제조된 영아용 조제식, 성장기용 조제식, 영·유아용 곡류조제식 및 기타 영유아식 등을 뜻하는 ‘영·유아용 식품’과 다르다.식약청은 즉석조리식품을 구입해 보관
애초 작년 말까지로 예정됐던 분유와 기저귀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세기한이 2014년 12월 31일까지 3년 연장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낙연 민주통합당 의원은 작년 8월에 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2월30일 국회를 통과해 육아부담경감 정책이 계속된다고 12일 전했다.이낙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영유아용 기저귀와 분유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 적용기한을 2014년 말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 의원은 “우리나라는 합계출산율이 1.22명(2010년 기준)인 심각한 저출산 국가로서 출산장려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그 일환으로 발의한 법안이 통과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저출산, 고령화가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라는 인식을 갖고, 다양한 각도에서 지속적으로 해결방안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야쿠르트가 라면과 음료(산타페, 식혜 등) 사업부문을 분리해 독립시킨 식음료기업 팔도가 지난해 12월 열렸던 ‘꼬꼬면 요리왕 경연대회’ 수상작을 재현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12일 팔도는 오는 14일 서울·부산·대전·대구·광주 전국 5개 도시의 7개 분식점에서 시식행사를 열고, 꼬꼬면 요리왕 경연대회 대상 수상작 ‘꼬꼬 계란탕’과 우수상 수상작 ‘꼬꼬 닭개장’을 직접 조리해 시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날 행사에선 수상작 한 그릇과 꼬꼬면 1봉지를 2000원에 판매한다. 수익금은 전액 인터넷라면동호회인 ‘라면천국’에 기부돼 ‘아라봉(아름다운 라면 봉사)’ 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대상 수상작인 ‘꼬꼬 계란탕’은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다시마, 계란, 콩나물 등의 재료를 이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을
푸드투데이가 임진년 새해를 맞아 대한영양사협회 제21대 회장으로 재임된 김경주 회장과 인터뷰를 가졌다.영양사협회장 재임 중 ‘국민영양관리법’ 제정과 협회 창립 40주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김 회장은 “올해 영양사들이 전문인으로서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국민의 바른 식생활 창조를 위한 활동과 식품안전 수호활동 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영양사협회 회장 김경주입니다. 임진년 새해 용의 기운을 받아 힘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하며 독자 여러분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20대에 이어 21대 회장직을 연임하게 되셨습니다. 축하드리고 21대 회장으로서의 각오를 말씀해 주십시오.- 국민건강증진
건강보험 재정난이 해마다 거듭되고 있는 가운데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149만여 세대는 6개월 이상 건강보험료가 밀렸고,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강남구가 256억원으로 체납보험료가 가장 많았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경희 한나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을 체납하고 있는 지역가입자는 총 149만 4천여 세대로, 이들이 체납한 건강보험료는 1조7636억원에 달했다.전국 16개 시·도별 체납보험료를 살펴보면, 경기도가 4734억원(27%)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시가 3989억원(23%)으로 뒤를 이었다. 이들 2개 시도의 체납보험료는 총 8723억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강남구가 256억원으로 체납보험료가 가장 많았다. 대한민국 최고 부자동네로 자타가 공인하는 강남구의 건강보험료 체
지난해 말 김치 브랜드 ‘엄마엄마 김치’를 선보인 개그맨 박성광이 한국의 김치를 알리기 위해 김치를 미국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엄마엄마 김치가 전했다.박성광은 백악관에 보내는 김치 상자에 ‘Kimuchi NO, Kimchi Yes’라는 문구를 적어 제대로 된 김치 표기를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성광은 11일 케이블 채널 tvN의 뉴스(enews) 제작진과 한 인터뷰에서 오바마 대통령에게 김치를 보낸 이유가 “아는 주소가 백악관밖에 없어서”라고 밝혔다.이어서 박성광은 “현재 또다른 거물급 인물들에게 김치를 보내기 위해 신상 털기에 전념하고 있다”며 “앞으로 정재계 인물들뿐만 아니라 조니 뎁, 브래드 핏, 톰 크루즈 등 할리우드 스타들에게도 김치를 선물하겠다”고 말했다.“만약 김치를 보낸 일로 백악관에서 수사를 하면 어떡할 것이냐”는 질문에 박성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