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뉴델리무역관은 지난 10일 ‘인도, 푸드 프랜차이즈 시장, 한계는 없다’란 시장보고서를 통해 세계 2위 인구대국 인도의 먹거리 프랜차이즈 산업이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며 현지 프랜차이즈 컨설팅회사의 ‘먹거리 프랜차이즈 성공 전략’과 창업 성공사례 등 소개했다.인도의 프랜차이즈 컨설팅사 민트 호스피탤리티(Mint Hospitality)는 ‘먹거리 프랜차이즈 성공 전략’으로 ▲현지화 메뉴 ▲유연한 운영 전략과 공급망 확보 ▲적합한 파트너 선정 ▲철저한 직원 훈련과 관리 ▲대도시 위주 입점을 꼽았다.민트 호스피탤리티는 먼저 ‘현지화 된 메뉴로 접근하라’며 “매운 맛이나 강한 향 등 인도음식의 특색을 살린 메뉴를 30~40% 포함해 문화적 괴리를 줄이는 편이 바람직하다”고 제시했다.예컨대 인도 전통 닭고기요리 ‘탄두리 치킨’을 응용해 최근 KFC가 새
강원도가 도내 농수특산물 홍보·판매를 위한 인터넷 모바일 전용 방송인 ‘감자TV’를 개국해 19일 첫 쇼핑광고방송을 시작한다고 18일 전했다.강원도는 쌍방향 미디어인 팟캐스트와 유튜브에 ‘감자TV’ 채널을 개설하고 매달 2~3차례씩 농수특산물 홍보 광고 영상을 내보낼 계획이다.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이용자는 팟캐스트를 통해, 인터넷 이용자는 유튜브(http://kr.youtube.com/gamjatv)에 접속해 ‘감자TV’ 영상을 보고 인터넷이나 전화로 방송중인 상품을 바로 주문할 수 있다.강원도는 유튜브에서 ‘감자TV’에 대해 “강원도지사 문순c가 인증한 100% 강원도 농수특산물을 홍보, 판매하는 방송”으로 “강원도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채널”이라고 소개했다.19일 ‘감자TV’ 첫 쇼핑광고에선 화천의 명물 ‘단호박·블루베리 찐빵’편이 방송된다. 이어 정월대보름을
서울시가 설 성수식품 제조업소 259곳에 대한 지도점검 결과 34곳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위생 점검은 설 성수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서울시가 이달 4~12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6명과 함께 주요 성수식품인 떡류, 한과류, 만두류, 식용유지류 등을 제조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점검 대상 업소는 떡, 한과 등 설 성수식품을 주로 제조하는 업체 위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선정했다. 이중에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업소, 제사용 식품 인터넷판매업소, 지난해 추석 명절 위반업소 등이 포함됐다.중점 점검사항은 ▲무신고(무표시)제품 원료사용 ▲곤충과 쥐막이 시설 설비 여부 ▲유통기한 위·변조제품 사용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적정여부 ▲자가품질검사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주요
보광훼미리마트가 도심에서 홀로 설을 보내는 이들이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설한상차림 도시락(5000원)’을 19일부터 31일까지 약 2주간 한정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설한상차림 도시락’은 무나물, 취나물, 김치전, 부추전, 깻잎전, 오미산적, 소불고기, 잡채, 제주감귤유과 등 총 10종의 반찬으로 구성됐다.훼미리마트는 한정판매 기간 사골떡국(2600원)을 500원에 파는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설 성수식품 제조업소 132곳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18일 밝혔다.지난 4~12일 식약청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떡류, 한과류, 건어포류, 건강기능식품 등 제수용·선물용 식품 제조업소 1642곳을 점검한 결과다.주요 적발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26곳 ▲생산·작업기록·원료수불부 미작성 23곳 ▲자가품질 검사 의무 위반 16곳 ▲표시기준 위반 16곳 ▲건강진단 미실시 14곳 ▲시설기준 위반 14곳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품목제조 미보고 등) 23곳 등이다.또 떡류·한과류·식용유지류 등 1068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477건은 적합했고, 1건(참기름)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590건은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식약청은 설명했다.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품업체 참들녘의 ‘장모님참기름’에선 기준
CJ제일제당이 18일 일본에서 ‘CJ 비비고 오이시이 캔 막걸리’를 출시하면서 일본 막걸리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18일 CJ제일제당은 “일본에서 출시하는 캔 막걸리에 대한 현지 반응이 심상치 않다”면서 “18일 일본에서 출시된 ‘CJ 비비고 오이시이 캔 막걸리’가 일본 주요 편의점 브랜드와 대형마트에 입점했다”고 밝혔다.일본 전역에 유통망을 가진 11개 편의점 브랜드 가운데 10개와 다이에, 이온, YM, 세이유, 마루에쯔 등 주요 대형마트 입점이 확정됐다는 것이다.또 CJ제일제당은 신제품의 초기 진출 성공여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슈퍼체인점들의 입점율도 70%를 웃돈다고 전했다.CJ제일제당은 “비비고 오이시이 막걸리의 현재 일본시장 입점수준은 일본에 진출한 전체 한국 식음료 브랜드를 통틀어 최고치”라며, 출시 전 주문량이 기대치를 크게 넘어
롯데마트가 19일부터 25일까지 전점에서 ‘설 제수용품 기획전’을 열고, 다양한 제수용품을 최대 30% 남짓 할인 판매한다.대표적인 품목으로 롯데마트는 시세 대비 17% 산 2900원에 파는 1등급 이상 ‘제수용 국거리 한우(100g)’를 꼽았다.‘제수용 큰 닭고기(1.3㎏)’ 1마리는 시세 대비 25% 싼 5900원에, ‘제수용 국산 참조기(130g 안팎)’ 1마리도 1500원에 시세 대비 30% 할인 판매한다.‘제수용 사과(3입)’ 1팩은 8800원에, ‘제수용 배(3입)’ 1팩도 11,800원에 팔고, ‘국내산 고사리(100g)’는 2100원, ‘롯데 백화수복(700㎖)’을 4450원, ‘오색 떡국떡(100g)’은 650원에 판다.또 주부들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손질이 어려운 ‘동태전감(100g)’을 포로 떠서 1080원에 판매하며, 6500원에 파는 ‘제수용 밤(800g)’ 1봉은 요청하면 즉석에서 무료로 깎아 준다.설 하루 전인 22일까지 서울역점,
서울시가 겨울철 취약계층 긴급지원 사업 ‘희망온돌 프로젝트’ 모범사례로 성동구 풀뿌리 시민단체 ‘성동희망나눔(공동대표 김영철·이일순)’의 두부·청국장 만들기와 콩나물 재배를 소개했다.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성동희망나눔에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 노인들에게 겨울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인들의 생산품을 30명 이상 독거노인들에게 도시락 반찬으로 무료 제공하는 등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 만들기’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성동희망나눔의 ‘취약계층 노인의 겨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은 자녀가 있어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은 못되지만 자녀 도움을 받지 못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건강하고 근로 의욕이 있는 노인들이다.이○○(80)씨 등 할아버지 2명과 나○○(81)씨 등 할머니 4명은 매일 동네 사랑방에 출근하
임진년 새해에 우리 국민들이 가장 원하는 소원은 ‘건강’으로 조사됐다.㈜오리온은 최근 천여 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소원을 말해봐’ 설문조사를 실시 한 결과 1위는 건강, 2위는 행복, 3위는 경제적 여유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복(福) 초코파이’ 한정판 출시기념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는 총 1145명의 소비자들이 참여했다. 특이한 점은 세대별로 원하는 소원이 다소 차이가 있었다는 것.30대 이하의 경우 취업 등 현실적인 문제를 1순위로 꼽은 반면, 40대 이상은 건강을 최우선으로 선택했다.10대 이하의 경우 아이폰 등 스마트폰과 애완용 강아지를 사달라는 소원이 압도적이었다. 반면 10대들은 성적향상(36%)과 행복(23%)을, 20대는 취직(25%)과 시험합격(21%)을 가장 많이 원했다.30대는 경제적 여유와 결혼을 각각 1, 2위로 선택했다. 40대 이상으로 넘어갈수록 건강
의성흑마늘과 새의성농협흑마늘이 설을 앞두고 명절 선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의성흑마늘영농조합법인(조합장 원용덕)이 16일 전했다.올해는 설 선물을 마련하기 위해 건강식품코너를 찾는 이들이 부쩍 늘었는데 의성흑마늘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의성흑마늘조합은 60년대 밀가루 설탕 조미료 등 식료품, 70년대 의류 및 커피세트 80년대 참치 및 과일세트 90년대 양주, 구두, 넥타이 2000년 선물권에 이어 최근엔 건강식품이 우리나라 명절 선물 대세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 진출해 의성흑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의성흑마늘조합은 지난 12월12일 의성한지형 마늘의 주산지인 새의성농협과 흑마늘 주문자상표 부착생산(OEM) 협약을 맺었다.이를 통해 마늘 주산지 경북 의성지역 조합원들이 정성껏 재배한 품질 좋은 의성한지형 마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