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위탁가정 어린이 1000여명의 겨울방학 급식비용을 지원하는 ‘따뜻한 밥상’ 캠페인에 나선다다.현재 우리나라에는 부모의 사망, 질병, 학대,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친부모의 양육이 어려운 경우 일정기간 위탁가정에서 양육되는 위탁가정 어린이가 약 1만6000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홈플러스는 19일 “위탁가정 어린이들이 방학기간에는 급식비 지원을 받지 못함에 따라 민간 차원에서 복지 사각지대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고 보고, 위탁가정 어린이들에게 겨울방학기간 40일치의 점심식사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홈플러스에 따르면, ‘따뜻한 밥상’ 캠페인을 고객들이 함께 동참하는 나눔 활동으로 전개하기 위해 지난 12월 한 달간 완구, 아동의류, 아티제블랑제리 제과 등 어린이 관련 상품 할인행사를 통해, 매출액 일
“닛신(日清)식품의 즉석밥 제품 ‘컵볶음밥(컵누들밥)’이 지난해 일본 식품분야 최대 히트상품으로 꼽힌 까닭은 ‘전자레인지’와 ‘젊은 여성층’ 덕분이다.”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도쿄무역관은 18일 ‘日, ‘컵볶음밥’은 어떻게 히트상품이 됐나’란 이름의 마케팅현장르포를 통해 닛신식품이 지난해 7월25일 일본 전역에 발매한 ‘컵누들밥’의 히트비결을 분석했다.도쿄무역관에 따르면, 닛케이 트렌디사의 2011년 히트상품에 선정된 ‘컵누들밥’에 대해 닛신식품은 17일 ‘컵누들밥’과 지난해 11월21일 전국 발매된 ‘컵누들시푸드밥’의 지난해 매출이 50억 엔(약 740억원)대라고 밝혔다.일본 식품시장이 한국보다 훨씬 크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각각 지난해 7월25일과 11월21일 전국 발매된 250엔(희망소매가격)짜리 신제품 매출이 50억 엔대라는 것은 히
한국야쿠르트가 자사의 천안공장이 ‘건강기능식품 GMP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GMP란 품질이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 데 필요한 요건을 정한 기준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인증하고 있다.GMP인증 획득은 우수한 품질이 보장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기 위한 설비와 제조관리, 품질관리 등을 갖췄음을 뜻한다.한국야쿠르트 천안공장은 헬리코박터프로젝트 윌, 쿠퍼스, 알앤비 등 기능성발효유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한국야쿠르트 천안공장 황백순 공장장은 “이번 GMP인증을 통해 발효유 전문기업에서 안전한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소로의 도약을 기대한다”며 “제조과정에 대한 신뢰성 향상과 생산시스템 최적화, 품질안전성 향상을 통해 고객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안덕수 전 강화군수가 자신의 인생을 기록한 어머니 마음을 펴냈다.제19대 국회의원을 뽑는 ‘4·11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해 12월 강화군수에서 물러난 안 전 군수는 인천 서구 강화을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강화에서 태어나 내가초등학교와 강화중학교, 동북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강 전 군수는 대학교 4학년 때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제기획원 사무관, 농림부 축산국장, 농업정책실장, 농림부 차관보 등을 역임했다.고향 강화도로 돌아와 민선 4~5대 강화군수를 지낸 강 전 군수는 ‘안덕수가 생각하는 정치’란 부재를 단 어머니 마음에서 “국민을 더 잘 섬기기 위해 더 넓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며 국회의원 출마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김영록 민주통합당 의원(전남 해남·진도·완도)이 “정부가 지난 15일 관계부처 합동 물가안정대책회의에서 폭등하는 물가를 잡기위해 쌀값하락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60만t을 방출할 계획”이라며, 정부보유미 방출 중단을 요구했다.김 의원은 “특히 정부는 쌀값목표를 현재 80㎏당 16만7244원보다 10% 인하된 15만원대로 잡고 방출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정부의 쌀값 인하조치는 FTA 최대피해자인 농촌·농업인을 두 번 죽이는 반농·살농정책으로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4인 가족 한 달 쌀값이 피자 한 판 가격과 같은 2만5000원”인데 80㎏ 쌀 한 가마 값이 15만원대라는 건 어불성설이란 주장이다. 김 의원에 따르면, 설을 앞두고 정부는 서민생활 안정을 명목으로 지난 3일 2009년산 정부보유미 20만t 방출했다. 밥쌀용
농촌진흥청이 소비자의 인기가 높은 ‘우리맛닭’ 병아리를 전국 농업기술센터와 지역 거점 종계농장에서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우리맛닭’은 농진청 축산과학원이 1992년부터 15년 동안 ‘재래닭 품종복원 및 실용화 사업’을 추진하여 얻어낸 첫 결실을 상표로 시장에 내놓은 고품질 토종닭이다.맛이 좋은 종자와 알을 잘 낳는 종자, 그리고 성장이 빠른 토종닭 종자를 함께 교배해 경제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우리맛닭’ 일반 육계와 달리 토종닭 특유의 구수한 맛을 내며, 콜라겐 함량이 높아 육질이 쫄깃해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2008년에는 12주령에 2.1㎏의 출하체중에 도달해 백숙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우리맛닭1호’를, 2010년에는 5주령에 750g의 육질이 부드럽고 초기 성장이 빨라 삼계탕용으로, 10주령에는 2.1㎏ 정도로 볶음탕 또는 훈제·백숙용으로 이용
현대중공업이 운영하는 울산 현대외국인학교는 18일 오전 교내에서 만 3∼13세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설날 체험 행사’를 열었다.지난 2010년부터 3년째 열리고 있는 이 행사는 외국 어린이들에게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날의 의미를 알리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외국인 학생들은 오색 빛깔의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차례와 세배를 직접 해보며 한국의 설 풍습을 배웠다.또 떡을 비롯한 명절음식을 맛보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 학생들은 현대중공업에서 파견 근무 중인 외국 선주사 및 선급 직원들의 자녀로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등 전 세계 20여개국 출신이다.현대외국인학교 관계자는, “한국에 거주하면서도 평소 한
CNN 인터내셔널이 21일 토요일 저녁 11시 세계 최대 코코아 생산지에서 벌어지는 아동 노동 현장을 고발하는 다큐멘터리를 방영한다고 터너 엔터테인먼트 네트웍스 코리아가 18일 전했다.이날 CNN이 방영하는 ‘CNN 프리덤 프로젝트(CNN Freedom Project:Chocolate’s Child Slaves)’ 다큐멘터리는 CNN의 모든 네트워크와 플랫폼을 이용하여 인신매매를 고발하는 내용이다. ‘CNN 프리덤 프로젝트’는 현대판 노예 제도를 종식시키기 위한 CNN의 캠페인이다.터너 엔터테인먼트 네트웍스 코리아에 따르면, 전 세계 코코아의 35%를 생산하는 서부 아프리카 코코아 농장에서 벌어지는 가혹한 형태의 아동 노동을 근절하겠다고 글로벌 초콜릿 회사들은 2001년 9월, ‘하킨-엥겔 협약 (Harkin-Engel Protocol)’을 체결했다.‘코코아 협약’이라고도 불리는 이 협약은 2005년까지 가혹한 형태의 아동 노동을
“2016년까지 외식산업 매출 125조원 확대, 해외진출 외식업체 2500개소 달성 등을 목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외신산업을 육성한다.”농림수산식품부가 19일자로 발표한 ‘외식산업 진흥 기본계획’의 목표와 비전이다.농식품부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외식산업 육성을 위한 ‘외식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2016년까지 ▲외식산업 매출 125조원 ▲고용 170만명 증대 ▲해외진출 외식업체 2500곳 달성을 목표로 내놓았다. 2009년 기준 외식산업 매출은 70조원이고 고용은 160만명, 2010년 기준 해외진출 외식업체 911곳인데, 연평균 성장률과 정책적 노력에 의한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목표를 정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농식품부는 전문가와 업계관계자로 구성된 ‘외식산업포럼’을 운영하고, 16차례 회의와 다양
식음료, 화장품, 가전 등 일본의 7대 유망 소비재 유통시장 정보를 담은 책이 발간됐다.코트라는 18일 우리 기업의 시각에서 일본의 소비재 유통시장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한 560쪽짜리 일본 소비재 유통 MAP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일본 소비재 유통 MAP은 코트라가 2010년 8월 발간한 일본 자동차 부품 MAP에 이어 일본 진출 유망 산업 두 번째 시리즈에 해당된다.이 책에 대해 코트라는 “그동안 단편적으로 소개되어왔던 일본 유통산업의 특성과 구조, 소비시장의 특성과 소매유통기업 현황, 일본 진출 유망품목, 진출 시 유의사항 등 우리기업이 일본에 소비재를 수출하는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하나로 모았다”고 설명했다.코트라는 이 책에서 일본 유통업계의 구조와 상관행, 최근의 유통채널별 트렌드를 정리하고, 일본 소비재 유통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