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 하우스 ‘빕스’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이 섣달 그믐날 비빔밥을 먹는 전통을 살린 ‘비비고데이’에 맞춰 특선 비빔밥 코너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비비고데이’를 맞아 22~23일 서울 26개 빕스 매장에서 CJ푸드빌의 한식 브랜드 ‘비비고’의 비빔밥 나물과 토핑, 소스가 함께 제공된다는 것.빕스 관계자는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빕스 매장에서 외식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비빔밥 메뉴를 선보였다”며 “섣달 그믐날 비빔밥을 먹는 한국 고유의 풍습을 알리고, 토종 한식 브랜드의 이미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빕스에서 비빔밥을 제공함에 따라 특정 연령층이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음식을 나눠 먹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빕스 쪽에 따르면, 음력 1월1일 전날인 섣달 그믐날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날로 이
조선 최초의 바리스타를 둘러싼 고종암살작전의 비밀을 그린 영화 가비가 비밀스런 분위기를 풍기는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주진모, 김소연, 박희순, 유선 등이 출연하고 장윤현 감독이 연출한 가비는 명성황후 시해 이후, 고종 황제가 러시아 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겼던 아관파천 시기인 1896년부터 대한제국을 선포한 1897년 사이 ‘커피’와 ‘고종’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그린 영화다.지난 19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아관파천 시기 고종의 거처였던 러시아 공사관을 배경으로 제작됐다.조선의 왕들이 입던 화려한 곤룡포가 아닌 ‘백색 곤룡포’를 입고 커피 잔을 손에 든 채 무심히 생각에 잠긴 ‘고종’(박희순)과 그 앞에서 다기(茶器)세트를 들고 단아한 태도로 서 있는 고혹적인 뒤태의 여인(김소연), 그를 뚫어지게 응시하는 ‘일리치’(주진모)의 눈빛과
자상함과 재치를 모두 갖춘 ‘국민 MC’ 유재석이 ‘마주 앉아 커피 한잔하고 싶은 남자연예인’ 1위에 올랐다. 여자연예인 가운데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활약하고 있는 송지효가 1위로 꼽혔다. 커피전문점 ‘카페네스카페’와 소비자리서치패널 ‘틸리언’이 20~5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일부터 6일까지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다. 지난 19일 카페네스카페는 ‘국민 MC’ 유재석(34.0%)과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의 에이스 송지효(18.3%)가 ‘마주 앉아 커피 한잔 하고 싶은 연예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재석은 ‘국민MC’라는 별명답게 20대(28.1%), 30대(36.8%), 40대(38.5%)는 물론 50대(32.8%) 이상에서도 고른 지지를 받았다.여자연예인의 경우, 예능프로그램에서 털털하고 활발한 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제빵 댄스와 신나는 라이브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뮤지컬 신나는 빵쇼 제빵왕 김탁구를 온 가족이 반값에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서울시가 2월 여성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골라 ‘여성행복객석’을 통해 50% 할인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먼저 연극 산후조리원 이야기를 꼽았다.이 연극은 모유수유를 원칙으로 하는 ‘참젖조리원’에 입원한 다산녀, 철부지, 싱글맘, 궁금녀 등 개성적 캐릭터들 사이에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서울시는 “막 엄마가 된 여자들의 공감 가득한 수다와 경쾌한 춤과 노래가 어우러져 많은 여성들의 호응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산후조리원 이야기는 설치극장 정미(美소)에서 2월9~19일 공연된다. 여성행복객석 할인가는 일반석 1만5000원.노벨
대한주택보증은 19일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문화가정 등을 초청해 ‘나눔으로 함께하는 아름다운 우리 설’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전했다.대한주택보증 아우르미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영등포지역 다문화가정 및 지역아동들과 떡국 등 설음식을 나누어 먹고 선물도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세배와 명절문화를 배우고 새해 희망이 담긴 덕담카드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봉사활동에 동참한 김선규(사진 가운데)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설명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생각하고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대한주택보증은 2004년부터 매년 설 명절 떡국나누기, 다문화가정 명절문화 체험행사, 해비타트 집짓기 참여, 한
김포낚시터에서 설 연휴 3일 동안 바다낚시와 얼음낚시를 즐기는 강태공들에게 점심 떡국을 무료로 제공한다.서울에서 20분 거리에 자리한 김포낚시터는 바다낚시와 민물낚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낚시터로 유명하다. 따끈한 떡국과 함께 연휴에도 손맛을 즐길 수 있는 기회다.실내 하우스 바다낚시터는 연휴를 대비해 대량 방류도 준비하고 있다. 설 연휴 3일간 고기 700㎏을 방류한다.김포 하우스 바다낚시터에서 잡을 수 있는 바다어종은 감성돔, 참돔, 다금바리, 농어, 점성어, 방어, 우럭, 광어, 상어, 장어 등이다. 최근 날이 풀리며 조황도 좋아지고 있다고 한다.김포낚시터 쪽은 “와이파이(Wifi) 연결, 컴퓨터와 TV가 구비된 방갈로, 가까운 가족 여행지 등으로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연제구·해운대구 지역 저소득 주민의 자활과 자립을 돕기 위한 커피사업단이 첫발을 내딛는다.부산광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주민의 기술훈련, 일자리 창출, 소득보장을 지원하는 커피사업 광역자활근로사업단의 시민카페 ‘카페C’ 개소식을 25일 오후 3시 부산시청 1층 로비 ‘카페C’ 매장(사진)에서 연다고 20일 전했다.‘카페C’ 개소식은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하말씀, 성공기원 테이프 컷팅, 다과회의 순으로 진행되며, 부산시 복지건강국장, 연제구청, 해운대구청, (사)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부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부산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한 만남과 휴게 공간을 제공하고,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1층 로비(202㎡)의 무상사용 및 내부 인테리어, 비품 등을 지원해 시민카페사업이 원활하
‘한국의 발효음식’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세계적 요리행사인 ‘2012 마드리드 퓨전(2012 Madrid Fusion)’의 주제가 되고, 한국이 주빈국으로 환영만찬을 주최한다.농림수산식품부는 20일 ‘마드리드 퓨전’ 사무국이 작년 초에 올해 행사 주제를 ‘발효음식’으로 정하고, 발효음식이 발달한 ‘한식’의 나라 대한민국을 주빈국으로 초청했다고 밝혔다.‘마드리드 퓨전’은 2002년 호세 카를로스 카펠이 창립한 세계적인 요리행사로 밀라노, 뉴욕 등 세계 요리행사의 트렌드를 리드하는 탓에 전세계 요리사들의 선망이 되고 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매년 1월 열리는 ‘마드리드 퓨전’에선 해마다 주빈국을 선정하고, 해당국가의 요리를 소개하는데, 역대 주빈국은 멕시코(2006), 일본(2007), 중국(2008), 호주(2010), 싱가포르(2011) 등이다.‘2012 마드리드 퓨전’은 24(화)
배추김치와 마늘·고춧가루 원산지표시 위반 적발이 최근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석용 한나라당 의원(서울 강동을)은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배추김치와 재료(마늘·고춧가루) 원산지표시 위반(거짓표시·미표시) 적발내역을 보니 매년 적발건수가 급증했다고 밝혔다.3년간 배추김치 원산지표시 위반 적발은 2009년 174곳(거짓표시 147, 미표시 36)에서 이듬해 374곳(거짓표시 284, 미표시 90)으로 2.15배 증가했다. 작년엔 거짓표시 977곳, 미표시 194곳을 합해 1171곳이나 배추김치 원산지표시 위반으로 적발됐다.이처럼 작년 원산지표시 위반 적발사례가 급증한 데 대해 농식품부 소비안전정책과 쪽은 “작년 2월부터 100㎡미만 소규모 음식점에서도 배추김치 원산지표시를 하도록 의무화함으로써 위반이 증가”했다고 설명했
‘트로트 요정’ 장윤정이 ‘설날 명절음식을 잘해 이쁨 받는 며느리가 될 것 같은 연예인’ 1위에 올랐다.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이 1월 문화공연 설문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93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에듀윌은 20일 ‘설날 명절음식을 잘해 이쁨 받는 며느리가 될 것 같은 연예인’으로 32.8%(308명)가 장윤정을 꼽았다며 “‘국민손녀’로 불리는 장윤정은 ‘장윤정 김치올레’를 통해 연예인 김치CEO로 성공했으며, ‘만두올레’와 ‘찬올레’ 등을 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장윤정에 이어 수애와 신봉선이 각각 21.7%(203명)와 21.3%(200명)로 뒤를 이었다. 이효리는 12.8%(120명), 신세경도 11.4%(107명)로 비교적 높은 지지를 받았다.‘설날 아내를 가장 많이 도울 것 같은 연예인’에는 배우 김래원이 30.3%(284명)로 1위를 차지했다. 공유는 24.8%(23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