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26일부터 시민들의 도시농업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도심 생태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옥상농원 시범사업’에 참여할 건물 15곳을 모집한다.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새로운 텃밭유형으로 보급하고 있는 ‘옥상농원’은 2009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옥상 171㎡에 처음 설치하고 2010~2011년 서울시내 40개 다중이용시설에 보급했다.신청자격은 서울시내 복지관, 유아원, 노인정 등 다중이용시설로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옥상공간이 50~100㎡가 되며, 건물 누수·균열 등의 문제가 없는 건물이다.참여대상으로 선정되면 식물재배용 상자, 모종, 상토 등 옥상농원 조성에 필요한 재료를 지원받아 4월부터 11월 중순까지 농작물을 재배해 수확할 수 있다. 단, 관수시설은 개별 설치해야 한다.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옥상농원 조성을 위한 재료뿐 아니라 계절별로 농
농림수산식품부는 26일자로 지난해 7월25일 공포된 ‘수산자원관리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시행됨에 따라 수산자원사업단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으로 새로 출범한다고 25일 전했다.농식품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수산자원사업단은 지난해 1월 신설된 조직으로 출범 초기 민간의 임시조직으로 오해받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사업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는 게 농식품부 설명.그러나 공단으로 기능이 강화되면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보다 공익적 관점에서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어족자원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농식품부는 기대하고 있다.농식품부는 또 국가차원의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실질적으로 총괄하는 준정부기관으로서 위상 강화, 브랜드 가치 증대뿐만 아니라, 국민과 어업인들의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수산
농림수산식품부 소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품관원)이 올해 농식품 수출 100억불 목표 달성을 위해 수출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주요 수입국과 교류․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일본 수출 파프리카·방울토마토 등과 대만 수출 사과, 미국 수출 배·감귤 등을 대상으로 해당 국가별 잔류허용기준을 고려해 맞춤형 안전관리를 해오고 있는 품관원이 올해부터는 수출목표, 수출물량 및 수출국가 증가 등을 감안해 조사물량을 대폭 늘리겠다는 것이다.품관원은 지난해 일본 1421건, 미국 1153건, 대만 565건, 말레이시아 131건, 캐나다 94건, 싱가포르 69건 등 15개국 3658건을 조사했으나, 올해는 4500건으로 23% 조사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특히 러시아와 맺은 업무협약(MOU) 등에 따라 수입국가 요구 기준에 맞는 안전관리 체계를 갖춰나가겠다는 게 품관원 설
대한민국의 전통 면 요리를 탐구하고 맛에 얽힌 사연을 소개하는 푸드멘터리가 안방극장을 찾는다.CJ푸드빌은 25일 푸드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가 오는 28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밤 10시 전국 면 요리 탐방 다큐멘터리 ‘제면명가’를 방송(60분 8회)한다고 전했다.CJ푸드빌에 따르면, ‘제면명가’는 ‘끊이지 않는 이야기’라는 콘셉트에 따라 전국 면 요리의 맛과 숨은 역사를 풀어내는 감성 푸드 다큐멘터리다.대한민국 국수 지도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면 요리를 사랑하는 미식가인 배우 김성수와 마케팅의 귀재이자 식품계 ‘미다스의 손’ 노희영, ‘맛 탐구가’ 윤정진 셰프가 전국을 돌며 면 요리에 숨겨진 문화적 비밀을 알아본다.뜻밖의 신분사를 담은 잔치국수, 고향에 대한 진한 향수를 담은 부산 밀면과 일본 모리오카 냉면, 제주도의 향토색을 고스란히 담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2012명과 함께하는 아웃백 송년파티’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 전액을 지난 20일 한국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아웃백 송년파티에 함께 하고 싶은 지인들을 초대하는 이벤트 ‘2012명과 함께하는 아웃백 송년파티’는 지난해 12월31일 밤 11시부터 올해 1월1일 새벽 1시까지 전국 아웃백 9개 매장에서 열렸다.아웃백 송년파티는 조인성 CF의상 경매와 아웃백 새해 한정 메뉴 시식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아웃백 양재점에선 ‘애정남’ 최효종이 파티를 진행해 참석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고 아웃백 쪽은 전했다.아웃백은 송년파티 참여 고객들의 참가비 5000원씩과 조인성 CF 촬영 의상 경매를 통해 모은 판매 수익금 전액을 한국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20일 아웃백 양재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
설을 앞두고 이달 5~22일 제수 및 선물용으로 수요가 많은 농식품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 결과 654명을 거짓표시 및 미표시로 적발했다고 농림수산식품부가 25일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적발한 654명 가운데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313명은 형사입건해 수사 중이고, 표시를 하지 않은 341명에겐 과태료를 부과했다.이번 단속은 최근 국내산과 수입산과 가격차가 커서 원산지 둔갑이 많은 농수산물을 중점 단속했다. 적발된 농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업소는 돼지고기가 120곳으로 가장 많았고, 쇠고기는 77곳, 배추김치 65곳, 쌀 29곳, 곶감 29곳, 표고버섯 26곳 등이었다. 수산물은 명태가 18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갈치 13곳, 오징어 8곳, 참돔 6곳, 홍어 6곳 차례였다.농식품부는 소비자가 잘 알아볼 수 없도록 국내산과 수입산을 섞거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원산지를 둔갑 판매하는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가 지난해 출시해 케이크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던 ‘시크릿 케이크Ⅰ’에 이어 ‘시크릿 케이크Ⅱ’를 선보이는 등 ‘시리즈’ 속편 제품으로 전편에 버금가는 인기몰이에 나설 태세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인기 제품을 새로운 맛과 모습으로 선보이는 시리즈 제품들은 이미 형성된 매니아층의 주도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다”고 전했다.▲상큼한 ‘시크릿 케이크Ⅱ’파리바게뜨의 ‘시크릿 케이크’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끌면서 케이크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파리바게뜨 쪽은 “케이크 1개 속에 다양한 맛과 질감을 구현해 케이크 4.0 시대를 열었던 ‘시크릿 케이크Ⅰ’은 ‘2011 파리바게뜨 신제품 베스트 10’ 1위를 차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밝혔다.‘시크릿 케이크Ⅰ’의 인기를 되살리기 위해 파리바게뜨가
농촌진흥청이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DNA 칵테일 만들기’ 체험교육을 운영한다.28일부터 내달 25일까지 매주 토요일(5회)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경기도 과천 국립과천과학관 첨단기술관 생명과학실험실에서 운영되는 ‘DNA 칵테일 만들기’ 체험교육 대상은 초등 3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과천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center.go.kr)에서 예약하는 방식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데, 가족 단위 신청도 가능하다. 회당 참가인원은 30명 선착순이다.교육내용은 ▲농업생명공학 및 GMO(유전자변형작물) 이해하기 ▲DNA 추출 및 칵테일 만들기 ▲농업생명공학 퀴즈 대회로 짜였고, 참가비는 무료다.교육에 참여하면 딸기, 드라이진, 파인애플주스, 시럽 등을 이용해 딸기에서 직접 DNA를 추출해 칵테일을 만들게 된다.서석철 농진청 생물안전성과장은 “DNA 칵테일 만
동아오츠카가 매달 25일에 진행하는 이온데이에 맞춰 ‘포카리스웨트’를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이원희 동아오츠카 사장은 이날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김명곤 사무국장을 만나 ‘포카리스웨트’ 1000개를 전달했다.동아오츠카 쪽은 “포카리스웨트 기탁은 ‘2012년 비상하는 포카리스웨트’를 주제로 용의 해에 탄생 25돌을 맞은 포카리스웨트가 지난해 12월 본사에 설치한 용 조형물 앞에서 진행되었으며, 동아오츠카의 용띠 직원들도 전달식에 참여해 사랑의 마음을 더했다”고 설명했다.이온데이는 동아오츠카가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에서 이름을 따 매월 25일을 봉사의 날로 지정한 것으로 우리 몸에 이온 균형을 잡아주는 이온의 소중함을 나눔으로 실천하자는 뜻이 담겼다.이원희 사장은 “이웃
발효식품 전문기업 샘표가 매년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적 요리행사인 ‘2012 마드리드 퓨전’ 공식 협찬사로 참가해, 세계 유병 셰프들과 미식 저널리스트들에게 한국의 음식의 근간인 장과 발효문화를 소개했다고 25일 밝혔다.‘마드리드 퓨전’은 세계 정상급 요리사들과 업계의 영향력 있는 미디어, 관련 업계 CEO 등이 모여 현재 요리계의 트렌드와 미래를 전망하는 컨퍼런스 겸 박람회다.지난 10년간 세계 식문화 트렌드가 이 행사에서 나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업계의 명실상부한 최고 요리 행사로 손꼽힌다는 게 샘표와 농림수산식품부 설명.2002년 시작돼 올해로 10회를 맞는 ‘마드리드 퓨전’은 올해 주제를 ‘발효음식’으로 정하고, 한국을 주빈국으로 초청했다. 샘표는 한국의 발효전문기업으로서 국내 식품업계에서 유일하게 올해 행사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