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가 수입 식품의 약 40%가 통관되는 등 소비자의 안전한 식생활을 책임지는 1차 관문의 역할을 하고 있는 부산식약청장으로 부임한 지 10개월을 맞은 윤영식 청장으로부터 임진년 주요정책과 사업 등을 들었다.윤영식 청장은 ‘국민에게 안심주고 기업에 활력 주는 신뢰받는 부산청 구현’을 올해 정책목표로 삼아 국민들에게 안전한 식․의약품을 제공하기 위한 ‘선제적·예방적 안전관리’ ‘식·의약 안전공감대 확산’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집했다.▲임진년을 맞아 부산식약청장으로서 포부나 각오는 무엇인지요?- 올 한 해도 안전한 식·의약 생활을 위한 국민적 관심과 함께 식·의약 지킴이로서 우리청의 역할에 대한 기대도 날이 갈수록 더욱 커지리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우리 식약청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 속에 우리 청의 존재이유인 국민들
농림수산식품부가 2월의 원예농산물로 딸기를 추천하면서 겨울철 딸기는 당분 함량이 높고 신맛이 적어 맛이 가장 좋다고 전했다.30일 농식품부는 딸기는 온도가 낮은 겨울철 야간 호흡량이 적어 소모되는 양분은 적은 반면 과육의 성숙기간이 길어져 축적되는 양분은 많아지기 때문에 과육이 커지고 당도가 높아진다고 설명했다.딸기는 크기에 따라 당분 함량도 다른데 클수록 당분의 축적량이 많고 유기산 함량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딸기는 맛과 향이 뛰어나고, 비타민C와 무기영양분이 풍부해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선호하는 과일이다.최근에는 과실에 들어있는 기능성 물질의 함량이나 항산화 활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특히, 딸기에는 페놀화합물,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 등 다양한 항산화물질이 들어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체내의
전통주전문기업 국순당이 운영하는 전통주 전문주점 ‘백세주 마을’과 ‘우리술상’은 오는 2월6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고려시대 술로 귀밝이 하세요’ 이벤트를 연다.30일 국순당은 2월6일 백세주 마을과 우리술상을 찾는 손님에게 귀밝이술(耳明酒)로 1000년 전 고려시대 복원주 ‘백하주’를 한 잔씩 무료 시음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백하주’ 시음과 함께 우리 조상들이 정월대보름에 먹었던 삼색나물과 오곡밥, 부럼 등을 포함한 메뉴를 개발해 2월6일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국순당에 따르면, 백세주마을과 우리술상에서 귀밝이술로 제공하는 ‘백하주’는 술 익는 모습이 ‘하얀(白) 노을(霞)과 같다’고 해 붙여진 이름으로, 1000년 전 고려시대 귀족들이 마시던 우리나라 전통 청주의 대표적인 술이다.‘백하주’의 알코올 도수는 15도이며, 부드럽고 깔끔하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이 무지방 우유 커피믹스 신제품을 선보이며 남양유업에 도전장을 던졌다.동서식품은 30일 피겨 요정 김연아를 광고모델로 내세울 것으로 예고돼 ‘연아 커피’로 커피업계 입길에 오르내렸던 무지방 우유 커피믹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무지방 우유를 넣어도 커피의 맛과 향이 살아있는 커피믹스 신제품 ‘맥심 화이트골드’를 2월1일부터 판매한다는 것이다.무지방 우유 커피믹스 출시 배경으로 동서식품은 “커피 전문점수가 2007년 2305개에서 작년 1만2381개로 급성장하면서 카페라떼 등 우유를 넣은 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그러나 업계에선 이 제품이 지난 2010년 말 남양유업이 출시해 동서식품과 네슬레가 독점하다시피 했던 국내 커피믹스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는 ‘프렌치카페 카페믹스’의
허경환이 같은 KBS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돈가스 사업을 하고 있는 ‘도니’ 정형돈과 ‘달인’ 김병만한테 도전장을 던졌다.개그맨 허경환의 닭가슴살 브랜드 ‘허닭’ 운영업체 (주)얼떨결은 신제품 ‘허까스’와 ‘허스테이크’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허닭이 지난 25일 출시한 ‘허까스’와 ‘허스테이크’는 100% 국내산 닭가슴살만을 사용한 수제 영양식으로 단백질이 풍부하다는 게 얼떨결 쪽 설명이다.얼떨결 관계자는 “허까스와 허스테이크는 연령에 상관없이 모두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며 “허까스와 허스테이크로 아이들과 어머니들께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허경환은 허닭 대표는 신제품에 대해 “선배 개그맨 정형돈과 김병만에 대한 도전”이라며 “두 분의 개그 센스는 내가 따라갈 수 없지만 제품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의 즉석조리식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2월15일부터 29일까지 위생 점검에 나선다고 30일 전했다.점검 대상은 편의점 내에서 햄버거, 어묵, 닭튀김 등 즉석조리식품을 판매하는 업체들이며, 점검 내용은 ▲조리기구류의 청결상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개인위생 관리 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식약청은 즉석조리식품뿐 아니라 대장균, 식중독균 등 조리에 사용하는 튀김용 유지에 대한 미생물 및 산가 검사도 함께 실시된다고 밝혔다.
커피업계에 소문이 무성했던 ‘연아 커피’ 베일이 31일 벗겨진다.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피겨 요정’ 김연아를 모델로 내세운 시인스턴트커피 신제품 ‘맥심 화이트골드’ TV광고를 31일부터 시작한다고 동서식품이 29일 전했다.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의 김연아를 모델로 한 신제품 TV광고는 제품 출시에 앞서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일으켜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한 티저 광고다.이에 따라 “제품에 대한 특별한 정보 없이 ‘우유만 마시던 연아가 커피를 마신다. 어떤 커피일까. 연아의 커피.’란 메시지와 함께 김연아가 들고 있는 컵에 적힌 ‘화이트골드’란 글자만 노출돼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한층 더 유발시킨다”는 게 동서식품 설명.‘카제인나트륨’이란 화학적합성품이 함유된 크리머(프림) 대신 천연 우유를 함유한 ‘맥심 화이트골드’ 광고의 나래이션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 한국인의 만성질환 예방을 비롯해 우리 몸에 건강한 식습관과 상차림에 대한 정보를 담은 책을 농촌진흥청이 펴냈다.농진청이 26일 ‘이달의 신간’으로 소개한 5종 가운데 하나인 실물로 보는 건강한 상차림 길잡이는 성인 다소비 식품 108종, 음식 124종을 대상으로 질환 관리를 위한 상차림과 식품, 실물 크기의 음식사진을 수록했다.농진청은 “지난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비만율은 30.8%로 비만인의 경우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혈증이 동반될 위험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에 올바른 식품의 선택과 섭취, 올바른 상차림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이 책을 펴낸 배경을 설명했다.특히 건강을 위한 식생활 지침, 에너지와 특정 영양소 섭취를 조절하는 상차림은 물론 나트륨과 콜레스테롤 섭취를 낮추는 상차림,
‘라면의 면발은 왜 꼬불꼬불할까?’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하얀 국물 라면을 맛 본 다른 나라 사람들은 어떤 평가를 내릴까?’출출할 땐 식사용으로 심심할 땐 간식용으로 사랑받고 있는 라면의 무한 변신 현장을 외국어방송채널 아리랑TV가 30일(월) 오전 7시와 정오 방송하는 ‘아리랑 투데이’에서 소개한다.인스턴트식품 라면은 세계인의 식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값싸고 쉽게 삶아 먹을 수 있는 라면은 이제 간식을 넘어 주식으로 자리 잡았다. 라면의 세계 소비량은 해를 거듭할수록 늘고 있다.라면 소비가 가장 많은 곳은 중국이다. 1년 동안 423억개가 소비되고 있다. 한국은 국가별 라면 소비 순위로는 6위에 머물렀지만 1인당 소비량은 당연 세계 최고다.한국인 한 사람은 1년 동안 70개의 라면을 먹는다. 전 국민이 5일에 한 번씩
세계 1위 인구대국이자 식품시장에서도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에서 한국 식품 판매를 늘리기 위해선 유통채널 확보가 시급하다는 보고서가 나왔다.!--[if !supportEmptyParas]--!--[endif]--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지난 18일 발간한 중국 식탁, 한류로 채워라 보고서는 한국 식품의 중국시장 진출 특징과 현황, 확대 가능성 등을 제시하고 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이 보고서를 요약하면, 중국에서 한국 식품은 주로 교민사회와 조선족, 한국 식당을 기반으로 소비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중국인을 겨냥한 내수시장 진출은 미미한 편이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특히 교민 수요기반의 잡화점식 유통이 대부분이어서 중국인의 한국 식품 구매 루트가 극히부족한 실정이다.!--[if !supportEmptyParas]--!--[endif]-- 중국에서 한국 식품의 인지도와 호감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