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전연구원이 인천의 농업을 미래 성장을 견인하는 식품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과제를 제시하기 위한 ‘인천 식품산업 육성방안’ 정책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연구책임자인 김번욱 선임연구위원 등은 보고서에서 인천 식품산업의 문제점으로 영세성, 대기업과 중소업체의 매출 격차 심화, 식품안전 및 품질인증 여건 열악, 해외 마케팅 능력 부족, 원료농산물과 식품산업의 연계 부족 등을 들었다.이를 토대로 3개 분야(식품산업 추진 체계구축, 식품산업 육성지원, 농어업 연계·발전 측면)에서 18개 세부추진과제를 도출하였다.보고서는 우선 인천 식품산업 지원센터 운영, 농수산물 식품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 제정 등과 같은 행정적 지원책 외에도 식품산업 전문 인력 양성, 식품산업 브랜드 개발 및 컨설팅 지원, 농식품 안전관리 강화대책 수립, 식품산업 및 홍
농림수산식품부가 2월의 수산물로 황태와 미역을 선정해 발표했다.이 두 수산물은 2월 한 달 동안 온라인 홍보와 함께 특별 할인판매 등이 실시된다.농식품부에서는 홈페이지(www.mifaff.go.kr)를 통해 황태와 미역의 영양과 요리 등 관련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농식품부 밥상지킴이’로 활동 중인 주부 블로거들이 황태와 미역 재료로 여러가지 요리를 선보이는 특별코너도 마련했다.이달의 웰빙수산물인 황태와 미역을 싸게 사려면 한국수산회 인터넷 수산시장(www.fishsale.co.kr), 수협중앙회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을 이용하면 된다. 한 달 동안 황태와 미역을 10~20% 싸게 판다.▲황태추운겨울에 강원도 고산지역에서 명태를 얼렸다 녹이기를 수개월 반복해 말린 것이다. 말리는 과정에서 살이 노릇노릇해지고 부드럽게 부풀어 오르는 황태는 단백질을 비롯해 칼슘과
한국외식업중앙회(남상만 회장)가 우리나라 외식산업계 민간단체 최초로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을 출범시키고, 초대 연구원장에 외식산업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장수청 미국 퍼듀대 호텔관광대학 종신교수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1일 개원한 외식산업연구원은 앞으로 외식업중앙회의 외식산업 선도 역할 지원을 위한 연구개발(RD) 기능과 정책개발 연구를 맡게 된다.주요 연구과제는 외식산업 전반의 기존 법규와 제도, 시장구조와 경쟁력, 노동시장, 산업 메커니즘, 외식경영 분야의 다양한 조사, 분석, 지수개발 등이다.외식업중앙회 쪽은 “외식산업은 연 매출 70조원이 넘고 고용능력 300만에 육박하는 거대 산업으로 발전했음에도 현장 중심의 이론적 기반이 약하다 보니, 산·학·관의 관계성만 있고, 산·학·연, 산·관·연의 발전적 선순환 구조가 매우 취약한 실정
정월대보름을 맞아 임산물 직거래 쇼핑몰 ‘e-숲으로’(www.esupro.co.kr·www.esupro.com)에서 국민의 무병장수와 복을 기원하는 부럼 소비촉진 할인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산림청이 운영하는 ‘e-숲으로’의 부럼 할인 이벤트는 정월대보름의 유래와 풍속 등에 관한 캠페인성 홍보와 함께 대보름인 6일까지 이어진다.쇼핑몰 입점업체 중 가평잣집 등 33개 업체가 참여해 이벤트 참여고객에게 잣 호두 등 대보름용 부럼을 할인 판매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의료기기로 승인을 받은 한우물정수기가 대한아토피협회로부터 아토피 안심마크를 획득했다.한우물정수기는 1일 대한아토피협회에 의뢰해 실시된 성능 및 유효성 검사 결과, 아토피 환자의 안정성 등이 입증돼 아토피 안심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한우물정수기는 아토피 안심마크를 획득에 대해 일반 정수기와 달리,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이온농도에 따라 강알칼리수, 약알칼리수, 산성수 등 쓰임이 다른 3종의 물을 동시 생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아토피 환자에겐 인체 혈중수소 이온농도와 유사한 약알칼리수를, 씻는 물로는 피부조직의 수소이온농도와 유사한 산성수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우물정수기는 아토피 안심마크 획득을 기념해 각종 이벤트에 나선다. 먼저 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됨에 따라, 이사 후 새집증후군
생맥주 프랜차이즈 (주)가르텐이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가르텐과 함께하는 부활 콘서트’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고객은 가르텐 전 매장에서 인터넷 방송 문자(#1079)로 내가 꼭 부활콘서트에 가야하는 이유를 만들어준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부활 콘서트 티켓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행사 매장에서는 20% 할인권을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한다.행사기간은 1일부터 18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가르텐 홈페이지(www.garten.co.kr)를 참고하면 된다.홍성종 가르텐 홍보부장은 "가르텐에서 인터넷방송을 통해 매월 다양한 이색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고객님들이 매장에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부활 콘서트 무료티켓의 행운도 덤으로 얻어가기 바란다”고 밝혔다.오는 25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열
한민족을 대표하는 음식과 음식문화인 ‘김치와 김장문화’(김치)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가 추진된다.문화재청은 31일 ‘김치’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찬반투표와 김장문화 관련 사진 공모에 관한 설문 웹페이지(www.cha.go.kr/kimchi)를 1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한다고 전했다.문화재청에 따르며, 김치는 대한민국 국민의 생활문화로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서는 해당 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국민의 적극적인 동의와 참여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설문 웹페이지는 김치 등재신청에 대한 전 국민의 동의와 등재자료 준비에 대한 참여를 확보하기 위해 개설됐다.설문 웹페이지는 문화재청 홈페이지 내에 김치 유네스코 등재에 대한 찬반투표와 김장 관련 사진 공모로 짜였다.찬반투표와 함께 등재를 기원하는 응원 댓글도 남길 수 있다. 투표 결
방사선조사 식품의 안전성 문제가 국내외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주요 대형 할인점에서 판매하는 면류, 복합조미식품, 건조향신료 등이 방사선조사 처리를 했으면서도 표시하지 않아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방사선조사 표시를 하지 않은 식품들은 대부분 수입 제품이거나 방사선조사 처리한 수입 원재료가 일부 섞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방사선조사 처리가 금지된 조미쥐치포 제품 중 일부는 방사선조사 처리를 했다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31일 한국소비자원은 수도권 주요 대형할인점에서 유통 중인 식품 가운데 방사선조사 표시가 없는 132개 제품에 대한 방사선조사 여부를 시험한 결과, 13개 제품(약 9.8%)이 방사선조사 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소비자원이 방사선조사 여부를 시험한 식품은 면류, 복합조미식품, 건조향신료,
작년에 생산된 쌀로 만든 햅쌀막걸리가 연말 2달여 만에 약 300만병이나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농림수산식품부는 30일 전국의 막걸리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협력해 작년 ‘막걸리의 날’인 10월27일부터 연말까지 햅쌀막걸리 전국 동시 판촉전을 진행한 결과 268만9000병(판촉전 미참가 및 자체출시까지 감안하면 약 300만병 판매 추정)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작년 햅쌀막걸리 판매량을 268만9000병만으로 따져도 전년도 판매량 204만5000병에 견줘 31%나 증가한 셈이다.햅쌀막걸리 동시 판촉전은 전국 51개 양조장(75개 제품)이 참여해 40여개 백화점과 300여개 대형마트, 3000여개 기업형 슈퍼마켓(SSM), 1만7000여개 편의점 등 전국 2만여 유통매장에서 정부가 제작해 보급한 통일된 햅쌀막걸리 표시 태그(사진)를 붙이고 진행됐다.농식품부가 발표한 판매량은 사전에 판촉전
농촌진흥청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팝콘 상품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전했다.극장이나 길거리 간식으로 인기가 높은 팝콘이 대부분 수입산이어서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국산 팝콘을 생산하고 대중화하기 위해 경기도 김포, 강원 영월 등 4개소(100㏊)에서 팝콘옥수수를 시범 재배한다는 것이다.그동안 국내 팝콘 유통현황 조사, 수입산과 국산 팝콘옥수수 팝핑 비교테스트, 소비자 선호도 조사, 팝콘옥수수 종자 증식과 품종 개발 등에 힘써온 농진청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국산팝콘의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부산국제영화제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소비자들의 97%(671명)가 수입산에 비해 국산 팝콘을 더 선호한다고 답했으며, 국산팝콘이 더 맛있다는 응답도 68.5%(371명)에 달했다는 게 농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