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매장이 10일부터 468개로 늘어난다.㈜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0일에 경기도 이천시 첫 매장인 이천터미널점(467호)과 제주도 2번째 매장인 신제주점(468호)을 각각 개장한다고 9일 전했다.올 들어 서울, 부산, 대구 등 9개 도시에 13개 매장을 연 스타벅스는 이로써 400여개 직영점을 포함해 468개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진출 도시도 올해 광명시와 이천시에 첫 매장을 열며 45개로 늘어났다.10일 문을 여는 이천터미널점은 150여석 규모의 복층 매장으로 이천시 중리동 이천터미널 인근에 위치했다. 다인용 회의테이블을 설치하고 소파형 좌석 비중을 늘려 편안한 제3의 공간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한다. 신제주점은 작년 11월 개장한 제주공함점에 이어 제주도 2호 매장으로, 제주시 연동 제주 그랜드 호텔 인근에 위치했다. 이 매장 역시 200여석 규모의 복층이며, 지역 특
지난달 31일부터 ‘국민 여동생’ 김연아를 앞세워 무지방 우유 커피믹스 ‘맥심 화이트골드’ 티저 광고를 내보냈던 동서식품이 이번 주말부터 본 광고를 시작한다.10일 동서식품은 11일부터 “연아의 커피는 무슨 맛이고, 커피를 마시는 연아의 모습은 어떨지” 등을 소비자들이 볼 수 있는 “김연아의 ‘맥심 화이트골드’ 광고가 전파를 탈 예정”이라고 전했다.동서식품에 따르면, ‘맥심 화이트골드’ 본 광고는 “연아의 커피가 궁금하다”란 고현정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이어서 고서들이 빽빽하게 꽂혀있는 서재 창가에서 부드러운 햇살을 만끽하며 커피를 마시던 김연아가 “전 우유를 넣어도 향이 깊은 커피가 좋아요. 그게 커피 아닌가요?”라고 말하면서 ‘맥심 화이트골드’의 향을 음미한다.다시 부드러운 커피의 맛에 빠져드는 김연아가 클로즈업되고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지난 10년 사이에 식품 수입액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1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1~2011년 수입식품 현황을 분석해보니, 식생활 환경 및 식품섭취 패턴이 바뀌어 수입식품 패턴도 바뀌고 있다면서 가공식품 비중은 늘고 농임산물 비중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식약청이 집계한 작년 수입식품 규모는 132억 달러로, 10년 전(2001년) 42억8000만 달러에 견줘 208% 이상 늘었다. 지난 10년간 연평균 20% 남짓 식품수입액이 증가한 셈이다. 반면 수입식품 물량은 2001년 1052만t에서 작년 1346만t으로 28% 증가에 그쳤다. 연평균 증가율은 2%대였다.이에 대해 식약청은 “수입식품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가공식품 비중이 늘고 농임산물 비중은 줄어드는 데 따른 것”이며, “지난 10년간 외식이 늘고 즉석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등 식생활 변화
밸런타인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밸런타인 초콜릿이 식품회사의 장삿속이라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많은 여성들이 연인 등에게 줄 초콜릿을 준비하고 있다.그런데 이만저만 고민이 아니다. 어디서나 쉽게 돈으로 살 수 있는 브랜드 초콜릿을 주자니 성의가 없어 보이고, 근사한 레스토랑을 예약해 분위기를 내자니 주머니 사정이 마땅치 못하다.집에서 직접 만드는 나만의 수제 초콜릿이 제격이지만 글쎄? 이에 밸런타인데이 사랑하는 연인에게 달콤한 수제 초콜릿을 정성껏 만들어 주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쉽게 초콜릿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생활가전업체 (주)쿠첸은 1000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모양틀만 있으면 각양각색의 수제초콜릿이, 밥솥만 있으면 오븐 없이도 근사한 초콜릿 케이크가 완성된다면서 밥솥으로 초콜릿 만드는 방법을 설명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현희 민주통합당 의원(비례대표)이 11일 저서 도전, 너무도 매혹적인 사인회를 연다.전현의 의원실은 9일 전현희 의원이 11일(토)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반디앤루니스 코엑스점에서 저서 사인회를 갖는다고 잔했다.이날 사인회는 19대 국회의원을 뽑는 4·11일 총선에서 서울 강남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전 의원이 본격적인 총선 행보를 시작한 것으로 읽힌다.
싱글 남녀들은 14일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주며 사랑을 고백하고 싶은 스타로 김수현과 이민정을 꼽았다.소셜데이팅 서비스 ‘이음’(www.i-um.net) 운영업체 이음소시어스는 9일 ‘이음’ 블로그를 통해 20~30대 성인남녀 1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밸런타인데이 초콜릿을 선물하고 싶은 남녀연예인으로 김수현(34%)과 이민정(44%)이 1위에 뽑혔다고 전했다.여성들은 김수현에 이어 배우 송중기(20%)와 원빈(17%)을, 남성들은 이민정에 이어 가수 아이유(25%)와 수지(12%)를 선택했다.이 같은 결과에 대해 이음의 김윤진 홍보팀장은 “요즘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가슴을 울리는 감정연기로 멜로킹 반열에 당당하게 올라선 배우 김수현이 싱글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인기 순위를 미리 선점했다”고 짚었다.그는 또 “싱
서울시가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는 식품안전 이동 체험관인 ‘어린이 튼튼 버스’ 운영 사업자를 10일부터 21일(화)까지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서울시 ‘어린이 튼튼 버스’는 시민제안을 채택해 어린이들에게 식품안전과 식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9.5t 특수차량을 개조해 만든 체험교육장이다.프로그램은 ▲자연식품의 중요성을 알리는 ‘식품안전실험’ ▲불량식품 실물 전시와 구별법을 알려주는 ‘안전식품 퀴즈’ ▲위생습관을 길러주는 ‘손씻기 체험’ ▲슈퍼 등 모형공간에서 간식을 선택토록 해 개인별 식습관 상담을 진행하는 ‘안전간식 고르기’ ▲‘체지방측정 및 식생활상담’ ▲‘식생활안전 수칙 포스터’ 전시 등이 있다.서울시에 따르면, 2009년도 첫 운영 이후 현재까지 총 10만여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식품회사 팔도와 손잡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얀국물 라면’ 돌풍을 일으킨 ‘꼬꼬면’을 경품으로 내건 마케팅에 나선다.9일 제너시스BBQ 그룹은 10일부터 BBQ매장에서 치킨 1마리 이상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꼬꼬면’ 2봉 또는 영화예매권 1매 가운데 원하는 경품을 준다고 밝혔다.BBQ의 팔도 ‘꼬꼬면’ 제휴 이벤트는 3월31일까지 50여일 동안 계속된다.영화예매권은 2인 예매 시에만 사용 가능하며, 2인 중 1인만 무료 혜택을 받는다. 전화(1544-7149)로만 예매할 수 있고, 현장예매는 불가능하다.예매권 이용시간도 월~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제한된다. 대상 영화관은 전국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너스.손정필 BBQ 마케팅 실장은 “꼬꼬면은 국민들의 최고 인기인 ‘닭’을 소재로 하였다는 점에서 BBQ와 상당부분 상통한다. 영화예
식품, 화장품 등에 사용될 수 있는 나노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위해성을 평가하기 위한 지침이 마련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9일 나노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위해평가 지침을 마련하고, 올해 식품, 화장품 등 나노제품 실태조사에 착수한다고 전했다.식약청에 따르면, 1나노미터(nm)는 1미터의 십억분의 1(수소원자 약 10개를 나란하게 늘어놓은 길이로 적혈구는 약 1000nm, 머리카락은 약 1만nm 정도)크기로, 특정물질을 나노크기로 바꾸면 기존과 다른 물리적, 화학적 특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성질은 제품 효과를 높이기도 하지만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아 위해평가 요구를 높이기도 한다.이와 관련해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일 국내 오픈마켓과 홈쇼핑 등 온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나노식품’이 19개나 되는 것
이주호 전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사진 왼쪽)이 지난 6일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오른쪽)으로부터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고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9일 전했다.지난해 8월 15일까지 검역검사본부의 전신인 수의과학검역원 수장을 지낸 이 전 원장은 76년 8월 2일 수의사보로 공직사회에 첫 발을 뗀 이후 35년여간 농수산식품부(농림부, 농식품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국립동물검역소)에서 외길을 걸었다.검역검사본부 쪽은 이 전 원장이 수입 개방화(DDA, WTO/SPS 등)에 따른 수출 상대국의 다변화 및 수입물량 급증에 대비 국가재난형 가축질병 방역체계, 축산식품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을 통해 국민보건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