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의 날인 8일 아침마다 골목길을 누비며 요구르트 등을 전달해온 야쿠르트아줌마들을 위한 잔치가 펼쳐진다.한국야쿠르트는 8일부터 전국적으로 제41회 야쿠르트대회를 개최한다. 야쿠르트아줌마들을 격려하고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한국야쿠르트가 매년 열어온 대회다.서울 야쿠르트대회는 양기락 대표이사와 야쿠르트아줌마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한국야쿠르트는 특히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어서 “한국의 대표적인 ‘워킹맘’인 야쿠르트아줌마들에게 자부심과 희망을 심어주는 자리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야쿠르트아줌마가 처음 등장한 것은 1971년 8월이다. 오늘날에는 기혼 여성들이 밖에서 일을 하는 게 당연하게 받아들여지지만, 당시(70년대 초)만 해도 가정주부들이 밖에 나가 일을 한다는 것은 매
장문화가 발달한 한국·일본·중국 동북아시아 삼국의 장류산업을 진단하는 학술행사가 다음 주 서울에서 열린다.한국장류협동조합은 15일(목) 오전 11시부터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국제회의실 1층에서 일본전국미소공업협동조합연합회, 중국조미품협회와 함께 ‘한·일·중 국제장류학술심포지엄을 주최한다.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이날 심포지엄에 대해 장류조합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한·일·중 장류기술 발전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개최한다고 밝혔다.심포지엄은 2부로 나뉘어 열리는데, 1부는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2부는 정건섭 연세대 생명과학기술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1부에선 남윤기 장류조합 전무가 ‘한국장류협동조합 및 장류산업 현황’을 소개하
임진년 새학기가 시작됐다. 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부모라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튼튼한 한 학기를 보내길 소망한다.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선 당연히 ‘체력’과 ‘건강’이 필요하다. 이에 전기압력보온밥솥, 가습기, 스팀청소기 등을 생산하는 생활가전 브랜드 ‘쿠첸’의 도움으로 우리 아이 건강관리를 위해 엄마표 영양간식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김치, 호두, 쌀가루 등 좋은 재료를 넣어 만든 영양간식은 직접 만들기 때문에 안전하고 밥솥을 활용하면 조리 과정도 간단하다. 카페 ‘IH 쿠첸의 맛있는 약속 행복한 밥상 (http://cafe.naver.com/cuchen.cafe)’에서 건강한 신학기를 위한 엄마표 밥솥 간식 레시피를 소개한다.▲김치 싫다면 촉촉한 김치머핀김치는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어 자라나는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유익한 음식이다. 하지만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중국산 국자에서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기준치 이상 검출돼 관계당국이 회수에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7일 오후 홈플러스에서 판매되고 있는 중국산 국자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아 해당 제품에 대한 유통·판매 금지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밝혔다.회주중인 제품 이름은 전량 홈플러스에서만 판매되는 ‘쿡 잇(Cook it) 국자(대·사진)’로, 제조연월은 2011년 12월이며, 수입량은 5000개다. 식약청은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 가맹점인 홈플러스에서의 판매는 이미 중단된 상태이며, 이미 구입한 소비자는 판매업소인 홈플러스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 가맹점에선 부적합 제품의 판매가 계산대에서 자동으로 차단된다.식약청은 부적합 제품은 가혹 조건(4% 초산
식품을 비롯한 국내 서비스제조업체들이 작년 한 해 ‘한류특수’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밝혀졌다.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카라 홍초’ ‘장근석 막걸리’ 등 한류스타를 광고모델로 내세운 식품업체와 전자업계, 여행업계가 한류의 영향으로 매출이 늘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상공회의소 발표를 보면, 종합식품업체 대상(주)은 작년 8월부터 일본에서 인기몰이중인 걸그룹 카라를 ‘마시는 홍초’의 광고모델로 기용한 결과 일본매출이 2010년 14억원에서 2011년 500억원으로 35배 늘며 일본 내 음용식초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롯데주류는 ‘서울막걸리’의 광고모델로 배우 장근석을 내세워 지난 한 해 일본에 당초 목표치의 2배인 3600만개를 수출하며 막걸리 한류를 이끌었다. 오뚜기도 ‘기스면’ 광고에 한류스타 박유천을 발탁해 일본, 중국, 뉴질랜드, 러
올해 벚꽃이 피는 시기는 평년보다 평균 하루쯤 늦고, 3월이 유난히 추웠던 작년보다 4일 남짓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올 2월 기온이 평년보다 낮았고, 3월에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벚꽃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다소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7일 전했다.기상청은 24일 제주도 서귀포에서 벚꽃이 피기 시작해 남부지방은 30일부터 4월7일, 중부지방은 4월4~13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14일 이후로 예상했다.벚꽃이 절정을 이룰 때는 제주도 31일, 남부지방 4월6~14일, 중부지방 4월11~20일이다. 서울 여의도 윤중로는 4월16일께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기상청 홈페이지(날씨→특보․예보→테마예보→봄꽃개화현황)에선 주요 군락단지의 벚꽃, 철쭉, 유채의 개화가 진행되는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똑똑한 식품, 맛있는 세상(Smart Food, Delicious Life)!’30돌을 맞는 올해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12)의 슬로건이다.지식경제부가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수많은 전시회 가운데 글로벌 3대(Global Top 3) 전시회의 하나로 뽑은 ‘2012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주최로 오는 5월8~11일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 서울식품산업전은 농림수산식품부 주최 코리아 푸드 엑스포(KOREA FOOD EXPO)와 동시에 열려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아시아 최대 식품전시회 목표코트라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을 아시아 최대 식품산업전시회로 육성하기 위해 규모를 예년에 견줘 전시회 규모를 키웠다.킨텍스 제2전시장 확장의 영향도 있지만 올해 서울식품산업전은 기존 전시회의 2배 규모인 10만8
미국 화교시장에서 물량이 없어서 못 팔았다는 ‘신선표고’, 한국산 단감의 인기가 높은 말레이시아에 처음으로 수출된 ‘탈삽감’에 이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수출 유망 임산물 발굴에 나섰다.aT는 7일 산림청과 손잡고 모집했던 임산물 판촉전 및 마켓테스트(시험수출) 사업을 통해 거둔 ‘신선표고’와 ‘탈삽감’ 수출성과를 소개하며, 유망 임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단기임산물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임산물 해외시장개척사업 지원업체를 모집한다고 전했다.지원사업 신청 대상은 임산물 마켓테스트, 해외판촉행사, 수출상품화사업으로 밤, 표고버섯, 반건시 등 단기임산물 수출업체 및 해외수입·유통업체다.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aT 홈페이지(www.at.or.kr) 및 aT 무역정보사이트(www.kati.net)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16일(금)까지 우편 또는 방문접수해야
한우전문 인터넷쇼핑몰인 다하누몰(www.dahanoomall.com)이 3월 입학시즌을 맞아 다하누의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구이 품목 특가 이벤트에 나섰다.다하누 최고급 한우 부위로만 엄선된 등심과 안심, 채끝으로 구성된 행사 상품은 최대 25%까지 할인 판매된다.1등급 한우 등심 3인분(540g)은 3만9300원, 1+등급 한우 등심 2인분(360g)은 3만1000원, 1등급 한우 안심 2인분(360g)은 2만6100원에 20% 싸게 판다.등심, 안심, 채끝이 모두 담겨 있는 1등급 한우 모듬구이(600g)는 4만5800원에서 25% 할인된 3만4400원에 판매된다.육질이 단단하고 쫄깃하며 지방이 골고루 퍼져있는 1등급 한우 부채살(180g)은 15% 할인된 1만5300원에, 연하고 고소한 1등급 한우 제비추리 2인분(360g)은 20% 할인돼 2만8000원에 판매된다.안창살과 같은 갈비의 일부분으로 고기결이 가늘고 부드러운 1등급 한우 토시살 2인분(360g)은
풀무원이 계열사인 위탁급식업체 이씨엠디를 통해 배달 다이어트 식품 시장에 진출한다.풀무원 이씨엠디는 7일 하루 세 끼는 물론 간식까지 먹으면서 몸무게를 줄일 수 있는 다이어트 식품 브랜드 ‘잇슬림’을 선보였다고 전했다.풀무원 이씨엠디는 7일 오후 서울 중구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잇슬림’ 출시를 기념하는 토크쇼 형식의 ‘잇슬림 다이어트 콘서트’를 열고 배달 다이어트 시장 진출을 선언할 예정이다.‘잇슬림’은 풀무원의 식품사업 노하우와 위탁급식사업을 통해 쌓아온 이씨엠디의 조리기술을 결합시킨 다이어트 전문 브랜드로, 풀무원 쪽은 “체중 감량뿐 아니라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풀무원은 우선 서울 전역과 분당지역에서 배달을 시작해 올 연말까지 수도권으로 확대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