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박인구)가 19일(월) 오후 2시부터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국야쿠르트 회관에서 식품안전포럼을 연다.이번 식품안전포럼은 미국의 식품안전현대화법 등 수출입식품의 글로벌화에 대비해 국내 식품업계의 효율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식품산업협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개최한다.포럼에선 최근 후춧가루에 빵가루를 첨가하거나 다진 마늘에 양파, 무 등을 첨가해 인위적으로 용량을 늘리는 사례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식약청이 개발한 가짜식품 판별법이 소개된다. 또 저산성 통조림 및 산성화식품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위생점검 대응방안, 해외 OEM위생점검 개선방안 등 수출입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식품업계에 필요한 정보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9일부터 14일까지 전국 400여 직영 매장에서 선물용 허브 캔디 한정판을 판매한다.화이트데이 캔디는 벌꿀을 첨가한 로즈, 쟈스민, 유칼립투스 향의 허브 캔디 3종으로 모두 예쁜 투명 유리 용기에 담겨 포장됐다.가격은 중량 100g 개당 5000원. 1만5000원 이상 구매하면 주문한 음료를 한 잔 더 무료로 제공받는 프렌즈 쿠폰을 나눠준다.12일까지는 SNS 응모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타벅스 매장에서 방문 매장명이 기입된 ‘하트’ 이미지 표시를 찍어 스타벅스 코리아 SNS로 사진을 응모하면 총 100명을 추첨해 각각 화이트데이 캔디 1종을 증정한다.이벤트 응모는 스타벅스 코리아 페이스북(www.facebook.com/StarbucksKorea)의 이벤트 담벼락을 이용하거나, 트위터에 해시태그 ‘#2012화이트데이’를 기입해 인증사진과 함께 올리면 된다.당첨자 발
인삼을 2017년까지 수출액 6억 달러 규모의 수출전략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6년간 1조 이상을 지원하기로 했다.농림수산식품부는 8일 ‘인삼산업 중장기 발전대책’을 발표하면서 올해부터 2017년까지 6년간 1조36억원을 인삼생산시설현대화 등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전했다.집중 투자 대상은 ▲인삼 생산시설현대화(철재지주목 등) 지원(융자, 신규) ▲우량품종 조기 보급사업 추진(보조, 신규) ▲인삼·약용작물 계열화사업(융자) ▲인삼 생산·가공분야 농업종합자금 지원(융자) ▲RFID 적용, 인삼류 이력관리 추진(보조, 신규) ▲인삼 생산․유통시설 현대화사업(보조) ▲인삼자조금 정부지원 (보조) ▲RD 효율화 9개 사업.농식품부는 이 9개 사업은 크게 ▲신품종 육성 등을 통한 고품질 생산기반 확충 ▲생산·유통시설 현대화 추진 등 유통 효율화 ▲안전성 관리 및 검
1~2월 농식품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11% 남짓 증가했으나, 가공식품 수출은 3% 증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8일 농림수산식품부는 올 2월까지 농림수산식품 수출액은 11억3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10.8% 늘었다고 전했다.이 같은 수출 증가는 신선식품과 수산물 수출이 각각 34.0%와 18.0%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올 2월까지 신선농산물 수출액은 1억611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억2030만 달러에 비해 34.0% 증가했다. 수산물도 지난해(2억7740만 달러)보다 18.0%가 늘어난 3억2750만 달러가 수출됐다.반면 가공식품 수출액은 6억3880만 달러로 지난해 6억2010만 달러에 견줘 3.0% 증가에 그쳤다. 신선식품과 수산물에 비하면 수출이 둔화된 셈이다. 지난해 2월까지 가공식품 수출은 전년(2010년) 동기 대비 47.2% 증가율을 기록한 바 있다.가공식품의 수출 둔화에 대해 농식품부는
외식전문기업 ㈜놀부NBG의 중식 브랜드 ‘차룽반점’에서 2900원짜리 ‘차룽짜장’을 출시했다.놀부NBG는 9일 최근 고물가로 인해 외식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착한 가격’ 자장면을 출시했다며 “‘차룽짜장’은 탱탱한 생면의 씹는 질감이 좋고, 트랜스지방 함유량이 적은 고급 카놀라유를 사용해 담백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2900원짜리 ‘차룽짜장’은 현재 서울 금천구 가산동 대륭포스트타워 6차 상가에 자리한 ‘차룽반점 가산점’에서 판매된다.‘차룽반점’은 놀부NBG가 6년간 운영해오고 있는 다이닝 중식레스토랑 ‘차룽’에서 탄생된 중소형 중식요리점이다. ‘차룽반점 가산점’을 직영점 체제로 시범 운영해왔던 놀부NBG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차룽반점’ 메뉴는 하얀짬뽕, 빨간짬
국내 먹는 샘물 시장을 절반 남짓 차지하고 있는 ‘제주삼다수’ 유통사업자 공개입찰에 7개 업체가 응모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8일 마감된 유통사업자 공개입찰에 웅진식품, 광동제약, 코카콜라음료, 롯데칠성음료, 남양유업, 샘표식품, 아워홈 등 7개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1998년부터 ‘삼다수’를 유통을 맡아왔던 농심은 이번 입찰에 참가하지 않았다. 제주개발공사와 농심의 계약은 이달 14일로 끝이 난다.하지만 농심은 지난해 12월 제주개발공사의 ‘삼다수’ 유통계약 해지 통보에 반발해 제주도와 제주개발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농심과 법적 다툼 속에서도 제주개발공사는 입찰을 거쳐 새로운 업체와 유통계약을 체결할 태세다.언론보도 등을 종합하면, 제주개발공사는 7명의 평가위
LG패션이 100% 투자해 설립한 외식 전문기업 (주)엘에프푸드에서 운영하는 일본 라멘돈부리 프랜차이즈 ‘하코야’ 창업설명회가 다음주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다.엘에프푸드는 8일 서울 역삼역 GS타워점과 부산 서면점에서 14일 동시에 창업설명회를 연다고 전했다.두 곳 모두 지난해 출점한 하코야 직영매장이다. 사업설명회는 두 매장 안에 마련된 세미나 공간에서 브랜드 설명과 입점전략, 메뉴 시식 등으로 진행된다.하코야는 2008년 출시된 일본 정통 라멘 전문 브랜드로, 중심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이 분포해 있고, 최근에는 10~15평대 카페형 소규모 매장 출점도 늘고 있다.하코야 사업설명회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 하코야 무료 식사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풀무원이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하고 윈-윈 대책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풀무원은 8일 서울 신촌 연세대 연세공학원 대강당에서 풀무원홀딩스 남승우 총괄사장과 풀무원식품, 푸드머스 대표, 1차 협력업체 57개사 대표 및 임직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풀무원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풀무원식품과 푸드머스의 협력사인 서신식품, 금강엘에프, 우양냉동식품, 태진지엔에스, 풀잎라인, 이가자연면 대표 등이 참석했다.간담회는 12개 우수 협력사에 대한 감사패 증정, 국민대 경영대학 최정욱교수의 ‘동반성장을 위한 가치 창출 방안’ 강연 순서로 진행됐다. 가수 해바라기의 미니 콘서트도 열려 참석자들의 흥을 돋웠다.풀무원은 이 자리에서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동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이 독일 가전 전문기업 BSH와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인터알리아에서 소비자 및 유통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용 캡슐커피 시스템 ‘타시모(Tassimo)’를 소개했다.‘타시모’ 출시를 기념해 마련된 이날 이벤트에선 행사장 안에 ‘타시모’ 머신 전시 시음 공간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티디스크(T Disc)’를 사용해 각 음료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시간을 가졌다.또 ‘타시모’ 소개 영상을 통해 ‘타시모’의 편리한 바코드 시스템과 ‘맥심 그랑누아’를 비롯한 다양한 티디스크를 소개하고, 배우 이나영이 출연한 CF 상영회도 열었다.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화려한 라떼아트를 선보인 임종명 바리스타와 어쿠스틱 소울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3인조 혼성 보컬 그룹 ‘어반 자카파’를 초청해 소비자와 커피에 대한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불황기 속에서도 세계적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건강식품시장 공략을 위해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에서 개최되는 ‘2012 애너하임건강식품박람회(NPEW 2012)’에 참가한다.올해로 32회째를 맞이하는 애너하임건강식품박람회는 세계 건강식품박람회 중 최대 규모로 지난해 기준으로 26개국 170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7만6000여명이 관람했다.박람회를 찾는 바이어 수준도 높아 국내 참가업체들이 선호하는 박람회 중 하나라고 aT는 전했다.한국은 2007년부터 한국관 형태로 참가했으며 올해는 NH한삼인, 삼진글로벌넷, 예인티앤지 등 10개 업체에서 홍삼류, 차‧음료, 김, 면류 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식품을 중심으로 수출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aT는 미국 시장의 장기 경기침체에 따른 외식비율 감소와 간편식,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