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의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이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해품달)을 통해 인기몰이중인 ‘차궐남’ 김수현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쁘띠첼은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최근 가장 각광받는 김수현을 모델로 기용해 CJ푸드월드 내 안테나숍 ‘프루츠 바’에서 검증을 마친 메뉴를 내달 신제품으로 출시하고 김수현이 출연하는 광고도 선보일 예정이다.쁘띠첼의 김수현 효과는 서울 퇴계로5가에 위치한 복합외식문화공간 CJ푸드월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품달’을 보고 ‘훤앓이’하는 고객들로 CJ푸드월드내 쁘띠첼 안테나숍이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CJ푸드빌 관계자는 14일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이 드라마 ‘해품달’의 차궐남 김수현을 모델로 발탁한 후, CJ푸드월드 내 안테나숍 프루츠 바가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다”
35년 전통의 ‘원조 통닭 전문점’ 오늘통닭(예 삼성통닭)이 14일 서울 석관동에 36호 가맹점인 돌곶이역점(사진)을 연다.오늘통닭은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이후 첫 가맹점인 ‘돌곶이역점’은 6호선 돌곶이역 근처에 위치해 평일 저녁 및 주말 오후 가족들을 위한 배달 메뉴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1977년에 설립된 이후 35년 동안 변함없이 통째로 튀긴 ‘원조 통닭’ 맛을 지켜온 오늘통닭은 최근 사명을 바꾸고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했다.오늘통닭은 신규 가맹점주를 위해 가맹비 할인 등 1000만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등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손영순 오늘통닭 대표는 “오늘통닭은 닭을 조각내지 않고 통째로 2번 튀겨 겉은 바삭하고 속살은 육즙을 간직한 채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영양식”이라며, “변함없는 맛과 정성
식품업종 ‘온실가스·에너지 저감연구회’ 1차 회의가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식품산업협회 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식품산업협회 이기식 이사, 에니아소프트 곽범규 대표, 에너지관리공단 신호철 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선 온실가스·에너지 저감연구회 위원장으로 CJ제일제당 김상병 부장을 선출하고, 관리업체인 대상(주)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대한 사례 발표가 있었다.저감연구회는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시행에 따른 식품부문 관리업체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감축 목표 달성과 감축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조직됐다.
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이 13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2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고객만족경영’상을 수상했다.미스터피자는 14일 정우현 회장은 창업 초기부터 지켜온 수타, 수제, 석쇠구이라는 ‘300% 원칙’과 ‘100% Live’ 브랜드 슬로건으로 최고의 제품, 고객 만족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정우현 회장은 “앞으로도 미스터피자는 웰빙 지향적인 프리미엄 피자를 개발해 출시할 것”이라며, “진정으로 고객 마음속의 1등이 되는, 세계에서 사랑 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올해로 4회를 맞는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은 지난 한 해 혁신적으로 조직을 이끈 경영인을 선정해 발표하는 상으로, 13개 분야에서 총 33명이 수
최근 배추 수급을 우려하는 여론과 관련해 이동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오른쪽 첫 번째)이 13일 봄배추 주산지를 찾아 재배 실태를 파악하고 수급안정 방안을 모색했다.농촌경제연구원은 14일 이동필 원장과 농업관측센터 채소팀이 나주시 남평면과 산포면 일대 배추재배 농가 및 육묘사업소를 방문해 봄배추 작황 실태와 계약재배 현황을 파악했다고 밝혔다.이 원장 등은 이날 육묘사업소 관계자 및 나주시 관계자, 재배농민들과 만나 수급 안정을 위한 관측정보 공유와 계약재배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또 농협 관계자를 만나 배추수급 안정을 위한 주산지 농협의 역할과 채소수급 안정대책 등 정책 개선사항도 들었다.이 원장은 남평농협 회의실에서 열린 ‘채소관측지역자문회의’에 참석해 “배추를 포함한 채소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와 농가, 농협 등이 긴밀히 협력
“아직도 살 수 없나요? 도대체 언제쯤 물건이 들어오나요?” “저희도 구하기가 어렵네요. 찾는 이는 많은데, 공급이 턱없이 모자라서요.”“지난해 ‘꼬꼬면’이 나온 뒤 동네 마트나 슈퍼마켓에서 몇 달간 반복되던 풍경”이라며 13일 LG경제연구원 김국태 책임연구원이 소개한 일화다.국내 라면업계의 지각변동을 일으키며 ‘반란’에 성공한 ‘꼬꼬면’ 사례를 분석한 김국태 연구원은 ‘꼬꼬면’의 성공을 ‘넘버원 따라하기’가 아니라 ‘넘버원 따돌리기’를 목표로 삼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김 연구원은 지금까지 넘버원이 유지된 데는 후발 주자들이 ‘넘버원 따라하기’에 급급했던 게 큰 몫을 했다며 라면업계 사례를 들었다.라면의 경우, 매운 맛에 적절한 면발 굵기를 가진 농심 ‘신라면’과 최대한 유사한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이 국내 라면업계 공통의
대상FNF의 김치 브랜드 ‘종가집’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선정하는 한국산업브랜드파워(K-BPI) 김치 부문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K-BPI는 전국 1만700명의 소비자 대상 1대 1 개별 면접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충성도 등을 지수화한 것이다.대상FNF는 14일 올해 종가집은 총 727.4점을 얻어 경쟁 브랜드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면서 “특히 브랜드 충성도의 평가 기준인 이미지, 구입가능성, 선호도 항목과 브랜드 인지도 평가 기준인 최초, 비보조, 보조인지도 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대상FNF 문성준 팀장은 “제품의 신선유지를 위한 식물성유산균발효액 특허기술 획득 등 꾸준한 기술 개발 노력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한편 국내 포장김치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종가집 김치는 국
발효식품전문기업 샘표가 간장 패키지 디자인을 바꾸고, 브랜드를 통합하는 등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했다.샘표식품은 14일 지난 2006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CI와 패키지, 라벨 디자인을 변경한 뒤 5년 만에 간장 패키지를 바꿨다고 전했다.간장 패키지 리뉴얼은 발효명가로서 정통성을 강조하고, 1946년 창립 이래 간장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온 샘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함이다.바뀐 간장 패키지는 전체적으로 샘표 고유의 육각형 CI를 도드라져 보이게 하고, 간장 전제품에 같은 레이아웃을 적용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진간장, 양조간장 등 간장 제품군에 따라 서로 다른 디자인을 적용해 소비자들이 쉽게 제품을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도 특징이다.즉, 소비자들의 충성도가 높은 제품인 진간장은 기존 디자인 틀을 유지하면서 다른 간장 제품군과의 통일을 위해 육각 프
건강기능식품업체의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지정 신청에 컨설팅 지원사업이 추진된다.진흥원은 ‘2012년도 GMP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21일(수) 오후 3시 충북 청원군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내 진흥원 2층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건강기능식품업체 GMP 지원사업의 뼈대는 GMP 적용 활성화와 건강기능식품 제조가공업체의 위생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중소 규모의 GMP 적용 희망업체에 대한 컨설팅 지원이다.지원대상은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따른 건강기능식품전문제조업체 중 GMP 적용을 희망하는 업체 5곳.지원사업을 주관하는 진흥원 이중근 식품산업정책팀장은 “이번 건강기능식품 GMP 컨설팅 지원사업은 GMP 적용을 준비하고 있는 중소 규모 제조업체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 설명회에 많은 업체의 관심과 참
충청북도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실시한 ‘12년도 신규 농산물브랜드 육성사업 평가에서 단양군 선정을 계기로 단양마늘을 명품으로 육성할 계획임을 12일 밝혔다.농산물브랜드 육성사업은 원예작물 중 특히 밭작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비용절감을 위한 고품질화 시설과 브랜드 육성을 위한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생산 및 유통혁신을 통한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단양마늘브랜드 육성 사업은 올해 착공돼 2014년 준공예정으로 총사업비 26억원이 투자된다. 사업비는 농해 5억원, 2013년에 16억원, 2014년에 5억원이 지원된다.주요사업은 마늘자동선별기 및 건조장 등을 갖춘 마늘종합처리장 설치, 생산기반조성을 위한 마늘 파종기 및 수확기 지원, 산지조직 활성화를 위한 농업인 교육 및 품질관리 매뉴얼 제작 등이다.충북도 내 마늘 재배면적의 20%를 차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