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가 위와 장의 면역기능을 강화한 초유 농후발효유 ‘후디스 케어3’를 새로 단장해 선보인다.일동후디스는 16일 국내 최초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에서 나오는 독소를 중화하는 성분인 ‘항 헬리코박터 VacA IgY’를 보강한 프리미엄 농후발효유 ‘후디스 케어3’를 리뉴얼해 출시한다고 전했다.특히 면역초유와 면역특허유산균, 꽂송이버섯추출물(베타글루칸)을 보강하고 면역작용에 중요한 아연을 건강기능식품 수준인 병당 6㎎으로 높이는 등 면역기능을 대폭 강화했다는 게 일동후디스 설명.‘항 헬리코박터 VacA IgY’는 헬리코박터 억제는 물론 독소까지 중화시켜 위를 보호하는 국내 최초의 항체이며, 특허유산균은 면역조절 및 헬리코박터,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는 일동제약의 기능성 유산균이다. 면역 초유는 48시간 안에 착유해 헬리코박터균 억제 ‘IgG
곰소항 등 젓갈로 이름난 전북 부안에서 허가 없이 만들어져 관광객들에게 판매된 젓갈에서 구더기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16일 어선에서 잡은 멸치와 새우를 식품제조 신고도 하지 않고 액젓으로 만들어 판 어민 배모(58)씨 등 10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배씨 등은 지난 2010년 5월께부터 최근까지 전북 부안의 한 도서지역에서 자신들이 잡은 멸치와 새우에 값싼 중국산 소금을 섞어 무허가 액젓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팔거나 젓갈 소매점을 통해 시중에 유통시켰다.피의자들은 부안이 곰소젓갈 등으로 유명한 젓갈 명소인 점을 노려 일반인들이 믿고 살 수 있도록 일부 제품명을 도용하기도 했다.특히 경찰의 압수수색 당시 피의자들이 젓갈을 만들 때 사용하던 용기에서 구더기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설탕 수입선 다변화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직수입하는 설탕이 19일 첫 도입된다.aT는 15일 과점3사 제당업체로 이뤄진 국내 설탕시장에서 수입선 다변화를 통한 식품가격 안정화의 일환으로 직수입한 설탕 1차분 2000t이 19일 부산항을 통해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aT는 국내외 시세차에 맞추어 지속적으로 설탕 직수입을 확대해 나가면서 1차분 수입물량을 제과·제빵업체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aT 관계자는 “최근 국제원당가격과 환율 등 국제시세가 안정화 추세로 접어들었지만, 국내제당산업의 과점적 특성, 설탕 유통구조의 비효율성 등으로 국내가격이 적기에 반영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국내유통채널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지난해 정부는 서민 물가안정을 위해 30만t의 설탕수입 할당관세를 시행해 기존 35%에서 0%로 관세를
우리 국민이 즐겨 마시는 커피의 38%가 베트남에서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16일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11년간 기호식품인 커피의 수입현황을 분석해 발표했다.식약청 분석결과 우리나라는 총 83개국에서 커피를 수입하고 있는데, 최대 수입국은 38%를 차지한 베트남이었다. 이어 커피의 주산국으로 유명한 라틴(남)아메리카 브라질과 콜롬비아가 각각 15%와 11%로 집계됐다.이들 3개국의 수입량을 합하면 우리나라 전체 커피 수입량의 64%에 달한다. 커피 수입량 상위 3개국(베트남, 브라질, 콜롬비아) 순위는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온두라스(3위)가 콜롬비아(4위)를 앞서다가 2004년 순위가 역전된 뒤 그대로 굳어진 것으로 나타났다.2010년 기준 세계 커피 생산국 순위는 브라질이 287만4310t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베트남(110만5700t), 인도네시아(80만1000t),
봄철 입맛을 돋우는 각종 산나물과 버섯 등 임산물을 재료로 이탈리아 음식 전문 셰프가 개발한 퓨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산림청은 15일 국산 임산물의 맛을 알리고 소비도 촉진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토니 오 셰프와 함께 온오프라인 ‘숲푸드 프로모션’ 이벤트를 연다고 전했다.‘숲푸드’는 산나물과 버섯 같은 임산물을 일반인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숲과 식품(푸드)을 결합해 만든 합성어다. 토니 오씨는 이탈리아 요리 전문 셰프다.산림청은 “더덕, 산마늘, 취나물, 표고버섯 등 봄철 수확을 앞둔 ‘숲푸드’는 하나같이 건강에 좋은 식품들”이라며, 이벤트 내용을 소개했다.온라인 이벤트로 산림청은 인터넷카페 ‘레몬테라스’와 손잡고 주부들을 대상으로 임산물체험단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주부는 18일까지 카페를 통해 응모한 뒤
옥수수기름 투성이 ‘짝퉁 참기름’을 100% 참깨로 만들었다고 속여전국 식당과 재래시장에 유통시킨식품업체 대표가 쇠고랑을 찼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16일 옥수수기름을 섞어 가짜 참기름을 만든 뒤 ‘참깨 100%’로 만든 참기름인 것처럼 속여 판매해온 경북 청도군 전원식품(옛 예원푸드) 대표 박모(60)씨를 ‘식품위생법’ 7조(식품에 관한 기준·규격) 위반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구속된 박씨는 시중에서 구입한 옥수수기름과 자신이 운영하는 참기름 공장에서 수입참깨로 만든 참기름을 9대 1 비율로 섞어 만든 가짜 참기름을 ‘참깨 100%’로 만들었다고 거짓으로 표시해 주로 전국 식당과 재래시장에 유통시켰다.박씨가 2010년 8월께부터 지난해 8월께까지 1년간 만들어 유통시킨 가짜 참기름은 1만3455ℓ, 시가로는 8600만원 상당이다.박씨가 만든 가짜 참기름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5일 건강기능식품의 ‘체지방 감소’ 기능성 평가에 대한 영업자 및 연구 개발자의 이해에 도움을 주기 위한 책자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평가 가이드-(Ⅰ) ‘체지방 감소에 도움’ 편을 펴낸다고 밝혔다.책자의 주요 내용은 ‘체지방 감소’ 기능성에 대한 ▲인정 범위 및 평가 원칙·기준 ▲인체적용시험자료 및 기반 연구자료에 대한 심사사례 ▲바이오마커의 선정 및 측정방법 등이다. 식약청은 “특히, 인체적용시험 등의 시험설계 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항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어 연구 개발자의 시험설계 시 중요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이 책자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 ‘정보자료→일반홍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뚜기가 한물간 것으로 알려진 ‘하얀 국물 라면’의 인기가 건재하다면서 지난해 11월 출시한 ‘기스면’ 판매 호조세가 꾸준하다고 15일 밝혔다.오뚜기는 자사의 ‘기스면’뿐 아니라 작년 하반기 ‘하얀 국물 라면’ 돌풍을 주도한 팔도 ‘꼬꼬면’과 삼양식품 ‘나가사끼 짬뽕’의 최근 동향까지 소개했다.팔도 꼬꼬면은 그동안 하지 않았던 판촉행사를 통해 5개를 사면 1개를 덤으로 주는 ‘5+1 행사’로 작년 평균판매량(월 1800만개)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이고, 삼양식품은 ‘나가사끼 짬뽕’의 후속 제품인 ‘돈라면’을 최근 출시했다는 것이다.오뚜기는 특히 ‘기스면’은 출시 이후 2월까지 기복 없이 꾸준한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일부 마트의 판매량 발표와 달리, 실제로 ‘기스면’을 공급하는 대리점에선 슈퍼마켓들의 기스면 공급 요청
북유럽 문화 공간을 표방한 커피전문점 ‘카페네스카페’가 딸기의 계절 봄을 맞아 딸기 음료 2종을 새로 선보인다.카페네스카페는 15일 얼음과 딸기를 함께 갈아 만든 ‘스트로베리 프라페’와 딸기 과육이 그대로 씹히고 탄산을 더한 ‘스트로베리 에이드’를 출시한다고 전했다.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카페네스카페는 딸기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7잔의 제조 음료를 주문하면 원하는 딸기 음료 한잔을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오는 4월30일까지 진행한다.카페네스카페 우재홍 마케팅팀장은 “면역력이 떨어지고 춘곤증 등으로 나른해지기 쉬운 계절이 봄을 맞아 고객들이 음료 한잔으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제철 과일인 싱싱한 딸기를 가득 담은 제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가격은 ‘스트로베리 프라페’가 5500원, ‘스트로베리 에이드’는 4800원이다.
건강음료기업 동아오츠카가 오는 18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2012 서울국제마라톤’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음료 후원과 포카리스웨트 포토존 운영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서울국제마라톤은 서울 광화문 세종로를 출발해 잠실 종합운동장까지 달리는 코스로 진행되며, 동아오츠카는 5㎞ 구간마다 선수들을 위한 음료 공급대를 두고 이온 음료 ‘포카리스웨트’와 생수 ‘마신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결승점을 앞둔 40㎞ 구간에선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동아오츠카 직원들이 미리 준비한 응원 도구를 이용해 결승점으로 향하는 선수들을 위한 깜짝 응원 이벤트를 펼친다.경기가 끝난 결승점에서는 긴 레이스를 끝낸 선수들이 땀으로 잃어버린 나트륨, 칼륨 등의 이온을 보충할 수 있도록 ‘포카리스웨트’와 콩 반죽에 건 과일을 구워 만든 영양 바 ‘소이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