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이 식이섬유음료 ‘미에로화이바’를 희석음료로 바꾸어 새로 내놓았다.현대약품은 20일 출시 이후 23년 동안 사랑 받아온 ‘미에로화이바’를 원액으로 만들어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희석해 마실 수 있는 ‘미에로화이바 진(眞)’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물과 섞어 ‘순한 맛’ ‘베스트 맛’ ‘진한 맛’으로 마시거나 냉동실에 살짝 얼려 슬러시로도 마실 수 있다. 플레인 요거트에 섞거나 과일 화채 등을 만들 때 첨가하면 상큼한 맛과 함께 부족한 식이섬유를 보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제품 1ℓ에는 몸매관리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가 100g 함유돼 있다. 식이섬유는 과다한 영양섭취를 막고 음식물이 장에 머무르는 시간을 줄여주는 구실을 한다.현대약품 식품부문 마케팅팀 유재영 팀장은 “최근 희석음료 시장이 점차 커지면서 식이섬유 음료인 ‘
24일은 음력 3월3일 ‘삼짇날’이다. 삼짇날 우리 조상들은 진달래꽃으로 화전을 부쳐 먹었다. ‘꽃달임(화전놀이)’이란 전통이다. 음력 9월9일 중양절에도 국화전이나 국화차를 먹었다.이처럼 우리나라에서 꽃은 눈을 즐겁게 해줄 뿐 아니라 입까지 즐겁게 해주는 식재료 구실을 해왔다. 물론 모든 꽃이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치명적인 독을 품고 있는 꽃도 적지 않다.봄을 맞아 입맛을 살리고 기분까지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식용 꽃의 종류와 안전하게 먹는 방법 등을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소개했다.꽃으로 만든 요리는 입맛을 돋우는 효과가 있다. 겨울철 부족했던 비타민, 아미노산, 미네랄 등의 영양성분을 제공하고 화려한 색과 향기로 식욕을 자극하기 때문이다.먹을 수 있는 토종 꽃으로는 진달래, 국화, 아카시아, 동백, 호박, 매화, 복숭아, 살구 등이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한누리관에서 ‘2012년도 산지유통종합계획 공개발표평가’를 실시한다.이날 공개발표는 울산 울주, 경기 안성·용인, 충남 서산·천안·태안, 전북 부안·임실·정읍, 전남 강진·구례·담양·장성·장흥, 경북 안동·예천·청도, 경남 남해 등 서면평가를 통과한 18개 시·군의 사업계획 발표와 평가위원의 질문으로 진행된다.산지유통종합계획은 향후 5년간 지역 내 산지유통조직간 산지유통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마케팅 창구 일원화를 위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해부터 새로 도입한 제도다. 대상 지역은 aT가 주관하는 서면평가 및 공개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평가를 거쳐 선정된 시·군의 종합계획에 참여한 사업자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및 거점APC 등의 산지유통시설 지원 자격
대한주부클럽 등 소비자단체 회원들이 일본산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장에서 검사과정을 눈으로 확인했다.농림수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지난 16일 부산광역시 영남검역검사소에서 소비자 참관단 20여명을 초청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장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대한주부클럽, 소비자연맹, 부산YWCA, 전국주부교실, 한국부인회 회원 및 농식품부 소셜 기자단 등은 이날 방사능 검사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궁금한 내용을 물어봤다.참관단은 먼저 감천국제수산물 도매시장 보세장치장을 방문해 일본 홋가이도산 냉장명태(생태) 약 3t(240박스)에 대한 관능검사 및 시료채취 과정을 살폈다. 참관단은 검사관으로부터 식품공전의 규정에 따라 생태 약 3t 중에서 난수표법에 따라 5박스의 표본을 추출해 제품의 외관, 색깔, 선도 등을 확인하는 ‘관
종합외식기업 ㈜놀부가 오는 22일(목) 서울과 영남지역에서 동시에 ‘희망창업설명회’를 연다.창업설명회에선 최근 2900원짜리 ‘차룽짜장’을 선보인 ‘차룽반점’을 포함해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놀부항아리갈비’ ‘놀부유황오리진흙구이’ 등 총 5개 브랜드의 소개와 상담을 꾸려진다.서울지역 설명회는 오후 2시 서울삼성1사옥에서 진행되며, 영남지역 설명회는 오후 3시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대구수성점(대구 수성구 두산동)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창업설명회는 전화(서울 577-6877, 영남 1899-1878) 또는 놀부 홈페이지(www.nolboo.co.kr)에서 사전 예약해야만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식품제조업체들의 폐수 무단방류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경기도가 19일 전했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이 해빙기를 맞아 하천 주변에 고농도 유기성 오·폐수를 배출하는 식품관련 제조업체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서 29개 업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기 때문이다.경기도 특사경은 지난달 20~24일 전 인력을 투입해 수질오염물질 무단방류 행위, 무허가(미신고) 폐수·오수 배출시설 설치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적발된 29개 업체 중 12곳을 형사입건했다. 나머지 14개소는 과태료, 1개소는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12개 형사입건 대상 중에는 적법하게 처리하지 않은 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하는 등 중대한 환경오염 범죄를 저지르다 적발된 업체가 5곳이나 됐다.광주시 오포읍 매산리 A업체는 2월9일부터 23일 사이에 약 7회에 걸쳐 전혀 처리하지 않은
100만 달러에 이르는 전북지역 복분자 가공식품이 일본으로 수출될 것으로 보인다.재일교포가 대표인 식품유통업체가 전북 복분자 가공식품 100만 달러 수입과 일본인 관광객들의 복분자 생산단지 체험여행을 약속했기 때문이다.19일 전북 고창군 (사)전북복분자식품사업단(단장 이경수)은 일본 도쿄의 중견 식품판매업체인 (주)에코푸드시스템(대표 양광덕)의 복분자 식품 구매사절단이 지난 16일 사업단을 찾아 가공현장을 확인하고 수출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사업단이 일본을 방문해 맺은 업무협약(MOU)에 이어 이번에는 재일교포 사회에서 영향력이 큰 중견 식품판매기업인 (주)에코푸드시스템이 사업단을 찾음으로써 올해 전북복분자의 일본 수출에 큰 전기를 마련했다는 것이다.사업단과 고창군은 양광덕 대표와 방문단이 복분자 가공제품 생산시설을 둘러본
태안반도에서 간자미, 실치와 함께 봄철 대표적 별미인 주꾸미가 제철을 맞아 미식가들의 식욕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충남 태안군은 19일 태안반도의 대표적 주꾸미 집산지인 남면 몽산포항과 드르니항을 중심으로 싱싱하고 쫄깃쫄깃한 주꾸미잡이가 한창이라고 전했다.남면의 경우 하루 40여척이 출어에 나서고 있으며, 위판량은 드르니항이 하루 평균 600㎏, 몽산포항이 300㎏, 마검포항이 100㎏에 달하고 있다. 날씨가 더 따뜻해지면 어획량이 더욱 증가 할 것이라는 게 태안남부수협 관계자의 설명.관광객들은 현지에서 ㎏당 3만원에 싱싱한 주꾸미를 맛볼 수 있다.주꾸미는 문어과에 속하는 두족류의 한 종으로 몸통에 8개의 팔이 달려 있는 게 낙지와 비슷하지만, 크기가 70㎝ 정도 되는 낙지보다 작아 몸길이가 약 20㎝다.낙지보다 작지만 연하고 쫄깃해 씹는 맛이 일품인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 푸드머스가 지난 16일 복합영화상영관인 메가박스와 함께 극장용 간식 겸 식사대용 식품인 ‘프레시 콤보(Fresh Combo)’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프레시 콤보’(1세트 1만원, 코엑스점은 1만2000원)는 콜라와 팝콘, 나쵸 같은 패스트푸드 대신 우리쌀 케익, 샐러드바, 유기농 주스 등 6개 건강식 제품으로 구성됐다.‘프레시 콤보’ 세트를 사면 밀 함량 0%인 ‘우리쌀로 만든 치즈쌀 케익’, 달콤하고 고소한 ‘고구마 쇼트’, ‘유기농 포도주스’, 한입에 먹을 수 있는 ‘스위티오 파인애플’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기본 외에 ‘풀무원 샐러드바’ 감자 또는 고구마, ‘풀무원 소야밀크’ 또는 ‘내추럴 요거메이드’ 중에 한 품목씩 선택할 수 있다.푸드머스는 우선 메가박스 코엑스점, 강남점, 신촌점, 목동점을 시작으로 전국 메가박스
식품전문기업 SPC 그룹 계열사로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이 어린이들 교통안전 프로모션에 나섰다.리크라상은 19일 파리바게뜨에서 EBS의 인기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의 캐릭터 제품(타요) 출시를 기념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이벤트인 ‘타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쉽게 교통안전 정보를 전달하는 ‘꼬마버스 타요’ 애니메이션처럼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교통안전에 대해 배우고, 어린이들을 사고로부터 지켜줄 수 있는 이벤트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진행 중이라는 것.먼저 파리바게뜨는 19일부터 31일(토)까지 13일간 ‘타요 케이크’ 구매고객에게 타요 안전 배지를 나눠준다. 4가지 색 ‘타요’ 버스 캐릭터로 제작한 일명 ‘타요 안전배지’는 보행자의 가방, 옷, 소지품에 붙여 주·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