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 (주)카페베네가 첫 번째 블랜딩 커피를 선보인다.카페베네는 2008년 창립 이후부터 로스트 하우스 운영을 통해 쌓은 노하우와 큐그레이더, 바리스타, 로스터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첫 블랜딩 커피 ‘에스프레소 블랜드’를 출시한다고 28일 전했다.‘에스프레소 블랜드’는 원두 수입부터 블랜딩까지 전 과정에 큐그레이더(원두감별사)가 참여했다. 원두산지에 직접 찾아가 일일이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은 물론 산지별로 로스팅하고 블랜딩한 후 또 다시 수천 번의 커핑과 추출테스트를 거쳐 ‘에스프레소 블랜드’를 출시했다는 것이다.‘에스프레소 블랜드’ 커피는 브라질, 온두라스, 파푸아뉴기니, 에티오피아의 각 산지별 생두의 향을 살려 각각 개별 로스팅을 한 후 블랜딩한 커피로, 단맛과 상큼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가격은
CJ그룹 계열 외식전문기업인CJ푸드빌이 새로운 대표이사로 허민회(사진) 운영총괄을 선임했다.허민회 운영총괄의 대표이사 선임에 대해 29일 CJ푸드빌 쪽은 “사업에 대한 안목과 추진력이 뛰어나며 특히 식품 및 식품 서비스에 대해 경험과 역량이 높아 CJ푸드빌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1986년 CJ제일제당에 입사한 허 신임 대표는 CJ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장과 CJ헬로비전 경영지원실장, CJ(주) 사업총괄 부사장을 거쳤다.지난해 12월부터 CJ푸드빌로 옮겨 운영총괄로 대표이사 직무를 대행해 왔다.허 신임 대표는 “CJ푸드빌이 ’한국 식문화의 세계화’라는 꿈과 비전을 CJ의 경영철학인 최초, 최고, 차별화를 추구하는 온리원(OnlyOne) 정신에 맞게 실현, 구체화하고 성과를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1962년생인 허 신임 대표는 마산고등학교(1981)와 부산대학교 회계학
친환경식품 전문기업임을 앞세우는 일동후디스가 28일, 위·장 면역기능을 강화한 초유 농후발효유 ‘후디스 케어3’ 리뉴얼 출시를 기념하는 사진행사를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가졌다.이날 행사는 큰 일교차 때문에 건강 문제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환절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면서 환절기 건강관리와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후디스케어 3’ 리뉴얼 출시를 알리기 위해 마련돼 ‘후디스 케어3’ 제품 샘플링도 함께 진행됐다.업그레이드된 ‘후디스 케어3’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에서 나오는 독소를 중화하는 성분인 항 헬리코박터 VacA IgY를 국내 최초로 보강한 발효유 제품이다.면역초유, 면역특허 유산균과 꽂송이버섯 추출물(베타글루칸)을 보강하고 면역작용에 중요한 아연을 건강기능식품 수준인 병당 6㎎으로 높여 면역기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식품원료로 쓸 수 없는 야생 고라니를 중탕해 관절염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속여 팔아온 서울시내 건강원들과 이를 공급한 유통업체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서울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29일 식용금지 야생동물인 고라니를 서울시내 건강원에 판매한 업체와 이를 식품원료로 사용한 건강원, 마황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한약재를 불법 조제해 흑염소 등의 중탕에 사용한 업소 등 1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식품위생법 및 약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12곳은 특사경이 올 1월부터 3월까지 서울시내 건강원 30곳을 대상으로, 불법 식품원료 사용행위에 대한 기획수사 결과 뒷덜미를 잡혔다.특사경의 수사는 고라니, 마황, 목통 등이 건강원을 중심으로 불법 유통되고 있다는 첩보에 따라 이뤄졌다.이에 대해 특사경은 “여성수사관들이 건강원 손님으로 가장해 제품을 주
지난해 3월 원전사고가 발생한 일본에서 수입되는 식품에 대한 방사성 물질 기준이 크게 강화된다.2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위생법상 자문기구인 ‘식품위생심의위원회’(3월21일)와 축산물위생관리법상 자문기구인 ‘축산물위생심의위원회’(3월26일)의 의결을 거쳐, 4월부터 일본산 수입식품의 방사성 ‘세슘’(134+137Cs) 기준을 강화하기로 농림수산식품부와 결정했다고 밝혔다.일본에서 수입되는 모든 식품의 세슘 기준을 현행 ㎏당 370베크렐(Bq)에서 100베크렐로 대폭 강화해 적용한다는 것이다.특히 일본산 수입 우유와 유제품의 방사성 세슘 기준은 50베크렐, 음료수는 10베크렐로 강화된다.식약청과 농식품부의 세슘 기준 강화는 최근 일본 정부가 4월1일부터 식품 중의 방사성 세슘 기준을 강화하기로 결정한 데 따라 일본에서 방사성 세슘 기준이 초과된 식품이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가 29일 롯데백화점 평촌점 문을 연다.평촌 롯데백화점 식당가에 자리 잡은 스쿨푸드 평촌 롯데점은 롯데백화점 개점과 동시에 개장할 예정이다.스쿨푸드 평촌 롯데점 영업시간은 주말과 공휴일 모두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다. 개장일인 29일은 1시부터 문을 연다.스쿨푸드 관계자는 "스쿨푸드 평촌 롯데점은 각종 시설들과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안양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상권인 만큼 높은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막을 내렸다. 26일과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회의에는 57개국 국가정상과 반기문 UN사무총장, 아마노 유키야 IAEA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무엇을 먹었을까? 주최 쪽은 전국 유명 호텔에서 차출된 정상급 셰프들이 만든 양식과 한식 메뉴로 오찬과 만찬을 마련했다. 그러나 하루 세끼만으로 먹거리 문제가 해결될 수는 없는 법. 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에겐 우유, 음료수, 간식 등도 제공됐다.한국야쿠르트는 28일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서 유가공업체로는 유일하게 발효유 제품인 ‘쿠퍼스’와 ‘윌’을 입성시켰다고 전했다.회의장에 제공된 제품에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의 공식 로고가 새겨졌다. 이를 위해 3월 초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청 관계자들이 한국야쿠르트 천안공장을 방문해 3시간동안 꼼꼼한
일교차가 큰 나들이 계절을 맞아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식중독 사고가 급증할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28일 경고했다.최근 3년간 전체 식중독 환자수의 평균 44%가 나들이철인 4~6월에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식약청이 발표한 나들이철 식중독 발생 현황을 보면 2009년 3259명(54%), 2010년 3002명(42%), 2011년 2117명(35%)으로 매년 줄어들고 있어 다행이다.식약청은 “4월부터 6월까지는 학생들의 현장 활동과 수학여행이 많아지고, 가정이나 직장에서 벚꽃놀이, 야유회 등이 증가하며, 아침과 저녁의 기온이 높지 않아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져 식중독이 더 많이 발생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또 “사람이 활동하기 좋은 계절은 식중독균 증식도 왕성해져 김밥, 도시락 등 음식물을 일정시간 이상 방치할 경우, 식중독 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농업인의 소득과 우리 농식품 가공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식품가공원료매입자금’ 사업대상자 114개 업체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지원규모는 총 330억원이며, 사업대상자는 농식품 가공공장을 소유하거나 임차 운영중인 국내산 농산물 가공업체다.aT는 가공을 위한 국내 농산물 수매비 지원을 통해 900억원 규모의 국내 농산물이 수매됨으로써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식품가공원료 매입자금 대출 금리는 연 4%(농업법인 연 3%)에 대출기간은 1년(전통주류 2년)이다. 지원을 받으며 사업기간 동안 대출액의 125% 이상 국내산 농산물 원료를 수매하는 조건을 지켜야 한다.올해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는 배정받은 금액 범위 내에서 연중 필요한 시기에 aT 각 지사를 통해 소정의 담보를 제공하고 대출을 신청하
CJ의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계절의 신선함을 살린 봄 메뉴들을 새로 선보였다.비비고는 27일 ‘곤드레 솥밥’(사진) ‘달래해물파전’ ‘냉이 된장 국시’ ‘황태국’ ‘전주비빔밥’ ‘치킨데리야끼 덮밥’ ‘차콜 포크 덮밥’ ‘비비고 샐러드’ ‘궁중떡볶이’ 등 9종의 봄 메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올봄 비비고의 새메뉴의 콘셉트는 냉이, 곤드레, 달래 등 봄나물을 곁들여 계절 고유의 맛을 강조하면서 ‘심신을 회복하고 충전할 수 있는 건강식’이다.CJ푸드빌 한식사업팀 곽한근 부장은 “봄 제철 재료는 겨울에 잃었던 기력 회복을 위한 부모님 및 가족을 위한 건강식이 될 수 있으며, 한국 고유의 식재로 인해 외국인 친구들이나 젊은 연인 등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이라고 설명했다.비비고는 또 최근 출시한 궁중 전통 비빔면인 ‘골동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