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가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요법 등 다양한 치료를 받아 식욕이 크게 떨어졌을 때는 입맛을 돋우는 영양이 풍부한 바나나 스무디를, 장운동이 저하돼 변비가 생겼을 때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요거트와 청오이가 들어간 라이따를 추천한다.”암환자들을 위한 식사가이드와 추천 요리가 망라된 암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식생활 관리 지침서인 암과 식생활을 최근 성균관대학교 의대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센터장 조주희 교수)에서 펴냈다.‘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식생활 관리’란 부제가 붙은 이 책에 대해 삼성서울병원은 12일 “암환자 치료 중과 치료 후 식생활에 실제 도움이 되는 19종의 추천음식과 레시피가 사진과 함께 게재돼 암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란 희망을 비쳤다.식욕부진, 오심, 구토, 입맛 없을 때, 후각 변화, 입안 건조증, 변비, 설사
올해로 14돌을 맞는 논산딸기축제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논산천 둔치와 관내 딸기밭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딸기축제는 개막식과 딸기사생대회 등 18개 공식행사, 논산딸기 특구관 등 20개 홍보행사, 청정딸기수확체험, 딸기떡 길게 뽑기 등 35개 체험행사와 22개 부대행사 등 4개 분야 95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날짜별 주요 행사는 첫날 ▶세시봉이 출연하는 논산 딸기축제 개막 축하쇼와 딸기 사생대회, 14일 ▶프로농구단 팬사인회, 전국 어린이 재롱공연, 한국 딸기연구회 세미나, 논산 예술인 한마당, 15일 ▶청소년 딸기문화축제, 전국 딸기케이크 명인 선발대회 등을 꼽을 수 있다.13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개막 축하쇼는 가수 임지훈의 사회로 7080 세대는 물론 전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통기타 가수 송창식·김세환·윤형주 세시봉 친구 3명이 출연해 축제 분
사계절 풍부한 수산물이 생산되는 태안반도에서 바지락 채취가 시작됐다.태안군은 ‘명품 바지락’ 생산지로 알려진 소원면 법산리에서 지난 6일 첫 바지락 채취를 시작하면서 어민들의 손길이 바빠졌다고 9일 전했다.법산어촌계 어민들은 갈퀴나 호미 등으로 개펄에 묻힌 바지락을 캐고 있다. 이런 전통 방식으로 하루에 1인당 60㎏ 안팎의 신선한 바지락을 가져간다.태안반도 바지락은 대부분 내수용보다 20~30% 비싼 값에 일본으로 수출되고 나머지 물량은 인근의 바지락 가공공장 및 도매시장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판매가는 ㎏당 3660원.법산리뿐 아니라 안면읍 황도리와 소원-근흥면을 연결하는 근소만에 위치한 마금, 정산포, 파도, 신덕, 소근, 송현 어촌계도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바지락 채취를 시작할 예정이다.근소만 등을 중심으로 채취되는 태안군의 바지락
글로벌 한식 브랜드를 목표로 하는 ‘비비고’에서 전국 유명 비빔밥 명지를 순례하는 ‘전국 비빔밥 여행’을 개최한다고 CJ푸드빌이 11일 전했다.비비고의 ‘전국 비빔밥 여행’에선 오는 6월 전주를 시작으로, 고객들과 함께 1박2일간 진주, 통영, 안동 등 총 4개 지역을 찾게 된다.여행에 참여하면 각 지역의 특유의 비빔밥을 맛보면서 지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전국 비빔밥 여행’은 비비고 매장에서 전주비빔밥을 주문할 경우 나눠주는 스크래치 카드 뒷면을 확인해 1등에 당첨돼야 한다. 1등은 전국 비빔밥 여행 참가권, 2등은 비밥 공연티켓, 3등은 다음 여행의 비빔밥 식사권을 주기 때문이다.전국 비빔밥 여행지 가운데 첫 번째인 전주에선 4韓(한) 한지 만들기, 전주 전통 비빔밥 시식, 전주 한옥마을 방문으로 꾸려질 예정이다.비비고 관계자는 “
식품전문기업 SPC 그룹 계열사인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순하고 담백한 맛’ 식빵을 12일 출시한다.파리크라상은 엄선된 원료에 56시간 저온 숙성한 ‘먹으면 먹을수록 순수秀담백’ 식빵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이 식빵에 대해 파리크라상 쪽은 “그냥 먹어도 맛이 있고, 입맛에 따라 어떻게 요리해도 담백하고 쫄깃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식빵 본연의 맛에 가장 충실하게 만들어져 신학기를 맞아 전통적으로 식빵의 소비량이 높은 4~5월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했다.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존 토스트용 식빵보다 2㎜ 두꺼워졌다”고 설명했다.쫄깃한 식감을 위해 기존 토스트용 식빵보다 2㎜ 두껍게 만든 ‘먹으면 먹을수록 순수秀담백’ 식빵은 포장지 QR코드를 찍으면, ‘블루베리 프렌치토스트’를 집에
이탈리안 레스토랑 에이프릴마켓이 지난달 29일 안양 롯데백화점 평촌점에 매장을 열면서 출점 사업의 첫 과실을 얻었다고 에스에프이노베이션이 12일 전했다.지하철 4호선 범계역에 자리한 롯데백화점 평촌점에 입점한 에이프릴마켓 평촌 롯데점은 하루 유동인구가 5만명에 이르는 5만2450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상권을 두고 있다.에이프릴마켓 평촌 롯데점은 42평 46여석 규모로 유럽풍 인테리어와 자연적인 색감을 사용한 조명으로 꾸며졌다.메뉴는 화덕에 구운 시금치 피자, 골뱅이 파스타, 전복 파스타 등이며, 가공 및 조리 과정을 최소화 하면서 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린 게 특징이다.에이프릴마켓 관계자는 “에이프릴마켓 출점 사업의 첫 번째로 안양의 대표 상권으로 부상하고 있는 평촌에 매장을 오픈 했다. 다양한 연령층의 유동인구가 있는 곳
커피전문점 브랜드 카페베네가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보다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칭찬직원 베네미소’ 이벤트를 벌인다.‘베네미소’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 카페베네 친절 바리스타를 이른다. 고객들이 직접 칭찬의 글을 이메일로 접수하면, 심사를 거쳐 매월 2명의 베네미소를 선발한다.칭찬받은 바리스타가 ‘베네미소’로 뽑히면 추천한 고객을 포함해 ‘베네미소’로 선발된 직원과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매장까지 카페베네 기프트권 등을 준다. 칭찬글을 보낸 고객들 가운데도 매월 5명을 추첨해 카페베네 멤버십 마일리지를 선물할 예정이다.칭찬하고 싶은 카페베네 바리스타가 있다면 카페베네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방문 일시와 매장 및 직원 이름, 사례를 간단하게 적어 이메일(benesmile@caffebene.co.kr)로 접수해야 한다.카페베네 관계
700만 관중을 목표로 지난 주말(7일) 2012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개막된 가운데 패스트푸드 브랜드 버거킹을 운영하는 에스알에스 코리아㈜가 두산 베어스와 스폰서 계약을 맺고 야구마케팅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두산 베어스와 스폰서 계약에 따라 두산 베어스 선수들의 유니폼 등번호 위엔 버거킹 로고가 새겨진다.두산 베어스 에이스인 투수 김선우, 최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결승 3루타를 터뜨리며 극적인 역전승을 이끈 내야수 최준석(사진), ‘4번 타자’인 내야수 김동주 등 두산베어스 선수들의 유니폼에서 버거킹 로고를 보게 된 것이다.버거킹은 유니폼뿐 아니라 두산 베어스 홈경기가 열리는 잠실야구장 전광판 광고는 물론 1루 내야 관중석, 외야 상단 벽면의 현수막과 팬북, 두산베어스 홈페이지 등에도 로고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풀무원이 지난해 하반기 국내 라면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켰던 ‘하얀 국물 라면’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12일 풀무원식품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개운하고 담백한 해산물 맛의 하얀 국물 라면 ‘자연은 맛있다 백합조개탕면(백합조개탕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백합조개탕면’은 ‘맵지 않고 깔끔한 맛’ ‘얼큰하고 진한 맛’에 이어 풀무원의 라면 브랜드인 ‘자연은 맛있다’의 3번째 시리즈 제품이다. 권장소비자가격은 1인분에 1380원.신제품 ‘백합조개탕면’에 대해 풀무원 쪽은 “바지락과 대합, 백합, 홍합, 새우, 다시마, 오징어, 미역 등 10가지 해산물을 넣어 개운하고 담백한 국물 맛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또 10가지 해산물 외에 “파, 양배추, 양파, 마늘 생강 등의 야채로 깔끔한 맛과 향을, 청양고추로 칼칼함을 더했다. 스프 1봉에 들어간 백합,
강원도가 도내에서 생산되는 특산물과 가공식품 판매를 늘리기 위해 서울 등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잡기에 나선다.강원도는 이달부터 매월 서울 강동구에 ‘직거래장터’를 열고, 광진구 ‘뚝섬유원지’에서도 ‘파머스마켓’을 상설 개장할 계획이라고 11일 전했다.강동구 직거래장터는 20일(금) 개장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3일간 먼저 열린 이후 매월 넷째 주 목~일요일 4일간 정례적으로 개장될 예정이다.암사3동 양지시장 내 공터에 마련되는 이달 장터에선 신선농산물, 산채, 잡곡, 장류, 버섯류, 가공식품, 젓갈, 한우, 수산물 등 250여 품목을 판다. 그 뒤론 감자(6월), 찰옥수수(7월), 고랭지채소(8월), 제수용품(9월), 과일류(10월), 김장채소(11월) 등 시기에 맞춰 특판행사를 병행하기로 했다.강동구 직거래장터에 대해 강원도는 “강동구의 적극적인 직거래장터 홍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