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춘진 의원이 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모두를 위한 밥상' 출판기념회를 열었다.18대 국회 의정활동을 중심으로 모아 책으로 펴낸 '모두를 위한 밥상'은 교육 부분, 농어촌 부분, 국민 건강 부분, 인권 부분 등 총 네 개의 분야로 나누어 사회의 그늘진 곳까지 두루 살펴 온 김춘진 의원의 의정활동을 담아낸 책이다.김 의원이 준비한 이 책은 소외받는 사람들이 없는 사회를 향한 따뜻한 밥 한 끼이며, 더 이상 꿈이 굶지 않아도 되는 사회를 향한 공평한 밥 한 그릇이다.또 국민 모두와 공평하게 나누는 따뜻한 밥 한 그릇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해보고자 지은 책이다.
막바지 늦더위가 기승을 부려 밤사이 잠 들기 힘들 정도로 더워졌다.기상청은 여름의 끝자락에서 뒤늦게 찾아온 한여름의 더위가 말썽이라며 자외선지수, 불쾌지수와 식중독 지수 모두 높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늦더위 피로.짜증.무기력.식욕부진을 이겨낼 수 있는 9월 지역별 먹을거리 축제를 살펴봤다./편집자 주▲괴산고추축제=내달 1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충북 괴산군에서는 '청정자연.향토문화가 어우러진 매운 고추이야기'라는 주제로 '2011 괴산 고추축제'가 개최된다.괴산고추축제추진위원회가 개최.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풍년기원제, 각종 고추관련 체험행사와 전통문화 행사, 전국 임꺽정 선발대회, 물고기잡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또한 세계 25개국, 70여 종의 고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세계고추전시회가 축제기간에 개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24일 25.7%의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투표자체가 무산됐다.따라서 서울시엔 현행 무상급식 체제가 당분간 그대로 유지된다.서울 지역 초등학교 1~3학년은 교육청 예산, 일부 4학년은 구청 예산으로 무상급식이 제공된다.올해부터 초등학생 전체, 내년부터는 중학교 1학년까지 점차 확대하고, 그 재원 가운데 800억원 정도는 서울시가 부담하는 것이 서울시 의회의 조례안이다.서울시가 이에 반발해 주민투표를 발의.시행했지만, 개표가 무산되면서 서울시의회 조례안이 다시 힘을 얻게 됐다.푸드투데이는 민주당 김춘진 의원을 찾아가 '무상급식'에 대해서 들어봤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하는 ‘2011 대한민국 우수축산물 페스티벌’이 18일 코엑스에서 개최됐다.2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행사는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 '한우 프라자 요리 경연'을 통해 여러가지 레시피를 이용한 한우 요리 경연대회 등을 통해 맛보고 즐기면서 최고의 레시피를 선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조리사회중앙회(남춘화 회장)는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이재선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1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전진대회'를 가졌다.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WACS Congress 2012 Daejeon)'는 '한국인의 손맛! 세계인의 입맛!'이라는 주제로 오는 2012년 5월 1~12일 대전컨벤션센터.대전무역전시관.엑스포 시민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내년 대회 개최를 앞두고 성공 개최를 위해 조리사들의 역량을 한데로 모으고 국내외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전세계조리사대회는 전 세계 97개국 조리사들이 세계대륙 문화체험행사.World Food Festival.국제식품산업전.한식세계화 국제요리 경연대회.특색요리 경연대회 등에 참가해 우리나라의 음식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회
“쌀가공업체의 시설 현대화와 기술 수준 혁신 등으로 쌀가공식품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것이다”박관회 한국쌀가공식품협회 회장(대선제분 대표)은 11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쌀가공식품협회 제7대 회장 취임 기념 기자단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쌀가공식품 공공수요 등 유통채널 다양화로 소비확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공공식당의 쌀가공 식품 취급비율을 확대해 쌀가공식품 소비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힌 박 회장의 포부와 비전을 들어봤다.다음은 박 회장과의 일문일답.▲한국쌀가공식품협회 회장으로 취임하셨는데 소감 한말씀.- 전임 회장님들이 마련해 놓은 기반으로 본격적으로 전진해야 하는 임무가 있다고 본다. 어깨가 무겁기는 하지만 쌀가공식품 업계를 대표해 누군가는 떠안아야 하는 소임이므로 이를 영예로 알고 열심히 노력하겠다.
한국음식업중앙회(회장 남상만)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에서 '2011 서울국제외식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4회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우리나라 음식문화의 새로운 트렌드인 '스마트 푸드'를 주제로 대한민국 외신산업의 미래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또한 전시장에는 최신주방기기.지역특산품.향토음식.궁중음식.퓨전음식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고, 각종 체험관.이벤트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남상만 회장은 "한국음식의 보존, 연구, 개발을 통하여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킴으로서 후손들에게는 우리 한식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자긍심을 고취하여 궁극적으로 세계적인 음식문화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에서도 많은 내.외국인에게 국가 이미지를 대표할 수 있는 음식
충청북도는 오는 2013년 5월 3일부터 26일까지 24일간 충북 청원군 강외면에서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를 개최한다.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Beauty Innovation(아름다움의 새로운 변화)'를 모토로, 세계 각국 화장품의 전통과 역사.소재.미래에 대한 정보와 체험, 재미가 있는 새로운 형태의 박람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국제학술회의, 체험.전시관, 기업관 등 운영으로 관련산업 정보교류를 통해 화장품.뷰티 산업의 발전과 미래성장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번 박람회의 개최배경과 진행상황, 비전 등에 대해 충청북도 이시종 도지사에게 들어봤다.명품 바이오밸리 바탕,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뷰티.바이오 접목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 제시▲'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린다.-현재 세계 약 30여개국에서 매년 60여
우유업체와 원유값 인상 협상에 실패한 낙농가가 오늘 하루 원유 중단을 결정했다.지난 2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열린 마지막 협상에서 낙농가 측은 원유 리터당 '173원의 인상안'을 제시했지만, 우유업체 측은 ‘최대 81원 인상안’을 고수해 합의에 실패했다.우유업체와 40일 넘게 협상을 벌였지만 접점을 찾지 못하자 낙농가는 이미 예고한대로 3일 하루 동안 원유 납품을 중단했다.현재 원유 가격은 리터당 704원으로, 지난 2008년 인상된 이후 3년간 동결돼 왔고, 사료값 폭등, 이상기후로 인해 우유생산량 감소에 따른 유사비율 증가로 목장 경영난 악화로 최근 900여 농가가 폐업했다.낙농육우협회는 "지난 3년동안 사료비값이 30% 폭등했고 구제역 여파로 유량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충분한 가격인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협회는 최종 협상 시한인 오
강화 선원사(주지 연승 성원스님)주최, 고려팔만대장경 천년기념 축전 추진위원회 주관, 대한불교조계종, 인천광역시, 강화군, 푸드투데이 후원으로 '고려팔만대장경 천년기념 축전 연꽃축제'가 지난 1일 강화 선원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개막식에서 선원사는 고려시대에 몽고난을 극복하기 위하여 초조대장경과 팔만대장경을 만든것을 토대로 남북통일을 위하여 통일대장경불사 선포식을 가졌고, 특별초대가수 '얼쑤'의 윙크가 자리를 빛내줬다.송영길 인천시장은 축사에서 "강화, 인천을 중심으로 고려의 문화를 복원하겠다"며 문화의 복원이 "대장경의 역사를 복원하는 것이고 통일의 시대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전했다.선원사는 팔만대장경 판각 후 147년 간 보관되었던 곳으로, 매년 수만 명이 찾는 연꽃축제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연꽃의 재배 및 보급과 연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