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전통 장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한식 반찬을 만들어 종로 1,2,3,4,가동 주민센터와 돈의동 쪽방촌 온기창고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조리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로 구성된 ‘한식배움터 프렌즈 나누미 봉사단’과 함께 전통 장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한식을 만들고, 이를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식진흥원 이규민 이사장은 “날씨가 많이 추워진 요즘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식진흥원은 2023년 ESG경영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사회적 책임 경영’ 활동 KFPI봉사단을 운영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종로구로부터 ‘2024 후원자 감사의 날’ 감사패를 받았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계룡시와 예산군을 ‘2024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대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지회가 28-29일 태안 아일랜드 리솜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는 민관이 추진한 음식문화 개선 사업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대회는 도와 15개 시군 공무원, 외식업지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공유, 특강, 특수 시책 결과 발표 등 순으로 진행했다. 계룡시와 예산군은 위생등급제 지정, 식품위생업소 시설 개선 자금 융자, 식중독 발생률, 안심식당 지정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음식문화 개선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한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고, 우수 공무원으로는 보령시와 아산시 소속 공무원 2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우수사례 발표는 계룡시와 예산군이 올해 추진한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발표했으며,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지회 아산시 지부도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특강은 조유진 대한적십자사 직원이 ‘안전사고 대비 심폐소생술’, 노한장 청운대 교수가 ‘건강한 유언, 상속, 증여’, 김옥희 태안군어린이급식관리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기후변화는 세계적인 재앙입니다. 형식적인 큰 차원에서만 기후변화에 대해 걱정하지 각론이 거의 없습니다. 앞으로 농산물 수급안정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지향적인 스마트팜, 저온저장고 확대, 신품종 작물 개발이 중요합니다."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사장은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기후변화 대응 농산물 수급안정 방안 공청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공청회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의 주최했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이하 농진청), aT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농업 분야 기관, 단체, 학계, 기업 등 관계자 140여 명을 초청해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를 함께 인식하고 적극 대응하기 위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홍문표 aT 사장은 “인류가 당면한 기후 위기를 계기로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농어촌·농어민(축산)이 잘사는 강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야 할 때”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생산·수급의 틀 전환을 통한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청회는 기후변화에 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9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농촌진흥청 (청장 권재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국회의원회관에서 농업 분야 기관, 단체, 학계, 기업 등 관계자 140여 명을 초청해 ‘기후변화 대응 농산물 수급안정 방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의 주최로 국회에서 열렸으며,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를 함께 인식하고 적극 대응하기 위한 논의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28일 지역 대표 특산품인 인삼 제품의 베트남 수출을 위한 상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충북인삼농협에서 열린 이날 상차식에는 이재영 군수, 충북농협 황종연 총괄본부장, 충북인삼농협 소진호 조합장, 증평농협 배종록 조합장, 농협중앙회 김두영 증평군지부장 및 수출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충북인삼농협에서 생산되는 홍삼가공품 약 8000세트(1억원 상당)를 상차했다. 충북인삼농협에 따르면, 현재까지 해외수출액은 약 36억원으로 지난해 수출액을 이미 초과 달성했다. 올해 여름철 이상고온 현상 발생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증평인삼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린 다양한 마케팅 효과의 결실로 보여진다. 군은 지난해부터 증평인삼의 대외적 홍보를 위해 미국, 일본 등 기존 수출대상국을 넘어 동남아시아의 캄보디아, 유럽의 이탈리아에서도 현지 마케팅 및 홍보 행사를 실시하고 현지 바이어 주선 등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수출 목표액을 4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연말까지 지속적인 마케팅 및 홍보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고, 12월 초에는 소진호 조합장을 필두로 수출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교량에 위치해 있다는 특이성과 뛰어나고 아름다운 한강을 감상할 수 있음에도 노후한 시설과 특색 없는 운영으로 시민 이용의 저조했던 기존의 교량 카페를 고유 브랜드 정체성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 로컬브랜드 카페 어반플랜트, 카페 진정성과 협업해 카페를 활성화시켜 나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어반플랜트는 ‘이너시티 오아시스’를 표방하며 실내 정원 인테리어를 테마로 현대 도시인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선사하는 브랜드, 카페 진정성은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맛을 담아낸다는 철학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브랜드다. 로컬브랜드 카페는 10월 24일 한강대교 1곳과 양화대교 2곳을 오픈한 데 이어, 17일 한남대교 카페까지 정식 영업을 시작한 가운데 평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외국인, 시민 등 다양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총방문객 수는 25일 기준 10,012명에 달한다. 어반플랜트 한강대교점은 용산역에서 노들역으로 넘어가는 한강대교에 있으며, 마치 식물원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실내에 다양한 식물이 가득한 브런치 카페로 노들섬, 이촌한강공원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커피는 물론, 샌드위치, 파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8일 나주 본사에서 2024년 경영혁신 BP(Best Practice) 경진대회’를 열어 정부정책과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aT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기후위기 대응, 민·관 협력 확대 등 정부 정책 핵심이슈에 부합하는 우수사례를 전사적 차원에서 76건 발굴했으며, 내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결선 진출 BP 8건을 선발했다. 결선에는 기후위기 대응 신품종 육성과 식량자급률 목표 최초 달성, 농수산물 유통의 디지털 혁신, 중남미 K푸드 단체급식 도입, 취약계층 대상 국산 농식품 구매지원 등 공사의 신성장 동력 사업과 대국민 서비스 혁신성과가 고루 진출했다. 특히 올해 최고의 성과 대상은 식량자급관리단의 기후변화 시대에 식량은 무기! 국산 콩 식량자급률 목표 최초 달성이 차지하며 국산 콩 생산단지 지원과 육성체계 구축으로 식량주권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우수상에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사업처의 ‘농산물 유통혁신, 꿈이 현실이 되다.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글로벌사업처의 ‘세계 제조산업의 꽃 멕시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기초푸드뱅크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4년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장 평가에서 A등급 최우수기관(상위 15%)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평가 대상 기관 전국 400여 곳 중 21위의 기록으로 지난 2021년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오른 성과다. 이번 평가는 기부를 활성화하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장을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기부식품의 안전관리, 사업장 운영 투명성, 취약계층 지원 실적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하고 있다. 기초푸드뱅크는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사각지대, 결식 등 예방을 위해 매월 2천여 가구, 35개소 시설에 기부식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나눔과배려 냉장고, 비대면 무인푸드뱅크, 이동식 푸드마켓 등 자체 사업을 추진하며 푸드뱅크를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손광영 사회복지협의회장은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2회 연속 A등급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진천군의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착한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음성군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2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영수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관내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1만원 이상 결제하고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에 접속한 다음 착한가격업소, 영수증 인증, 개인정보 동의 등 참여 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이름과 핸드폰 번호를 중복으로 접수, 입력한 개인정보와 사진 등이 부실하거나 부적절하면 제외된다. 군은 선착순 3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며 자세한 참여 방법은 음성군 공식 SNS와 음성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주변 평균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군에는 외식업, 이·미용업, 기타서비스업 등 총 27개의 업소가 있다. 올해까지 관내 착한가격업소에서 음성행복페이로 결제 시 15%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군은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활성화 지원사업, 공공요금 등 지원사업, 종량제 봉투와 소모품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동참하는 착한가격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생산하는 기존 7개 식품유형 중 해썹 인증 유효기간 만기가 도래한 2개 식품유형(과채주스, 빵류)과 신규 2개 유형(과자, 과채가공품)에 대한 신청에 나선 결과 재인증 및 신규인증이 모두 통과돼 해썹 인증 식품유형이 총 9개로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해썹 전문 컨설팅 업체와의 용역을 진행하고 9~10월 중 총 6회에 걸쳐 해썹인증 신청 대상 유형에 대해 테스트와 시험 생산을 진행하는 등 제품의 생산 안정성 확보에 주력한 끝에 전 유형 인증 통과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인증 통과로 태안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해썹 인증 품목은 과채주스, 빵류, 과자, 과채가공품, 잼, 참기름, 들기름, 해바라기유, 기타가공품 등 9개로 늘어 주민 및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가공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군은 태안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역할을 보다 강화하고 식품가공 분야에 대한 지역 농업인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교육을 추진하는 등 전 사용자가 해썹 시스템의 기준과 원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해썹(HACCP)이란 식품이 원재료의 생산 단계에서 제조·가공·보존·조리·유통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