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사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혁신으로 농업 분야 주요 현안 해소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일 한국지역정보화학회(회장 방민석) 주관 K-공공디지털혁신 대상에서 한국지역정보화학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민간 플랫폼 만개의 레시피와 협업한 알뜰한끼 서비스로 물가 부담 완화와 농가소득 제고 기여, 세계 최초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개설 운영으로 유통 혁신, 빅데이터 활용 맞춤형 경영 컨설팅 서비스로 외식업체 경영난 극복 지원 등 다양한 디지털 혁신 노력으로 국민의 일상과 밀접한 사회 현안 해소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aT는 2021년부터 디지털 정규 조직을 기반으로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 ‘카덱스(KADX)’를 운영하며 농식품 데이터 유통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빅데이터·AI를 활용한 선제적 농산물 수급 관리부터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활용한 안전한 급식 식재료 공급 등 농업 분야 디지털 전환을 주도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과 연계한 디지털 추진전략을 수립해 전사적인 디지털 혁신을 추진한 결과 알뜰한끼 서비스 기획재정부 대국민 서비스 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내린 대설 피해 복구 계획이 20일 최종 심의·의결됨에 따라 농업분야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재난지원금 및 금융 지원 등을 실시한다. 대설로 인해 농업분야 피해는 인삼시설 1,130ha, 시설하우스 773ha, 과수시설 482ha, 축사 129ha, 농작물 476ha, 가축 102만2천마리 등 발생했다. 특히 피해가 많은 지역은 경기도로 시설하우스 651ha, 인삼시설 727ha, 과수시설 374ha, 농작물 386ha, 축산시설 116ha, 가축 100만8천마리의 피해가 발생, 다음으로 충북도에서 인삼시설 147ha, 시설하우스 56ha, 과수시설 14ha, 농작물 45ha, 축산시설 8ha, 가축 1만4천마리등의 피해가 발생해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심의·의결한 전체 복구비는 1,484억원이며, 이중 사유시설 복구비가 1,157억원이고 공공시설은 327억원이다. 사유시설 복구비 중 농업분야 피해복구비는 1,035억원으로 이중 703억원이 국비로 지원되고, 피해농가에는 재난지원금뿐만 아니라, 3,794농가 2,469억원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충북 청주시에 배달이 어려운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배달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오유경 처장은 연탄 2,000장을 기부,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지역소득통계 잠정결과를 분석한 결과, 2023년 도 지역내총생산(GRDP)이 62조 1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4조 4천억 원(7.6%)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전국 증가율(3.3%)을 4.3%p 상회하는 수준으로,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2023년 도의 경제성장률은 2.7%로 전년대비 1.4%p 상승했으며, 전국 평균(1.4%) 보다 2배 가량 높으며 전국 17개 시도 중 6번째 수준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공공행정‧국방(4.9%↑)과 건설업(4.8%↑) 부문이 경제성장을 주도했다. 김진태 도정 임기 초부터 지역내총생산 100조 원을 3대 도정 목표 중 하나로 삼고 지역내총생산을 늘리는 데 주력했고, 도는 반도체 9개 국비 사업을 따내 총 2,200억 원의 사업이 추진 중이며, 바이오헬스 산업 고도화, 전국 최초 수소 특화단지 지정 등 첨단 미래산업 육성 기반을 조성,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확대, 청년 디딤돌 적금 및 청년창업자금 무이자 대출 지원, 반값 농자재와 어업용 면세유 지원 등 민생경제 활성화에 주력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선진(총괄사장 이범권)과 공동 주최한 한돈 심포지엄이 서울시 강동구 도드람타워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한돈산업에 혁신을 불어넣다; 글로벌 양돈산업 트렌드와 한국 양돈농가의 도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양돈농가가 직면한 과제와 새로운 도전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산성과 질병 관리, 환경 문제를 넘어 소비자 신뢰와 품질 확보가 주요 과제로 떠오른 지금, 한돈업계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주제 발표는 유로티어 국제 축산박람회에서 찾아보는 글로벌 축산 트렌드, 덴마크 양돈산업의 성공요인과 교훈, 축산은 변화하고 있다! 동물복지에 대한 이해와 실천방안, 한돈산업의 새로운 경쟁력을 위해 버려야 할 5가지로 구성됐고, 각 발표는 글로벌 사례와 국내 상황을 비교 분석하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별세션에서는 안교현 도드람양돈농협 동물병원 수의사가 네덜란드 MSY 38두 농장의 비결과 우리의 도전 과제로 주제발표가 있었고, 테이블 토론은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가 좌장을 맡고, 양돈마이스터로 불리는 엄문일 설봉농장 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0일 서울에서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자문위원회를 열어 미식, 마케팅, 문화관광, 학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박람회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자문위원과 총감독,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기본계획과 세부 콘텐츠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글로벌 미식도시 전남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미식과 유관 산업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창출 국제행사로 치러질 예정으로 국제행사 승인을 받아 2025년 9월부터 10월까지 한 달간 목포 일원에서 세계의 미식관, 음식 관련 융복합 산업관, 미식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자문위원인 김태희 한국미식관광협회장은 “관광의 핵심 콘텐츠가 미식으로 옮겨가고 있다. 단순히 음식을 맛보는 것을 넘어 음식과 관련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느끼는 게 매력 포인트”라며 “박람회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역경제와 관광, 미식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프로젝트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순선 도 관광체육국장은 “케이팝, 케이드라마로 시작된 한류가 케이푸드로 확산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경영 위기에 놓인 벼 농가를 위해 15억원 규모 벼 경영안전대책비 전액을 자체 예산으로 편성해 추가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쌀 시장 개방에 따른 국내산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폭락, 병충해 피해 등으로 생계 위협을 받는 벼 농가 지원을 위한 벼 경영안정대책비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특히 올해 집중호우로 인한 벼멸구 피해로 수확량이 현저히 감소한데다 쌀값 역시 20kg기준 4만6021원으로 전년 대비 약 10% 폭락해 농가 경영난이 심각해진 상황이다. 시는 매년 전라남도와 함께 도내 벼 농가를 대상으로 벼 경영안전대책비를 지원해왔고, 올해는 총 49억원(도비40%·시비60%)을 편성했으며 이번 추가 지원까지 총 64억원을 올 연말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시 관내 주소지와 농지를 두고 직접 벼를 생산하는 농가로 1만172농가, 전체 농지 7121ha가 해당한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기존 전라남도 벼 경영안전대책비 지급 대상 농가 중 요건을 충족하는 농가에 지급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쌀값 폭락에 벼멸구 피해까지 올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식량주권 수호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0일 국민의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농수산식품 산업 혁신을 위해 추진한 6기 국민참여혁신단의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6기 국민참여혁신단은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다양한 연령과 지역, 성별 등을 고려해 총 30명으로 지난해 우수 단원을 선임 국민참여혁신단으로 선정하고 더욱 깊이 있는 활동을 진행해 기수별 계층관리와 소통 채널의 내실화 등 한층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특히 올해 혁신단은 지난해보다 40% 증가한 총 25회 활동을 수행하며 중장기 경영 비전 해커톤 참석, 국산 밀 제품화 개발사업 현장 모니터링, 국민 관점의 웹 누리집 편의성 평가 등 공사 사업별 현안에 적극 참여하면서 맞춤형 의견을 제시했고, 국민의 참여 활동이 공사의 경영뿐만 아니라 사업과 디지털 분야까지 실질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끈 성과로 평가된다. 또한 국민의 참신한 의견 수렴을 위해 ‘aT 제안 위크(week)’를 운영해 65건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특히 2025년에 출시되는 농식품 수출정보 누리집 카티(KATI)의 지능형 대화 서비스 차티(ChaTI)는 국민참여혁신단의 제안에서 시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가락시장 채소2동 시설현대화 사업을 완료하고 정식 개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온도관리가 가능한 정온 시설 도입으로 농산물 신선도를 높이고, 공동물류체계와 전자송품장 시스템으로 물류 효율성과 거래 투명성을 강화하는 등 가락시장은 선진화된 유통 환경으로 새롭게 도약한다. 채소2동은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의 연면적 57,067㎡ 규모로, 채소2동에서 거래되는 11개 품목(무, 배추, 양배추, 총각무, 양파, 대파, 쪽파, 마늘, 옥수수, 생강, 건고추)은 가락시장 농산물 거래 물량의 37%에 해당한다. 가락시장 소매권역(가락몰)은 2015년 6월 시설현대화 사업 완료 후 운영 중이며, 도매권역은 순환 재건축 방식에 따라 1공구(채소2동), 2공구(채소1동, 수산동), 3공구(과일동), 4공구(공동배송장) 등으로 단계별로 시설현대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채소2동의 1층 경매장과 점포 등 모든 거래 구역에 온도관리가 가능한 정온(겨울철 5℃ 이상, 여름철 26℃ 이하) 설비를 도입해 도매 유통단계에서 농산물의 신선도와 상품성을 크게 개선했고, 혹한, 폭염 등의 영향을 최소화해 무, 배추, 양파, 파 등 온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자회사 푸르샨식품(대표 이태형)이 충북 음성군 맹동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삼계탕 400개를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맹동면 관내 27개 마을의 어르신들과 복지 소외계층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양식 삼계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태형 푸르샨식품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드람은 자회사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서울 강동구에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1,700만 원 상당의 가정간편식을 기부하며 따뜻한 손길을 전했으며, 도드람엘피씨공사는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축산 농가를 위해 간편식 삼계탕 4,800팩을 지원하며 농가 지원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