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명절 기간에 응급실 내원환자가 급증하는 경향이 있고, 의료 파업 장기화와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으로 응급실 과밀화가 예상됨에 따라,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연휴기간에 비상진료기간으로 지정해 비상의료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문여는 병의원과 약국 4만 3천여 곳을 운영하고, 보건소와 시립병원은 비상진료반을 운영하고, 인플루엔자 환자를 위한 발열클리닉도 운영해 신속한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긴급한 환자를 위한 응급의료체계는 설 연휴에도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하며,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개소, 서울시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8개소, 응급실 운영병원 21개소 등 총 70개소가 상시 운영된다. 시 25개 보건소와 7개 시립병원은 설 연휴 4일간(1.27~30) 권역별로 이틀씩 비상진료반을 운영하며,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동부병원, 서남병원 4개소는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며 대응한다. 설 연휴동안 시민들이 원활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루평균 5,400여 개소(병의원 3,500개소·약국 1,900개소)의 문여는 병의원·약국을 운영해 응급실 과부하를 줄이고, 경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설 명절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58개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로 소비자는 영수증과 휴대전화 또는 신분증 등을 지참하여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소비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행사기간 구매 영수증을 합산하여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설에는 지역 5일 장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순회환급소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수산물-농축산물 환급부스를 운영하고 공동으로 온라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23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목포 동부시장을 방문하여 수산물 점포를 돌아보며 성수품 수급·가격 동향을 살피는 한편, 환급행사 부스를 찾아 소비자들의 의견도 청취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산업 종사자분들과 전통시장 소상공인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국민들께서 맛 좋은 국산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2025년 신년을 맞아 21일,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력 강화를 위해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요 시설물 안전사고 위험 요인의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하기 위하여 실시했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안전/시설분야 담당자, 분야별 외부전문가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진행됐다. 바이오진흥원은 연구실안전관리법 준수를 위한 체계 개선, 임직원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안전문화 정착과 현장에서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안전은 사업장에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가치이며, 이를 위해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안전점검이 필수적”이라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에 따르면 22일 설 연휴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하여 전국 축산농가 일제소독, 대국민 가축방역 홍보 등 설 연휴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해 10월 29일 강원 동해시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 후 17일 전남 담양군 육용오리 농장발생까지 총 27건 발생하였으며, 최근 일본에서도 발생*이 급증하면서 위험도가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약 한 달 만인 20일 경기 양주시 양돈농장에서 추가 발생하는 등 최근 겨울철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25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기간에는 사람·차량의 이동 증가로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가축전염병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연휴기간 방역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설 연휴 기간에도 주무부처인 농식품부를 포함하여 환경부·지자체·생산자단체 등 관계기관들과 함께 상황 근무반을 일일 50여명씩 편성해 관계기관별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3일 오전 11시부터 농협과 함께 정부세종청사 5동 1층 앞에서 설 민생선물세트 홍보 및 농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명절 선물비용 부담 완화와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쌀·한우·전통주·한과·과일·대한민국 식품명인 제품 등 국내에서 생산한 농축산물로 구성된 ‘민생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한우·한돈을 비롯하여 계란·벌꿀 등 다양한 축산물 판매도 진행하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래떡 등 사은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설 민생선물세트는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농협몰(www.nonghyupmall.com) 등에서 1월 28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설 명절을 맞아 가까운 분들에게 명절의 온기를 전하기 위해 ‘민생선물세트’를 구매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하며, “설 명절에 대비하여 농축산물 공급 확대와 할인지원 등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들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22일 해외 한식당 협의체들의 역할을 강화하고 한식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자 ‘2025년 해외한식당협의체 역할 강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협의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외 20개국 32개 한식당 협의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한식의 경쟁력 강화와 품질 향상, 이미지 제고를 위한 국산 식재료 공동구매, 한식당 운영 컨설팅 및 한식 인식개선 사업 지원 등 분야에서 접수받고, 소규모 협의체는 자율사업에 대한 지원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7일부터 2월 6일 24:00까지로 공문 또는 온라인 이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식진흥원 홈페이지(www.hansik.or.kr) 소통광장 내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식진흥원은 해외 각지의 한식당이 보다 효율적으로 협력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해외 한식당들의 품질 향상과 한식의 정체성 보존 및 한식의 글로벌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한식당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2일 설을 앞두고 아까시꿀 등 우리 꿀 관련 효능을 알리고 국산 양봉산물로 만든 별미와 국산 과일 소비 촉진을 위해 좋은 과일 구매 요령과 건강 증진 효과를 소개했다. 국산 양봉산물을 활용한 요리로는 지난해 양봉요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양봉산물 발효 초콜릿’을 들 수있는데, 수벌번데기와 막걸리로 만든 초코 무스에 아까시꿀, 벌화분으로 만든 아삭한 초콜릿을 더한 이색 별미다. 양봉산물의 향과 맛이 잘 어우러져 호평을 얻었다. 국산 벌꿀 성분과 관련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 ‘벌꿀’, ‘양봉산물’을 검색해 참고하면 되고, 국립농업과학원(naas.go.kr) 누리집 우수기술홍보관에 접속하면 벌꿀 등 양봉산물 관련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부터 아까시꿀, 밤꿀, 잡화꿀 등 국산 천연꿀을 대상으로 ‘꿀 등급제’를 시행하고, 규격 검사, 품질평가를 거쳐 국산 천연꿀에 1+, 1, 2등급을 부여하고 있고, 등급판정을 받은 벌꿀은 등급제 표시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5월 초부터 중순까지 생산되고 국내 벌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중심의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농산물, 수산물 등 명절 성수품이 16개 품목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가격, 수급 동향 파악 및 유통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편성하여 운영한다. 아울러 물가모니터요원들이 75개 품목에 대한 가격과 성수품 16개 가격을 추가로 조사하고, 명절 성수품 물가동향 자료는 총 2회에 걸쳐 강화군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또한, 전통시장·대규모점포 등의 가격표시제 의무 이행여부와 농·축·수산물원산지 표시 여부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고,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도 실시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의 부담을 줄이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는 김영록 도지사가 설을 앞두고 22일부터 사흘간 정남진장흥토요시장, 여수 수산시장, 목포 자유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어려운 지역경제와 민심을 살피고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장보기 행사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날 오전 정남진장흥토요시장을 방문해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역 특산품을 구매하면서 최근 국내 경제·금융·정치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시장 상인 등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민생경제 지원 대책을 소개하며, 전통시장 상인이 안정적으로 영업하고 번창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설명했다. 설 명절을 맞아 시장을 찾은 이용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상인 모두가 합심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해 뜻하는 모든 일이 잘 되길 바란다’는 덕담도 나눴다. 김영록 도지사는 “지난해 폭염·장마에 이어 올해 대설·강풍 등 이상 기후로 성수품 가격이 많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인들께서 품질 높은 상품의 적정가격 판매에 힘쓰고, 도민들께선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1일 구미시 종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발생 농장은 종오리 7천여수를 사육하는 농가로 이날 농장주가 산란율 감소로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하였으며, 신고 접수 즉시 가축방역관이 현장에 출동하여 임상검사 및 시료채취를 하였고, 정밀검사 결과 H5형 항원을 확인했다. 도에서는 의사환축 발생 직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투입시켜 발생농장에 출입하는 사람, 차량 등을 전면 통제하고 있으며, 해당 농장의 가금에 대해 긴급 살처분을 진행하고 초동 역학조사, 방역대 이동제한 및 긴급 전화예찰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검사가 진행되며, 최종 판정까지는 1~3일 정도 소요되며, 이날 기준 전국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가금농장 27건, 야생조류 30건이다. 김주령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발생농장에 대한 긴급 방역조치와 가금농장 예찰 강화로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람과 차량 이동이 증가하고 계속되는 강추위에 소독 여건 악화로 고병원성 AI 추가 발생이 우려되니, 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