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23일 시청 야외에서 설 명절을 맞아 ‘시청 행복장터’를 열고 지역 우수 농축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이번 특판전에는 관내 23개 농가와 업체 등이 참여하여 신선하고 다양한 제품으로 장터를 꾸리며, 공주시의 우수 농축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공주시 대표 한우 브랜드인 알밤한우 등심, 채끝 등 구이용과 국거리, 불고기 등도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안영희 농식품유통과장은 “설맞이 직거래장터가 관내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물가 안정과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설 연휴 기간 축산농가의 가축전염병 신고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가축전염병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가축전염병 신고센터는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병 등 가축전염병 의심 신고 시 빠른 현장 출동과 신속한 진단, 역학조사 역할을 한다. 매일 3인 1조로 6개 반을 편성해 설 연휴인 25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담양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등 가축전염병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시기인 만큼 가축 방역 공백이 우려되는 설 연휴에도 가축전염병 신고센터 운영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인구 이동이 많은 설 연휴 축산농가에 외부인의 농장방문을 최대한 차단하고, 다른 축산농가의 방문을 자제하며 축사와 농장 주변을 매일 소독하는 등 가축전염병 차단 노력에 적극 참여토록 지도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정지영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설 연휴는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많아 가축전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축산농가에서는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철저한 위생관리와 차단방역에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가축을 수시로 면밀히 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MZ세대의 소비 패턴이 단순한 제품 구매를 넘어 경험과 가치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진화하면서, 이러한 변화는 선물 문화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간편하게 선물을 주고받는 방식이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23일 통계청 온라인쇼핑동향조사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이쿠폰서비스’의 모바일 거래액은 약 7조 7,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하면서 식품유통업계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전용 선물 아이템을 잇따라 출시하며 새로운 소비문화를 제시하고 있다.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최근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을 통해 ‘캔돈 선물세트’를 출시했는데, 캔돈은 도드람한돈 300g을 한 입 크기로 손질해 캔 형태로 포장한 제품으로, 보관과 휴대가 간편해 캠핑 등 야외활동에 적합하다. 특히 삼겹살 300g 4캔으로 구성된 이번 선물세트는 고급스러운 마블링 디자인의 패키지를 적용해 특별함을 더했으며, 용기 겉면의 투명 창으로 돼지고기의 신선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설 명절을 맞아 삼립은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행복을 드리는 만복빵 등 베이커리 선물세트 3종을, 오설록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미국 LPGA에서 2승을 거둔 유해란 프로골퍼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후원으로 유해란 프로는 상의 컬러에 BBQ 로고를 달고 올해 투어에 참가하고, SNS를 활용한 현지 BBQ 매장 홍보 활동을 비롯해 콜라보 상품 및 공동 프로모션 개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BBQ는 올해 LPGA에 데뷔하며 활약을 예고한 윤이나 프로와 지난 주 후원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같은 무대에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유해란 프로의 후원에도 진행하면서 미국 30개 주에 진출하며 활발한 글로벌 확장세를 펼치고 있는 BBQ는 현지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두 선수의 투어 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 무대를 누비는 우리 선수들과 시너지 효과를 내며 글로벌 시장에서 K컬처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데뷔한 유해란 프로는 2023년 미국 여자 프로골프에 진출해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와 2023년 각각 투어 우승을 1회씩 올리며 활약했고, 최근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7위를 기록하는 등 독보적인 실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박범수 차관과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 차관이 22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신영시장을 방문하여 설 성수품 수급 상황과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농할상품권 및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판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전통시장 과일 선물세트 직공급 등 양 부처의 설 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정부가 설 물가 대책으로 추진하는 상품권 특별할인 판매와 환급행사를 이용해 신선 농축산물 구입에 20만원을 사용하는 경우, 1인 최대 8만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과일 선물세트를 공급하는 전통시장 과일선물세트 직공급 지원은 전통시장 상인회가 과수 거점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로부터 과일 선물세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공동구매하는 방식으로써 도매시장을 거치지 않아 유통비용을 대폭 절감한다. 정부는 명절 수요에 대응하여 실속형 과일선물세트 공급 확대(10만개), 최대 40%의 할인 지원 혜택 등을 포함하여 역대 최대규모(10대 성수품 16만8천톤) 성수품 공급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해 나가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겨울철 식중독 발생이 많을 수 있으므로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23일 당부했다. 날씨로 인해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해지기 쉽고, 실내 활동이 많아 사람 간에 접촉이 늘어나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크기 때문으로 최근 5년간(2019~2023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 분석에 따르면, 겨울철(12~2월) 식중독 발생 건은 18건 220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21%가 이 기간에 발생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굴과 같은 어패류 섭취 외에도 대인 간 접촉 또는 비말감염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특성이 있어, 여러 사람이 모여 음식을 만들고 나누어 먹는 명절에는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 조리 전·후, 재료 손질 후, 화장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고 음식을 조리할 때는 위생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또한 소독되지 않은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서 사용해야 하며, 굴, 생선, 조개 등 어패류는 중심 온도 85℃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혀 섭취해야 하고, 과일이나 채소류는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설 명절에 대비하여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사음식, 선물용 가공식품 등에 대한 식품 안전성 검사를 수행하였으며, 검사 결과 모두 ‘적합’으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 및 11개 시·군 위생 관련 부서와 합동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소비 가공식품 18건, 조리식품 22건, 수산물 10건 총 50건을 대상으로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보존료, 산가, 총아플라톡신 등이었으며 검사 결과 모든 품목이 기준·규격을 만족하여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건묵 보건연구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증가하는 제수용·선물용 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지속하여 불량식품 유통을 차단하고, 도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안전성 검사를 통해 명절 기간에도 믿고 소비할 수 있는 식품 안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설을 맞아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성수식품 총 293건의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 결과, 부적합 1건을 제외한 나머지 식품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사는 선물이나 제수용으로 소비되는 농수산물, 가공 및 조리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식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부 품목은 전통주, 식용유지 등 가공식품(126건),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23건), 제수용 전 등 조리식품(45건), 시금치 등 농산물(75건), 조기 등 수산물 및 가공식품(24건) 등으로, 31개 시군에서 수거한 178건과 보건환경연구원이 수거한 115건 등 총 293건이다. 검사 내용은 중금속, 보존료, 산가 등 식품 유해물질,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 세슘, 요오드 등 방사성 물질, 잔류농약 475종 등이다. 정밀 검사 결과, 가지 1건에서 잔류농약인 클로로탈로닐 함량이 3.4mg/kg 검출돼 기준치(3.0mg/kg)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고, 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전 해당 가지 전량(24kg)을 압류폐기하고, 식약처 등 관할 기관에 행정조치를 요청했다. 이 밖에도 사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2일 설 명절을 맞아 나주지역 사회복지시설인 나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어린엄마둥지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aT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건강한 사회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이번 기부금은 지역화폐로 전달해 지역 민생경제 회복과 함께 장애인과 미혼모 가정의 자립을 지원하고 식료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홍문표 aT 사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와 희망을 전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며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물가 상승과 대출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를 위하여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개선자금 융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2일 도에 따르면 총 사업비 5억원으로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으로 2년의 유예기간을 둠으로써 위생 시설의 개·보수를 하고자하는 사업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시설개선자금의 융자 한도액은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적용업소 최대 2억원, 식품제조‧가공업소 1억원, 식품접객업소 5천만원, 화장실 개선에 1천만원 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식품접객업소로 위생관리시설을 개선·확충하고자 하거나, 영업에 필요한 기계, 설비 등을 설치·보유하고자 하는 영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무신고 업소·신규업소(지위 승계 포함) 및 영업 신고 후 6개월 미만 업소, 연간 매출액이 200억원 이상인 식품제조·가공업소,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 이미 융자받아 상환 잔액이 남은 업소는 제외된다. 융자받고자 하는 영업자는 가까운 NH농협은행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받은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