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22개 시군 보건소, 약국, 병원에 설치된 1천912개 폐의약품 수거함을 통해 2024년 한 해 총 16톤의 폐의약품을 소각 처분했다고 4일 밝혔다. 폐의약품 수거함은 사용이 끝나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을 편리하게 처리할 방법을 제공, 약물 오남용 방지 및 환경오염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알약과 가루약은 속포장 그대로 수거함에 넣고, 물약과 연고류는 마개를 잠그고 용기째 배출하면 된다. 도는 공무원과 도민이 폐의약품을 보다 안전하게 처리하도록 본청과 도의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고, 폐의약품 처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도민에게 알리는 홍보전단,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상심 도 보건복지국장은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와 홍보를 통해 도민 안전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폐의약품 처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4일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더 현대 서울에 위치한 현대그린푸드 베이커리 브랜드 베즐리 매장에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4일 향수 라이프 부티크 브랜드 조 말론 런던은 더현대 서울 1층에서 팝업 행사를 열고 향수, 핸드크림 제품을 선보였고, SNS 이벤트도 진행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보해양조가 취약계층을 위해 2억4000만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강기정 시장, 임지선 보해양조 대표이사, 박찬승 보해양조 광주지점장, 박흥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2억4000만원으로 이후 쌀(10㎏) 1만포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보해양조는 전남 목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향토기업으로 봉사활동, 물품 기부, 보해장학회 등 최근 5년간 49억원 상당의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임지선 보해양조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를 통해 광주·전남지역 농민들과 복지소외계층 가정에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보해양조에서 큰 기부를 해준 덕분에 지역 곳곳에 온기가 전해질 것이다”며 “기부해 주신 따뜻한 마음은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돌봄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축산기술연구소에서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축산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분야별 전문 교육, 축산 역량 강화 교육 등 2개 분야 6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총 300명의 도내 축산 농가가 참여할 예정으로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해 교육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해 보완됐으며, 각 과정은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교육 종료 후에는 개별 농장 맞춤형 기술 상담을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신설된 분야별 전문 교육은 축산 산업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최신 축산 기술과 노하우를 습득하여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기술력을 한층 강화하고, 축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요구에 맞춘 실질적인 교육을 확대하고,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지난 1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 간 열린 '마을전자상거래 설맞이 기획전'에서 7,715건을 팔며 2억 2,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 매출은 전년도 대비 1억 7,200만 원 보다 28% 늘어난 수치로 시는 '농가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장바구니 부담을 더는 것'을 목표로 명절 특별 기획전을 준비했다. 시는 마을전자상거래 누리집인 익산몰 회원에게 구매액의 5%를 포인트로 제공했다. 여기에 농림축산식품부 20% 할인 쿠폰과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했고, 사과, 배, 지역 특산품인 고구마가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사과·배와 천혜향·탐라향, 사과·배·탐라향 등 마을전자상거래 전용 선물박스를 활용한 혼합상품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익산몰은 익산지역에서 난 농산물을 판매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생산은 농민이, 판매는 시가라는 가치를 내걸고 지역 소농이나 고령농에게 인터넷 판매와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매출 43억원 달성을 목표로 농가 대상 품질관리 교육, 제철 농산물 판매 기획전, 라이브쇼핑, 명절 기획전 어려운 농가 돕기 기획전 등 다양한 기획 판매를 추진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플래그십 스토어 ‘BBQ빌리지 송리단길점’은 2025년 딸기 시즌을 맞아 새로운 캠페인 ‘러브 인 런던(Love in London)’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4월 30일까지 BBQ빌리지 송리단길점은 호텔급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를 1인 2만원대에 제공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정판매로, 최소 2인부터 주문 가능하다.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는 클래식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딸기 마카롱, 딸기 다쿠아즈, 딸기 크레이프 케이크, 딸기 티라미수, 얼그레이 스콘, 딸기 요거트, 딸기 나나이모바, 치킨버거, 크루아상 샌드위치, 영국 왕실의 딸기차)와 심플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딸기 마카롱, 딸기 다쿠아즈, 딸기 크레이프 케이크, 딸기 티라미수, 얼그레이 스콘, 딸기 요거트, 딸기 나나이모바, 영국 왕실의 딸기차) 2가지 종류가 있다. 러브 인 런던 프로모션의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는 해외 5성급 호텔 출신 파티셰(호주 포시즌즈 호텔 출신 이종성 파티셰)와 국내 5성급 호텔 출신 셰프(워커힐 출신 이강민 셰프)의 합작품으로, 영국 특유의 우아함과 국내산 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전략작물(국산 밀·콩·가루쌀) 가공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제품개발 전 단계를 지원하는 ‘전략작물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의 사업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전략작물을 활용해 식품·비식품을 개발하고 제조·유통하는 사업체로 올해는 제품개발 이후 판로가 안정적으로 확보되고 원료 사용량을 즉각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중점 지원한다. 또한 기존의 일반형 공모 분야와 더불어, 전략작물만의 신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기획형 공모 분야를 신설했다. 일반형 공모 분야의 지원항목은 원료 구입, 연구개발, 포장·패키지 제작, 홍보·마케팅, 수출 등 제품개발에 필요한 모든 단계며, 제품의 원료와 사업 유형에 따라 최대 3억 원에서 5억 원까지 지원하고, 올해 신설된 기획형 공모 분야는 지자체와 민간업체 등이 협업하여 지자체 특산품이나 외식 프랜차이즈 메뉴 등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최대 5억 원의 지원 한도와 2년까지의 연장된 사업 기간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사업 신청은 17일까지 국산 밀·콩은 wheat_s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최근 웰에이징 트렌드에 저속노화 푸드 상품군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웰에이징은 평균 기대수명이 늘면서 생겨난 트렌드 중 하나로,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화를 추구하는 저속노화 생활방식이 자리잡으며 관련 식품 소비 또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컬리의 대표적인 저속노화 푸드 중 하나인 잡곡과 샐러드, 이너뷰티 등의 지난해 연간 판매량은 전년대비 두자릿 수 성장했고, 잡곡 상품군은 30% 이상, 샐러드와 이너뷰티는 각각 10%, 11%씩 판매가 늘었다. 저속노화 푸드의 인기는 최근 3개월 사이 더욱 두드졌는데, 식단관리 도시락 브랜드 마이비밀의 ‘다이어트 도시락 8종’은 지난해 12월 판매량이 동년 9월 대비 130% 늘었고, 같은 기간 샐러드판다의 ‘병 샐러드 12종’과 이영애의 건강미식 ‘효소 30포 3종’은 각각 35%와 91% 증가했다. 컬리는 오는 14일까지 ‘다이어트 추천 식단’ 기획전으로 라이틀리의 곤약 볶음밥 7종, 픽미롤의 귀리곤약김밥 3종, 스윗밸런스의 오늘의 식단 도시락 6종 등 150여 개 상품을 최대 81%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고, 저당 도시락 및 간식을 비롯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참진드기에서 라임병 원인균인 보렐리아균을 검출해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최초로 분리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한해 동안 국립보건연구원 인수공통감염연구과,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과 함께 참진드기 매개 질환 연구를 위해 참진드기에서 라임병 원인균 분리를 시도한 결과 5월부터 11월까지 야생 설치류로부터 채집한 참진드기 116마리 중 약 70.7%에서 보렐리아균의 유전자가 검출됐으며, 15건의 병원체를 분리했다. 분리된 병원체 15건은 모두 라임병 원인균 중 하나인 ‘보렐리아 발레이시아나(Borrelia valaisiana)’로 확인됐는데, 해당 병원체는 남부지역에서 많이 검출되는 것으로 보고됐고, 결과는 국내 주요 참진드기가 매개하는 질환에 대한 백신, 치료체, 진드기 퇴치제 등 개발을 위해 제공할 예정이다. 라임병은 보렐리아속균 감염에 의한 참진드기 매개 질환으로 주로 감염된 산림참진드기, 일본참진드기 등이 사람을 물어 전파되고, 주로 북미지역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2012년에 첫 감염자가 확인된 이후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주로 유주성 홍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