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분야 대표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모집을 시작한 이번 사업을 통해 바이오진흥원은 도내·외 농생명 식품기업, 식품관련 유통 및 ICT 기업 2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농생명분야 대표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농생명·식품산업 분야의 혁신형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것을 목표로 기술 기반 우수 기업이 도내 농생명·식품산업의 구조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외 농생명·식품산업 제조기업 및 식품 관련 유통·ICT 기업으로 접수 마감일까지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서류 평가, 현장 실사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대표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특히 이번모집을 통해 창업, 성장, 리딩, 식품관련 유통 및 ICT 분야에서 총 2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은 최소 2년에서 각 단계별 성과요건 충족 시 평가를 거쳐 최대 7년까지 기술 역량강화 및 고도화 지원, 사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BBQ앱과 웹사이트에서 진행하고 있는 ‘랜덤 치즈볼(10알)' 증정 프로모션 진행 3일 동안 자사앱 매출이 3배로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자사앱과 웹사이트에서 치킨을 한 마리 이상 주문시 '랜덤 치즈볼(10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자사앱·웹 프로모션 매출은 지난 17일 159%, 18일 223%, 19일 211% 증가해 전주 동기대비 평균 3배로 증가했다. 프로모션 3일 동안 매출 증가에 힘입어 BBQ 자사앱 가입자 수도 전주 동기대비 3만명 더 증가했다. BBQ 관계자는 “자사앱 활성화로 확보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들에게 더 만족스러운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전개하면서 매출도 동반 상승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패밀리(가맹점주) 모두가 만족하는 다양하고 실속 있는 프로모션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해남의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된 ‘유기농 시금치’를 2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해남 황산면 유기농 시금치 재배농가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이 없던 1990년대부터 유기농업을 시작했다. 또한 시금치뿐만 아니라 배추, 봄동, 잎마늘, 조생양파, 고추, 미니단호박 등 16개 품목을 유기농으로 재배하고 있고, 시금치 재배 시 친환경 유기농업자재로 유기NK(고함량 질소 웃거름 친환경 유기농업자재)만 사용하는 등 자연 그대로 생산하고 있어 이곳에서 재배되는 시금치는 특히 달고 맛이 있다. 해남 황산면 유기농 시금치 재배농가는 모든 유기농산물을 한살림과 전량 계약판매를 하고 있고, 그중 시금치 생산량은 약 1만 킬로그램(생산 면적 2천200평)으로 연간 5천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시금치는 비타민 A, C, K, 엽산, 철분,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로, 눈 건강과 빈혈 예방, 항산화 작용, 뼈 건강, 소화 개선에 도움을 주는 슈퍼푸드다. 특히 두껍고 단맛이 강한 겨울 유기농 시금치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김영석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법으로 주변 환경과 가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앤푸드(대표 정태용)가 지난해 브랜드 체험 공간 굽네 플레이타운의 누적 방문객 25만 명을 기록하는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홍대 젊음의 거리에 자리 잡은 굽네 플레이타운은 굽네치킨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고객층과의 정서적 연결을 강화하며 건강한 오븐구이 철학을 기반으로 젊고 활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선보이는 공간으로 지난해 8월, 치킨 및 피자와 함께 커피를 즐기며 더욱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공간을 리뉴얼하며 단순한 외식 공간을 넘어 문화·예술과 결합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 및 글로벌 방문객의 유입을 늘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며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굽네 플레이타운은 굽네 플레이타운 체력장 이벤트, ‘갈비천왕 플러스 피자 즉위식’ 이벤트 등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소비자 체험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방문객 대상 선착순으로 신제품 시식회를 운영하고 있고, 시식 메뉴는 트리플 포테이토 피자, 콰트로 미트 피자, 갈비천왕 플러스 피자, 붕어빵 등의 신메뉴 위주로 진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 서문시장 상인회에서 2025년 3‧3데이 청주 삼겹살 축제를 3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청주 삼겹살 축제는 지역 대표 음식인 삼겹살과 전국 유일 삼겹살 특화거리인 삼겹살거리를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도‧농 상생 한마당’을 주제로 지역 농가 및 한돈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삼겹살거리 주차장에서는 한돈 장터를 열고 숨포크, 미소찬한우, 돈우, 대전충남양돈농협, 도드람양돈농협이 참여해, 삼겹살 2kg을 2만4천원에 할인 판매하고, 1인당 2kg까지 구입할 수 있게 제한된다. 지역 농가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농산물 장터도 열려, 삼겹살과 곁들일 야채도 함께 만날 수 있고, 이외에도 삼겹살 무료 시식회, 다양한 공연,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와 달고나 뽑기, 솜사탕 만들기, 삼삼노래방 등 시민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삼겹살 축제를 마음껏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문시장은 과거 청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에서 소규모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식품업체(연 매출 5억 원 미만 또는 종사자 21명 미만)를 대상으로 중요관리점(CCP) 유효성 검증을 위한 시험·검사 무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썹 운영 과정에서 필수적인 미생물 및 이화학적 위해 요소의 관리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식품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2024년부터 소규모 해썹 업체를 대상으로 시험 검사 무료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약 8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시험검사 항목은 식품 유형에 따라 주요 위해요소(미생물, 곰팡이독소, 중금속 등) 분석이 포함되며, 검사 결과는 업체에 제공되어 해썹 운영 및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해썹은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예방적 접근 방식으로, 생산 공정 중 제품 안전성에 영향이 매우 큰 구간을 중요 관리점으로 설정하여 지속해서 점검·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소비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매우 유익한 제도이지만 인증 유지 및 운영에 필요한 각종 시험검사에 따른 비용은 소규모 업체에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이남윤, 이하 농관원 전남지원)은 전남지역 지리적표시 농산물 소비확산 및 생산농가 활성화 도모를 위해 임신부.산모 등 양육가정에 지리적표시품 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20일 농관원 전남지원에 따르면 이번사업은 광주광역시와 협업하여 임신부.산모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지리적표시 농산물을 지원하는 것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양육 친화 분위기조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자 한다. 사업 신청은 광주광역시가 운영하는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을 통해 간단한 지리적표시 관련 퀴즈 참여 방식으로 선정되고, 직접 원하는 지리적표시품을 선택하면 등록업체가 상품을 발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관원 전남지원은 지리적표시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 확대와 재구매가 증가 할 것을 기대하고 또한, 지리적표시 등록 사업 참여 업체가 직접 배송을 담당함에 따라 지역 지리적표시품의 판로 확대와 생산자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남윤 농관원 전남지원장은 “이번 사업이 임신부‧산모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리적표시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0일 신안 해담은(대표 박해중)에서 세계 일류상품화 개발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이 개발한 프리미엄 전복 간편식 제품의 미국 수출 선적행사를 진행했다. 선적 물량은 해담은에서 생산한 전복톳밥, 전복죽, 매생이 전복죽 등 5개 품목 2만 개, 약 10만 달러 상당으로 최근 전복 가격이 하락하고 내수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번 수출길은 단순 원물 판매에서 벗어나 전복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 맞춘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공품을 통해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간편식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과 건강 및 편의성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어 도는 지역 대표 농수산물을 활용한 간편식 개발을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고, 2025년 전남 세계 일류 상품화 개발지원사업을 통해 7개 사를 선정해 제품 개발, 해외 인증, 바이어 발굴, 해외 판촉 등을 종합 지원할 예정이다. 신안 해담은은 프리미엄 간편식을 제조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전복톳밥, 전복죽, 새우죽 등 다양한 프리미엄 간편식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20일 충북 청주시 내수읍에 위치한 모해센터에서 2025년 농업인 소득·경영 안정 및 복지증진 지원 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농식품부의 주요 업무계획을 정책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1월부터 이어진 릴레이 현장간담회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최흥식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현장 농업인과 농촌복지 분야 관계자, 지자체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2025년 농업인 소득·경영 안정 및 복지증진 분야 정책 추진계획을 농업인 등 현장 이해관계자에게 설명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농식품부를 비롯한 정부는 공익형직불제를 확충하여 기초 소득안전망을 제공하고, 재해지원과 정책보험을 강화해 경영위험을 관리할 계획으로 농촌의 생활 서비스와 주거 인프라를 확충하고, 농업인의 의료·보육 등 사회서비스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의 농외소득 금액기준을 상향하고, 국가산단 등 각종 개발계획에 따라 전용된 농지라도 보상을 받지 않고 1년 이상 농업에 이용할 수 있는 경우에는 직불금을 받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김명수)은 20일 서울 aT센터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상호 협력과 원예농산물의 생산-유통 협업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우수 신품종 개발과 개발 후 유통‧소비 지원, 원예농산물 재배적지 발굴과 스마트농업기술 보급, 온습도 및 기체를 조절할 수 있는 특수 필름을 활용, 팔레트를 포장·보관하여 농산물 선도 유지기간을 연장하는 포장 기법 실증 농산물 저장기간 개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이상기후로 고랭지지역의 재배면적이 감소한 배추의 수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름배추 신품종 육성과 재배적지 발굴을 목표로 하는 신규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하고, 해발고도 400~500m 이상의 준고랭지 지역에서 ‘하라듀’ 등 더위에 강한 신품종을 시범 재배하고 수확된 배추는 정부가 수매해 수급 물량으로 확보한다. 또한 김치 제조 실증 검사도 진행해 신품종 검증과 사업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aT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원예농산물의 생산과 수급이 안정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등 관계 기관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