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는 농협곡성군지부(이하 군지부)가 곡성축협 하나로마트 야외 직거래장터에서 곡성쌀 소비촉진을 위한 막걸리 시음회 및 쌀 증정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돈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회와 함께 진행했으며, 군지부에서 자체 제작한‘삼겹살 먹GO 쌀막걸리 마시GO 슬로건으로 한돈과 곡성쌀 소비촉진 홍보활동을 동시에 전개했다. 또한 당일 행사장에서는 한돈 또는 먹걸리를 구입한 고객에게 기차마을 곡성미 500g을 증정했다. 방현용 농협곡성군지부장은“삼겹살엔 소주를 즐겨 드시지만, 삼겹살에 쌀막걸리도 의외로 잘 어울린다”며“삼쌀데이가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많은 동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1일 노량진 수산물도매시장에서 김 가공·유통기업 및 수협 등 유관기관과 함께 김 산업 육성을 위한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CJ제일제당, 사조씨푸드, 대천김, 성경식품, 신안천사김과 대형마트, 유통기업, 수협중앙회·김 수출협회·마른김 생산자 협회 등 주요 관련 단체 및 연구기관(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참여했다. 이날 김 수급·가격 동향을 논의하고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생산·유통·가공 분야의 대책들을 공유했고, 해양수산부는 국민 대표 반찬인 김 가격 안정을 위한 업계의 적극적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발표한 김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따라 김의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민간과 적극 협력해나갈 계획이며, 유통업체 현장점검도 지속 진행하여 유통질서 교란행위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홍래형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업계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우리 김 업계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김 산업의 지속적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미나리 홍수 출하기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나리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향긋한 미나리와 찰떡궁합인 고소한 삼겹살을 함께 판매하는 미삼 직거래 장터를 14일부터 3일간 두류정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봄에만 맛볼 수 있는 지역의 봄맛 전령사로 사랑받아 온 미나리와 최고의 궁합인 삼겹살을 시중가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며 산지 소비급감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나리 재배 농가를 돕고, 시민들에게 봄철 맞춤형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14일부터 1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일간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서 미나리와 삼겹살을 직접 구입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무료 미삼 체험장’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아삭하고 향긋한 봄철의 신선한 먹거리를 소개한다. 또한 고물가에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선한 국내산 과일 등 대구·경북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도 함께 운영한다. 아울러 24일까지 시청, 구·군청, 경찰청, 교육청 등 공공 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미나리와 삼겹살을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고, 24일부터 28일까지 대구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11일 농업인교육관에서 2025년 축산물 관련업 종사자 80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교육은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매년 3시간의 의무 위생교육을 받아야 하는 식육 가공업, 식육 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식육 부산물 전문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식용란 수집판매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위생교육 대행 기관인 축산기업중앙회 밀양지부에서 진행했으며, 축산물 위생 관리법령 해설, 업종별 영업자 준수 사항 등 축산물 관련업 종사자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엄선해 위생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최병옥 시 축산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축산업 종사자들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축산물 생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기획재정부(장관 최상목, 이하 기재부), 조달청(청장 임기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은 유엔 세계식량계획(UN WFP) 조달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농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일산 킨텍스(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 KOPPEX 2025)에서 농업 공적개발원조(ODA) 연계 농·식품 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유엔 세계식량계획(UN WFP) 초청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세계식량계획 로마 본부의 식품기술관(Mohamed Shariff, Food Technologist)과 선임 조달담당관(Channon Hachandi, Senior Procurement Officer)이 참석하여 농식품부의 개도국 대상 식량원조 사업에 영양강화쌀을 납품하기를 희망하는 20여 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유엔 세계식량계획 식품 조달시장 참여방법, 기술 및 품질·규격 정보, 1대1 심층 상담 등을 제공했다. 아울러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정부의 농업 공적개발원조(ODA) 5개년(2025~2029) 계획과 유엔(UN)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정부의 각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미국 현지시각 8일 미국 조지아주 달튼시(Dalton)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LX판토스 간 합작 물류센터 인수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인수하는 물류센터는 임대면적 약 33천 평에 달하는 상온 물류센터 2개소로, 조지아주 소재의 미국기업이 소유한 물류센터를 한국해양진흥공사와 LX판토스의 합작법인이 인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투자 계약으로 민관 합작 공동물류센터는 기존 네덜란드 로테르담, 스페인 바르셀로나, 인도네시아 자바(2개소), 미국 LA의 5개소에서 조지아(달튼)까지 총 6개소로 확대됐고,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항만공사 등과 함께 국내 물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물류인프라 확보를 지원해 왔다. 물류센터가 입지한 조지아주 달튼시는 주요 고속도로(I-75, I-24)가 교차하며, 애틀란타 공항 등과 인접하여 물류 창고 및 유통업체들이 밀집한 내륙물류의 중심지이고, 조지아주는 자동차, 이차전지 관련 제조기업 및 협력사 등 140여 개 국내 기업이 진출한 지역으로서 향후 우리 수출입 기업들의 미국 내 핵심적인 물류 공급망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촌혁신 아이디어 모델 확산사업에 3개 업체가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신규 공모사업인 농촌혁신 아이디어 모델 확산사업은 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넥스트로컬) 수료자 중 농촌지역에 창업한 사업자에게 후속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남지역 농산물·문화 등 농촌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 선도 모델로 티즌(나주시), 에이비비에프(강진군), 서스테이블(해남군)이 선정됐다. 티즌은 나주 대표 특산물인 배를 활용해 국내 정밀 발효기술로 기능성 나주배 콤부차 제품 개발을 완료해 현재 브랜드 개발 중이고, 앞으로 제품 출시 예정 및 국내외 유통망을 확장할 계획이며 서스테이블은 유제품 대신 해남쌀(재고미·희나리)을 활용한 식물성 비건 아이스크림 나이스케키(nicekekki)를 개발해 판매 중으로 앞으로 한옥스테이 등 지역 테마숙소와 연계한 마케팅 및 해외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에이비비에프는 강진 쌀(새청무)로 만든 막걸리(코리안화이트)를 2021년 개발해 출시했으며, 강진 병영면에 폐창고를 리모델링해 양조장을 운영하고 있고, 강진 특산물을 이용해 20여 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BBQ앱 및 웹사이트에서 모든 치킨 메뉴 주문 시 ‘모둠감자 튀김’이나 ‘랜덤 치즈볼’ 10개를 증정하는 ‘특별한 사이드메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월, 자사앱을 통해 치킨을 주문하면 랜덤 치즈볼 10알을 증정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진행 3일동안 매출이 3배까지 늘어났고, 이번 사이드메뉴 증정 이벤트에 랜덤 치즈볼과 함께 다른 인기 사이드메뉴인 모둠감자 튀김을 추가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3월 말까지 BBQ앱 및 웹사이트 접속 시 모둠감자 튀김과 랜덤 치즈볼 증정 쿠폰이 각각 자동 발행되며 치킨 주문 시 둘 중 하나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기타 쿠폰과 중복 사용은 불가하다. BBQ 관계자는 “봄철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의 행복한 시간을 응원하고자 지난 달 고객 반응이 좋았던 랜덤 치즈볼 프로모션에 모둠감자 튀김까지 포함해 선택지를 넓혀 프로모션을 새롭게 구성했다”며 “소비자들이 실속있게 BBQ의 인기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동물위생시험소가 3월부터 선정된 가금농가 300곳을 대상으로 분말 유용미생물 잘큼이 유산균 77톤을 무상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공급을 희망한 463개 농가 가운데 최근 3년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하거나 소규모 영세·취약 가금 농가를 기준으로 300개 농가를 우선 선정했다. 잘큼이 유산균은 2017년부터 대상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농가 만족도가 높아 희망 농가는 2022년(338곳), 2023년(435곳), 2024년(428곳), 2025년에는 463곳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생산능력 한계로 인해 60~70% 공급률에 그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생산자동화 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잘큼이 유산균은 동물위생시험소가 자체 개발한 유산균(Lactobacillus plantarum GVS-1)을 사료에 첨가하기 편리하게 만든 분말형 제품으로 가루형태로 유통기한이 1년여로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고 보관 및 사용이 간편하며, 가축에게 꾸준히 먹이면 생산성이 증가하고 면역력이 향상돼 조류인플루엔자를 비롯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신병호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잘큼이 유산균은 엄격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0일 부산롯데호텔 샤롯데룸(42층)에서 부산롯데호텔(대표이사 홍성준)과 부산음식(B-FOOD) 활성화 및 협력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음식(B-FOOD)의 세계화를 위해,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해 미식도시 부산을 브랜드화하고 부산음식(B-FOOD) 레시피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 최승훈 부산롯데호텔 총지배인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으며, 협약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이다. 시가 2023년부터 부산의 식재료와 이야기(스토리)를 바탕으로 개발한 부산음식(B-FOOD) 레시피 시즌1, 2 메뉴를 부산롯데호텔이 호텔 특화 메뉴로 제공하는 것을 제안하고 양측이 협의함에 따라 이번 협약이 성사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는 부산롯데호텔에 부산음식(B-FOOD) 레시피를 제공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부산롯데호텔은 해당 요리법을 활용한 특화 메뉴를 제공하며 추후 연회, 행사에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의 미식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식도시 부산 브랜드화 사업과의 동반 상승효과를 창출하며, 지역 음식 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