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15일과 16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열린 ‘사백 년 인절미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와 공주산성상권활성화사업단이 주최·주관하고, 공주산성시장상인회, 공주인절미협회, 우성면 목천2리가 협력하여 진행됐다. 축제 기간 동안 인절미의 매력을 만끽하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 5만 3천여명이 방문했고, 하이라이트인 인절미 떡메치기를 비롯해 가래떡 구이, 문화공연, 노래자랑, 떡 및 특산품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많은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풍물패 ‘천둥소리’와 ‘미소고마 플래시몹’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산성시장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인절미 유래담 공연과 민요자매의 축하 공연 등이 이어져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락 세이던’, 남은혜 명창, 인절미 패션쇼 등 13개 공연팀의 축하공연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인절미 시식회에서는 떡 맛을 즐기려는 관람객들의 긴 줄이 장관을 이루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공주 인절미의 유래는 1624년 인조가 이괄의 난을 피해 공주에 머물렀을 당시 한 백성이 콩고물에 묻힌 떡을 임금께 진상한 것에서 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간흡충, 장흡충, 회충, 편충, 폐흡충 등 장내기생충 감염병 관리를 위해 지역 보건소 및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협력하여 5대강 주변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39개 시·군 주민 24,000명을 대상으로 간흡충 등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를 조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장내기생충 감염병 퇴치를 가속화하기 위해, 2024년 조사에서 간흡충 고감염(감염률 9% 이상)이 확인된 지역을 대상으로 해당 시·군 보건소 및 사업지원단의 협조를 받아 전수조사 및 예방 교육이 이뤄지고, 지역 하천의 자연산 민물고기 감염률 등 위험요인 분석을 추진하여 예방관리 근거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내 장내기생충 감염병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간흡충은 식품매개 기생충 감염으로, 유행지역 하천의 자연산 민물고기를 생식하여 감염되며, 간흡충은 만성적 담도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심한 경우 담관암을 유발할 수 있는 생물학적 발암원인체로 알려져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2005년부터 간흡충 유행지역을 중심으로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 조사 및 치료지원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고, 2024년 조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요리 경험이 적은 대학생과 1인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원데이 밀 클래스와 원데이 밀 먹키트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원데이 밀 클래스는 전문 강사로부터 요리를 배우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직접 한 끼를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미리 준비하는 식사(밀프랩) 제작법을 익히고, 균형 잡힌 식단 구성 방법을 배우고, 소규모로 운영되며, 강사와 밀접하게 소통하며 요리에 대한 기초부터 응용까지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대학생 시험 기간을 맞아 원데이 밀 먹키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시험 준비로 바쁜 대학생들에게 간편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학업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먹키트를 받을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천안청년센터 이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미순 시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안서이음을 더욱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SSG랜더스와 2025시즌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며 5년 연속 스폰서십을 이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도드람은 프로배구 타이틀 스폰서십에 이어 프로야구 스폰서십까지 마케팅 활동을 확장하며, 2021년부터 SSG랜더스와 협업을 지속해왔고, 이번 시즌에도 경기장 광고, 팬 대상 온·오프라인 이벤트, 사회공헌 활동을 결합한 다각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스폰서십 계약으로 SSG랜더스의 홈구장인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본부석 붙박이 광고, 본부석 LED 광고, 불펜 덮개 광고 등 총 3가지 경기장 광고를 한 시즌동안 운영하며, 스카이박스 브랜딩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SSG랜더스가 2024시즌 연간 TV 중계 시청자 수 2,840만여 명을 기록하고 2년 연속 100만 관중을 달성하고 있는 만큼, 도드람은 경기장 광고를 적극 활용해 소비자 노출을 극대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스포츠 마케팅은 도드람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SSG랜더스와의 협업을 통해 도드람한돈의 우수성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성큼 다가온 봄을 맞이해 활력 충전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모아 ‘몸을 깨우는 식사법’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한기로 잃어버렸던 입맛을 깨워줄 600 여 개 상품을 최대 30% 할인하고, 따뜻한 국물부터 매콤한 요리, 제철 식재료로 만든 간편식, 건강식 등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각각의 상품들은 활력 깨우기와 입맛 깨우기, 나른함 깨우기로 구분해 쇼핑의 즐거움과 편의성도 더했다. 몸에 활기를 채워줄 활력 깨우기를 통해 백년가게 운채 향긋한 모듬나물밥과 구씨반가 송이버섯 들깨탕, 그리팅 성산포바당 제주 고사리 육개장이 있고, 맑은 나주식곰탕과 설성목장 한우 곰탕, 채선당 소고기 버섯 샤브전골, 올쿡 달래 된장찌개 등은 컬리온리로 만나 볼 수 있다. 맛있는 매콤함은 입맛 깨우기는 칼칼하고 깊은 맛을 담은 안원당 우거지 감자탕과 중앙닭강정의 닭강정 3종, 모노키친 빨간 어묵 볶이, 왕애밥상 매운실비김치로 구성했고, 서촌 영화루 고추 짬뽕, 리틀 후쿠오카 매운 돈코츠 라멘, 금룡각 마라탕을 제안한다. 나른함 깨우기를 활용하면 캠핑, 등산, 봄 소풍에 안성맞춤인 geez:지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바다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어업인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총 1천680억 원을 들여 스마트 김 종자 배양시설 구축 등을 포함한 4대 분야 79개 사업을 추진, 전남 수산업의 전환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17일 도에 따르면 4대 사업 분야는 친환경수산물 생산기반 구축, 양식어업 육성 지원, 수산자원 관리 및 생태계 조성, 어업인 안전 및 복지 실현으로 친환경수산물 생산기반 구축 분야에 747억 원을 들여 육상 양식 어가에 에너지 절감장비를 보급하고, 친환경수산물 생산 지원을 위한 인증비와 국제인증비를 지원하며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 건설 등을 추진한다. 또한 양식어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17억 원을 들여 참조기 양식 산업화 센터 건립, 고부가가치 품종 육성을 위한 종자 공급사업, 어류양식 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매년 발생하는 어업재해에 따른 양식수산물 폐사체 처리와 재해보험료 등에 67억 원 지원해 어업인의 경영 안정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산자원 회복과 생태계 보호를 위해 165억 원의 사업비로,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 해삼 씨뿌림 사업과 인공어초 설치 및 유해 생물 구제사업과 수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존진흥청,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마사회, 축산물품질평가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축산환경관리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4개 대학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제10회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식품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농식품 공공데이터포털 누리집(http://data.mafra.go.kr)을 통해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참여할 수 있고, 아이디어 기획 분야는 팝맵 데이터 활용과 그 외 데이터 활용 부문으로 나누어 접수 받는다. 6월 30일까지 접수된 작품은 1차(서류), 2차(발표) 심사를 거쳐 대상 3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13점을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고 총 상금은 6,300만원으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식품부 장관 상장과 천만원의 상금을 수여되며, 이번 대회는 2024년도와 비교하여 대회를 지원하는 기관 수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2025년 농림어업 및 농촌 예산을 충청북도 내에서 가장 높은 비율로 편성하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중점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2025년 농림어업 및 농촌 예산은 기준 농업 예산 비율은 27.19%로 도내 11개 시·군 중 가장 높으며, 이를 토대로 산출한 농업경영체 기준 1인당 예산 수혜액도 1,441만 7천 원으로 최고 수준이다. 군은 이를 기반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 대표농산물 전략적 자재 지원, 정주여건 개선 및 기반 확충, 스마트 농업 도입 등에 집중할 계획이고, 농업 분야의 가장 큰 과제인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한다. 2024년 555명에서 2025년 684명으로 늘려 충북최다 인원을 확보해 농번기 인력난을 완화하고,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을 통해 유휴근로자 2만 6천 명의 참여를 유도해 농업 노동력을 확보하고, 소농업인 농작업대행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12개소까지 늘려 농민들의 경영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군은 지역 특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도 힘을 쏟는다. 괴산시골절임배추, 괴산청결고추, 괴산대학찰옥수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유통·판매 중인 화장품 중 어린이들도 사용하는 화장품에 대한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최근 화장을 시작하는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는 가운데, 지난해 온라인 유통 플랫폼인 테무·알리 등에서 구매한 색조화장품 등에서 중금속의 기준 부적합이 다수 확인됨에 따라 진행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1월까지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과 대형마트에서 기준 부적합이 다수 확인된 화장품과 같은 유형의 어린이 화장품을 직접 구매해 중금속, 프탈레이트류, 미생물 등을 검사할 계획이고, 검사 결과, 위해 우려가 있는 어린이 화장품에 대해서는 판매금지 및 사이트 차단 등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어린이 사용 화장품의 안전성 조사를 차질없이 수행해 도민이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제품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16일 09시 30분 무안군 일로읍의 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당 농가는 15일에 구제역 예방접종을 받았지만, 15일 오후 8시경 구제역 의심 증상이 확인되어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했고, 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 검사 결과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는 한우 69두가 사육 중으로, 군과 전남도가 협력해 즉시 통제, 긴급 소독을 실시하고, 16일 오전 11시부터 모든 개체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방역대 농가(3km 이내)에서 사육 중인 소 173농가 5,344두, 돼지 13농가 27,183두, 염소 11농가 931두 등 총 197호 33,458두에는 즉시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으며, 구제역 백신 접종을 17일까지 최대한 신속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구제역 발생 즉시 현장 상황실을 방문해 “구제역이 다른 농가로 확산하지 않도록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방역을 집중강화하고 무안의 모든 농가의 방역 상황을 읍면장이 직접 점검하라” 지시했다. 특히 군은 구제역 의심 증상이 확인된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