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홈플러스가 국제제과에 위탁 생산해 판매하는 PB제품인 ‘알뜰상품 디저트 과일맛 종합캔디’가 제조단계에서 금속성 이물이 혼입된 것으로 확인돼 관련 제품 유통.판매 금지 및 회수조치 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길이가 약 8㎜ 정도의 가느다란 철사가 제품에 박혀있는 것을 소비자 섭취과정에서 발견됐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식약청은 위탁생산 업체인 국제제과의 제조시설 위생 관리가 미흡해 제조과정에 혼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미래농수산실천포럼 4월 발족 농어업 슈퍼인재 양성힘쓸것 장태평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이사장으로 있는 ‘더푸른미래재단’은 내달 1일, ‘미래농수산실천포럼’을 발족한다. 장 전 장관은 ‘미래농수산실천포럼’을 운영, 우수농어업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경제기획원과 재정경제부에서 예산과 세제로 재정 전문가의 이미지를 탄탄히 했지만 이제 그는 농업 전문가로 접어든 길에 튼튼한 뿌리를 내리겠다는 야심 찬 포부를 나타냈다. 장관 재직시절에도 역대 장관 가운데 가장 빠르게 농촌 문화에 적응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농어업선진화위원회 설치, 농어업 수출 독려, 농협중앙회의 사업구조개편, 생명산업발전계획, 비용절감운동 등 농어업 분야의 개혁시도를 펼쳐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이 가운데 가장 역점을 두었던 농협법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안전평가원은 오는 29일 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에 걸쳐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담당자 대상으로 ‘유전자재조합식품 분석과정 교육’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유전자재조합식품 분석은 전문성과 정확성이 요구되는 업무로 유전자재조합식품 분석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업무능력 향상 및 식품안전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분석교육이 실시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현재까지 유전자재조합식품 안전성 심사가 완료된 7개 작물에 대하여 ▲유전자 추출 이론 및 실습 ▲정성분석 이론 및 실습 ▲정량분석 이론 및 실습 ▲신규고시 항목 및 시험법 설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식약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유전자재조합식품에 대한 이해 및 분석 기술을 확산함으로써, 유전자재조합식품의 안전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미국 드렉셀대 조리과 학생들이 구절판, 떡갈비, 잡채 등 다양한 한식 요리를 선보였다. 농림수산식품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미국 드렉셀 대학교 학생 및 교수 20여명을 초청, 지난 13일부터 2주간 한식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한국 음식 체험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지난 24일 오후 5시 서울 효제동의 대한식문화연구원에서 진행된 ‘한국의 밤’ 행사에서 전통한식 실습교육에 대한 수료식을 갖고, 직접 한식 요리를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 날 학생들은 5그룹으로 나뉘어, 심화교육 과정 중 가장 인상 받았던 한식을 직접 조리, 국수장국.겨자채.녹두빈대떡.김밥 등 갖가지 한식 메뉴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드렉셀 대학의 앤드류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맛있는 한식 메뉴도 다양하게 맛보고, 한국음식 조리체험에서 조화와 균형을 중요시 하는 한국 문
시중에 유통중인 캔디, 과자등에 함유된 식용타르색소가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안전평가원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식품 22품목 903건 중에서 식용타르색소 함량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국민 평균 식품섭취량에 적용하여 평가한 결과, 일일섭취허용량의 0.01~3.56%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평가됐다.식용타르색소는 식품을 제조할 때 색을 내기 위해 사용되는 식품첨가물로 식용색소황색제4호.황색제5호.적색제2호.적색제3호.적색제40호.적색제102호.청색제1호.청색제2호.녹색제3호 등이 허용되어 있으며, 면류.단무지 등의 식품에는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캔디류, 과자, 초콜릿, 음료 등에서 주로 식용타르색소가 검출됐고, 검출된 양은 최소 불검출에서 최대 250.0 mg/kg(적색40호, 당류가공품)이었으며 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 분석 결과, 식중독 환자 수가 봄철(2분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음식물 취급 부주의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고, 특히 나들이가 늘어나는 봄철은 매년 식중독 사고가 많아 야외에서 음식물 섭취 시 각별히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최근 3년간 식중독 환자 수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2009년 전체 식중독 환자 수 5999명 중 2분기에 3259명(54%), 지난해의 경우 전체 식중독 환자 수 중 7218명 중 2분기에 3002명(41%)으로 봄철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적으로 봄철(4월~6월)은 야외에서 활동하기 좋아 벚꽃놀이.야유회.소풍 등이 많고 아침.저녁의 기온이 높지 않아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져 식중독이 더 많이 발생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사람이 활동하
경기도 가평의 막걸리 전문 기업 우리술(대표 박성기)은 25일 우리술 트위터 팔로워 5000여명, 페이스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톡쏘당’ 회원 1500여명, 파워블로거 등 우리술 '톡쏘는막걸리' 애호가를 초청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우리술 마니아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출시된 신제품으로 소셜마케팅을 활용한지 3개월 만에 5000명이 넘는 팔로워와 페이스북 ‘톡쏘당’ 회원 1500명 돌파를 기념한 오프라인 이벤트로서 젋은 층과 공유하고 더불어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향상을 도모할 목적으로 열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특히, 우리술은 대부분의 주류업체에서 TV, 신문이나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펼쳐 나가는데 반해 트위터나 페이스북, 유투브을 통해 한발 앞선 개인미디어와 네트워크에 관심을 갖고 이를 마케팅수단으로 적
사회적 분위기와 스트레스 인한 음주량 증가로, 술(에탄올) 소비량은 매년 3%씩 증가추세에 있다. 음주량 증대에 따른 숙취음료시장도 매년 15~20% 동반 성장해, 연 1500억원 규모로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숙취음료시장에는 매년 수십 종의 신제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시장의 점유율은 CJ제일제당의 헛깨 파워 컨디션 48%(700억원), 그래미의 여명 808 28%(400억원), 동아제약의 모닝케어 20%(140억원)등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실제 숙취해소 효과 및 성능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숙취음료시장이 급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제품의 유효성에 대해서는 확신이 없다는 것이 관련 업계의 입장이다. 이에 기존의 숙취해소 음료의 재료로 쓰이고 있는 아스파라긴산, 밀크씨슬, 헛개나무와는 전혀 다른 원료로 승부를 보겠다며
순도 100% 황금맥주’를 표방하는 오비맥주의 신제품 ‘OB 골든라거’가 드디어 소비자들을 찾아온다.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24일 오전 11시 경기 이천공장에서 ‘OB 골든 라거’의 첫 출하행사를 갖고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이날 출하식에선 프로야구 원년 OB베어스 우승의 주역인 ‘불사조’ 박철순 투수가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박씨는 이날 황금빛 야구공으로 기념조형물을 깨뜨리는 시구 행사를 통해 ‘OB골든 라거’의 출정을 축하하고 성공을 기원했다.이호림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4일은 오비맥주의 상징이자 뿌리와도 같은 ‘전통의 브랜드’ OB가 신개념의 젊은 맥주로 새롭게 탄생한 날”이라면서 “대한민국 맥주시장의 ‘제왕’으로 군림했던 OB가 맛의 퀄리티를 음미할 줄 아는 새로운 소비계층을 개척해 옛 영광을 재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우수한 품질의 한약이 유통될 수 있도록 한약의 기준.규격 선진화를 골자로 하는 '대한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 일부 개정고시안을 24일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개정고시안은 현재 기원과 성상만 설정되어 있거나 이화학적 규격이 미비한 '백수오' 등 38품목에 대해 외국 공정서와 비교.검토 및 연구사업 수행결과를 반영하여 확인시험 등 기준 규격을 신설.추가했다. 또한 유해용매 사용 시험법에 대한 대체시험법 개발 연구결과에 따라 '능소화' 등 13품목의 확인시험에 사용되는 유해용매를 대체 사용 가능한 저독성 용매로 변경했다.식약청은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한약 유통으로 국민건강 증진 및 소비자 신뢰 향상이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약의 기준.규격을 현실에 맞게 합리적으로 개정해 나갈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