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원전사고와 관련 일부업체에서 국민 불안 심리에 편승해 일부 식품을 방사능 방어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하고 있어 식약청이 단속 강화에 나섰다. 식약청은 일부업체에서 홍삼(인삼), 요오드함유 식품 등을 마치 방사능 방어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해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사례가 있다고 다시 한 번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현재 방사능 방어의 기능성을 인정받은 식품이 없는 만큼, 일부 언론에서 효과가 있다고 보도되는 프로폴리스, 홍삼(인삼), 알로에, 클로렐라, 비타민·요오드·아연 함유 식품 등을 섭취한다고 해도 방사능 피폭 예방이나 치료에는 전혀 효과가 없다고 밝혔다. 오히려 요오드가 함유된 식품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 갑상선염, 갑상선종, 갑상선 기능 항진 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식약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 실무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의료기관 내에서 사용되는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 관리와 실무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252개 시.군.구 보건소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 실무자를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금호리조트(경남 통영소재)에서 첫 교육을 시작해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방사선방어의 개념 및 정책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 관계 법령 ▲ 방사선 안전관리 현장실무 및 분임토의 등으로 실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관리 실무자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킴으로 방사선 안전관리 업무가 보다 더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후 2차 교육은 5월 12일부터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료용체내표시기 허가 및 기술문서 작성 길라잡이'를 발간한다고 밝혔다.의료용체내표시기는 인체 내부에 표시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구로 인체삽입형.체내투여형 및 문신기 등을 말한다. 발간 책자는 의료용체내표시기를 의료기기로 허가 받고자 하는 민원인들에게 서류 작성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발간되는 길라잡이는 의료용체내표시기의 대표적인 예시와 함께 허가 및 기술문서 심사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안내하고, 허가서류의 각 항목별 작성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특히, 그동안 국내.외 기준규격이 없어 설정하기 어려웠던 성능시험의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필수적인 시험항목을 도출해 시험기준 및 시험방법의 작성방법을 안내했다.식약청은 이번에 발간되는 길라잡이로 제조.수입업체의 신속한 허가.
한국식품공업협회(회장 박인구)는 중국 산동성 위해시 손술도 위해시장 주재로 오는 26일 오후 6시에 서울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위해시 식품안전관리제도 및 위해국제식품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3월 15일 중국 위해시 유무덕 부시장 등 중국 위해시 사절단과 함께 위해시 투자전망에 대한 설명과 협회와 위해시간 협력 증진 및 위해국제식품박람회 협조에 관한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 중국 중앙정부 및 산동성 정부에서 농산품 식품안전 시범도시로 지정한 위해시의 식품안전관리제도에 대한 설명과 협회의 한국관 참가예정인 '제2회 중국위해국제식품박람회'에 대한 설명이 병행될 예정이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은 유통연구단장 전향숙 박사가 21일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개최된 제44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 박사는 식품성분의 기능 및 안전성 연구결과를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발표하고, 산업재산권 획득 및 기업으로의 기술이전을 통해 실용화 유도에 기여하는 등 식품과학분야에서 탁월한 학문적 업적을 쌓은 공로로 훈장을 수상하게 됐다.
우리 전통 떡과 한과를 보고 즐길 수 있는 '한국 떡.한과 산업 박람회'가 21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개최됐다. 한국전통떡한과세계화협회 주최, 농수산물유통공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한국의 떡.한과 세계로 가다’를 주제로 전국 30여개 업체가 참가, 다양한 떡과 한과를 한자리에 모았다.한국전통떡한과세계화협회 박순애 회장은 개막식에서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한국의 전통 떡.한과의 계승과 발전, 세계화와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라며 “관람객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체험 행사와 비보이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특히 해마다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아름다운 우리 떡.한과 만들기 경연대회는 이번 박람회의 꽃으로, 관련 기업 및 참관객들이 떡.한과 한마당에 어우러지고 신제품 홍보 및 아이디어를 나누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우리사회에 존재하는 많은 위험 물질에 대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평가를 통해 사회적으로 위험의 크기를 정확하게 인식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지난 5년간 수행한 식품, 생약, 화장품 등의 위해평가 성과를 토대로 '위해평가지침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식약청은 그동안 사회적으로 각종 위험 물질이 식품 등에서 검출되는 경우 위험을 인식하는 정도가 실제 존재하는 위험의 크기에 비해서 지나치게 높아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에 이번 마련된 지침서는 식품, 화장품, 생약 등 각 분야에서 위험물질이 발견되는 경우, 체계적이고 신속한 위해평가 수행을 위하여 정확한 위험의 크기를 파악하는 길잡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침서는 위해평가 방법을 크게 화학적 위해요소와 생물학적 위해요소로 구분하고 이중 화학적
하이트맥주(사장 김인규)의 드라이타입 맥주 드라이피니시d가 원빈을 모델로 발탁하고 첫 광고 ‘맥주의 시원함’편을 21일 선보인다. 드라이피니시d는 지난해 8월 출시 후 ‘맥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유명 모델 없이도 뛰어난 맛과 디자인으로 젊은 층의 지지를 얻어왔다. 올해부터는 모델 원빈을 통해 드라이피니시d의 강점인 맛을 다양하게 소구하여 언제 어디서나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드라이피니시d의 즐거움을 전달할 계획이다. 하이트맥주 관계자는 “원빈이 데뷔 이래 각종 영화와 드라마 등을 통해 보여온 샤프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고급스러운 세련된 느낌이 드라이피니시d의 이미지와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12일부터 공중파를 타는 ‘맥주의 시원함’편은 드라이피니시d만의 시원함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관
"갤러리에 가면 주류업계를 만날 수 있다."최근 주류업계에서는 품격 있는 기업 이미지를 부각시키면서,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문화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유명작가의 사진이나 미술작품 등을 제품과 연계시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는 각 업체에서 강조했던 미각과 후각과 같은 강점들을 작품의 시각적 요인과 결합, 제품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함이다. 실제로 최고급 싱글몰트 대표주자 ‘맥캘란’은 20, 21일 이틀간 청담동 갤러리 ‘페이스’에서, ‘MOPⅡ(Master of Photography Ⅱ)'를 첫 공개했다. 이는 역대 가장 뛰어난 사진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알버트왓슨’과 맥캘란이 손잡고 1000개 한정 생산한 제품. 20년산 쉐리오크 숙성 원액이 담긴 병에 그의 작품 라벨이 부착되어 있고, 별도로 넘버링 된 10여 장의 사진이 함께
하이트진로 그룹의 위스키 계열사 하이스코트 ‘킹덤’이 스포츠 시즌을 맞아 오는 5월 9일까지 스크린 골퍼 왕중왕을 가리는 ‘제 5회 킹덤배 온라인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 5회 킹덤배 온라인 골프대회는 전국 4480개의 골프존 매장에 구현된 킹덤CC(Country Club)에서 진행되며, 대회 순위 사상방식은 신페리오(이용자별 핸디캡을 감안해 순위를 선정하는 방법) 방식으로 운영된다.특히 킹덤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스크린 골퍼들을 위해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1위부터 3위까지 3명에게는 울트라 슈퍼 프리미엄급 위스키인 킹덤 30년산을 제공하며, 13위까지는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 33위까지는 핑 퍼터 등 골프용품, 그리고 83위까지는 5만원 상당의 골프존 이용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순위 뒷자리가 12와 17로 끝나는 400여명의 참가자에게는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