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화장품 색소의 안전관리를 위해 타르색소의 사용제한과 허용한도 등에 관한 기준과 시험방법을 제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고시는 제정 6개월이 지나는 10월 말부터 시행된다. 타르색소는 화장품에 색조 효과를 주기 위해 사용되는 합성착색제이다. 이전에도 사용 가능한 타르색소가 정해져 있었지만 이번 고시 제정으로 화장품의 특성, 사용부위와 사용빈도 등을 고려해 배합가능한 색소와 배합한도가 설정됐다. 고시의 주요 내용은 ▲적색105호 등 11개 성분 지정 제외 ▲적색 227호 등 10개 성분 배합한도 설정 ▲화장품의 사용부위를 기존 점막에서 눈 주위, 입술, 씻어내는 제품 등으로 세분화한 것 등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고시 제정은 기준과 규격 선진화사업의 하나로 유럽과 미국, 일본 등과의 비교 검토를 통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영양사의 집단급식소 산업안전보건활동을 활성화하고 급식관련 산업재해 감소를 통한 안심일터를 만들기 위해 '산업안전보건 전국협의체'가 출범했다. 대한영양사협회(회장 김경주)는 지난 23일 전국 13개 지역에서 선출된 20여명의 산업안전보건대표자가 참여한 '제1차 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2011년도 산업안전보건활동 연간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산업재해예방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는, 집단급식소를 포함한 서비스업에서의 산업재해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급식종사자의 산업재해로 인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급식을 전담.관리하고 있는 영양사가 집단급식소 안전문화 선진화에 앞장서기로 한 데에 따른 것이다. 전국산업안전보건협의체 회의에서는 영양사의 체계적이고 자율적인 산업안전보건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민간단체
앞으로 국내·외 바이오의약품의 최신 동향을 한자리에서 알 수 있는 정보교류의 장이 정기적으로 마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허가심사 및 GMP, 해외시장 분석, 해외시장 개발 전략 등의 바이오의약품 관련 정보를 산·학·연이 공유할 수 있도록 오는 29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바이오의약품 최신동향 및 선진화 워크숍'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최근 바이오신약 특허만료에 따른 국내 업체들의 개발참여와 관심을 반영해 바이오의약품 분야가 먼저 선정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바이오시밀러 현황 및 정책방향 ▲특허현황 ▲해외시장 개발전략 ▲바이오시밀러 구조 분석법 ▲품질.비임상.임상심사 및 GMP 최신동향 등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전략 기획단(Dynamic BIO)과 ‘생물의약
와인 수입업체 레뱅드매일(대표 성백환)은 와인칵테일 ‘벨리니’와 이탈리아 레스토랑 ‘더 키친 살바토레’ 및 로스터리 카페 ‘루소 랩 청담’의 디저트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의 패키지로 선보이는 ‘잇츠 벨리니 타임!(It’s Bellini Time!)’ 행사를 진행한다. 스타일리쉬한 병모양과 시원한 맛의 와인칵테일 ‘벨리니’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전통 칵테일로 까넬라 농장에서 재배한 천연 복숭아 과즙과 스파클링 와인을 블렌딩해 만들었으며아름답고 화사한 핑크빛으로 젊은층을 겨냥해 내놓은 신개념 주류이다. 디저트로는 ‘더 키친 살바토레’와 ‘루소 랩 청담’이 각각 엄선한 케이크, 타르트, 티라미수, 쇼콜라 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벨리니 단품 주문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더 키친 살바토레’ 광화문점 및 ‘루소 랩 청담’점에서 6월 말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5일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청장과 고위급협의체 회의를 갖고 의약품 및 의료기기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보건과학청은 싱가포르 보건부 산하 의약품.의료기기 및 화장품 인허가 안전관리 감독기관으로, 이번 회의는 지난해 6월 식약청-싱가포르 보건과학청간 협력약정 체결 후 2차 회의로 개최됐다. 주요 의제는 양국 의약품(바이오의약품) 및 의료기기 관리제도 이해, 실무협의회 운영 및 연락관 지정, 인적교류 등이다. 특히 이번 고위급협의회에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 청장과 허가심사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싱가포르 ‘의약품 및 의료기기 허가제도’와 ‘GMP 관리제도 및 PIC/S 가입경험’ 등을 소개했다.PIC/S(PIC Scheme, Pharmaceutical Inspection Cooperation Scheme)는 국가간 상호 GMP를 인증하는 국가기구로 우리나라는 2006년부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 식재료 공급 가능안정적 판로 확보 지역농.생산자도 도움“현재 학교단위의 개별구매로 이루어지고 있는 학교급식 식자재 조달체계를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한 계약재배 및 계약생산으로 공동구매해야 한다.” 농정연구센터의 주최로 22일 열린 ‘학교급식 식자재 수급체계와 급식지원센터 운영방안’ 토론회에서 이같은 의견이 개진됐다. 이번 토론회는 농정연구센터의 2/4분기 화두인 ‘로컬푸드 시스템의 구축’과 관련해 마련된 것으로, 농업농민정책연구소 장경호 부소장은 ‘서울형 학교급식체계 수립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장 부소장은 기존에 경쟁입찰이나 G2B, 수의계약 등으로 진행되고 있는 학교급식 식자재 조달체계는 다품목 소량 발주, 최저가격 경쟁입찰 방식, 공급업체의 영세성, 과도한 수의계약 비중으로 인
옥수수, 밀, 콩 등 곡물을 해외에서 직접 구매, 국내로 들여오는 국가곡물조달시스템 구축사업에 따라 오는 29일 미국 시카고에 민ㆍ관 합작 곡물회사가 설립된다고 aT(농수산물유통공사)가 22일 밝혔다. aT와 민간 3사(삼성물산, 한진, STX)는 이에 앞서 25일 오후 양재동 aT센터에서 `합작투자계약 체결식'을 갖는다.250만달러를 투자해 설립되는 미국 현지 곡물회사는 이상기후와 농산물 수급불균형에 대비해 식량안보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aT는 종합관리, 삼성물산은 마케팅, STX[011810]는 해운, 한진은 내륙수송 등의 업무를 맡는다.이 회사는 올해 콩과 옥수수 각 5만t씩 도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2015년까지 주요곡물 수입량 1400만t의 30%인 400만t을 조달할 계획이다.
음식으로 효과 보려면 배터질 만큼 먹어야요오드 보충용 건강식품도 방어 능력 제로 일본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 공포가 여전한 가운데 지난 21일, 후쿠시마 등 4개 현에 거주하는 여성 9명의 모유에서 방사능 물질이 검출돼, 일본 열도는 또 다시 불안감에 휩싸였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산 농수산물에서 방사성 요오드나 세슘 등이 잇따라 검출되면서 국내 검출 정도는 안전한 수준이라는 정부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요오드 성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다시마.소금 등의 일부 식품에 사재기 열풍이 불기도 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달 들어 소금 판매량이 평소 2배 이상 껑충 뛰었다”며 “방사능 오염수 방출 이후 불안감 확산으로 원전사고 이전에 생산된 소금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일부업체에서는 불안 심리에 편승해 건강기능식품이 방사능 방어
하이트 맥주(사장 김인규)가 22일부터 서울지역 일부 대형마트나 편의점 등에서 하이트맥주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새 CF모델 현빈과 이연희의 모습이 담긴 포토에세이북을 한정 수량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포토에세이북은 하이트맥주의 CF ‘순수의 시대’편을 제작하며 촬영한 현빈과 이연희의 사진을 감성적인 글귀와 엮은 것으로 입대 후 모습을 보기 어려워진 현빈의 순수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포토그래퍼가 한 컷, 한 컷 심혈을 기울려 촬영한, 깨끗한 봄날의 화사한 장면들과 현빈의 모습이 특별한 소장 가치가 있어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지난 3월, 첫 전파를 탄 하이트맥주 TVCF ‘순수의 시대’편은 기존의 주류 광고와 다른 서정적인 느낌으로 현빈과 이연희의 순수한 이미지를 극대화한 광고다. 이 광고는 현빈과 이연
봄철에는 야생 식물류를 산나물로 오인하여 섭취하는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봄철 등산로 주변에서 자생하는 삿갓나물.독미나리 등 야생 식물류를 산나물로 오인하여 섭취하거나, 원추리 등 식용나물이라도 잘못된 조리 및 섭취방법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가 봄철에 발생할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식약청에 따르면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자연독 식중독은 23건, 262명 발생으로, 식물성은 8건(191명), 독버섯 6건(41명), 동물성 9건(30명) 등으로 나타났다. 사례 분석 결과 봄철에 야생 식물류에 의한 식중독 사고가 집중되는 것으로 조사됐고, 독버섯은 늦여름, 복어독 등은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은 독초와 산나물의 구별이 쉽지 않으므로 산에서 직접 산나물을 채취해 섭취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