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제 초콜릿 업계 최초 HACCP인증장식.선물용.DIY 등 다양한 수제품 선봬 초콜릿은 칼로리가 높아 먹으면 살이 찐다는 인식 때문에 기피 대상의 간식으로 꼽히고 있다. 초콜릿을 매일 조금씩 먹으면 심장마비나 뇌졸중에 걸릴 가능성이 3분의1로 줄어들거나, 혈압 저하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 발표에도 불구하고 초콜릿의 효능에 대한 불신은 여전하다. 이렇게 초콜릿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는 초콜릿에 함유된 설탕.우유와 같은 첨가물이 기여하는 바가 크다. 하지만 건강한 수제 초콜릿 전문 기업 토스크 문강일 대표는 “제대로 만든 초콜릿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강조한다. 문 대표는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 열매에는 카카오매스.폴리페놀.식물섬유.미네랄.비타민 D 등 필수성분이 들어있어 비만.변비.기미.주름.거친 피부.암.동맥경화.위궤양.스트레
민주당 이낙연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2일 이주영.박주선.정권.조영택.윤석용.김효석.유정현.박영선.김성곤.공성진.백재현.유성엽.최인기 의원 등 여.야의원 13인과 함께 식품위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카페인은 섭취량이 과다할 경우 중추신경계 등에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지만 현재 자율에 맡겨진 카페인 표시를 제대로 지키는 업체가 거의 없어 혼란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카페인 과다섭취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카페인은 커피와 차 외에도 어린이, 청소년 등이 즐겨먹는 탄산음료, 초콜릿(과자) 아이스크림 및 의약품에도 들어 있어 무심코 섭취하게 되는 카페인은 실제 생각하는 양보다 많아질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연령대별 카페인 일일 섭취기준을 마련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의약 안전에 대한 실천 홍보에 앞장설 수 있는 청소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전국 중학생 및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식의약 영리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올바른 섭취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식의약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스스로 느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식의약 안전에 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가 학생들의 제출된 홍보활동계획서를 기준으로 식의약 영리더를 선발하고 홍보활동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으로, 가깝게는 영리더들의 가족.주변인, 나아가 온라인상의 많은 사람들에게 식의약 안전의식을 널리 공유하도록 했다. 이번 식의약 영리더 프로그램은 지난달 29일부터 5월 12일까지 모집하며, 참가 희망 학생은 팀(1팀 3명)을 이뤄 공지된 주제 중
대형마트에서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판매하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3월 한 달 동안 전국적으로 영업장 면적이 300㎡이상인 대형마트 총 2229개소를 단속해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판매하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3개 업소 27건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단속에서는 마트 내에 입점해 영업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12개소와 식품소분판매업소 2개소도 함께 적발됐다. 이번 단속은 식약청이 업체 스스로 사전에 문제점을 개선.조치하는 자율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1월에 단속계획을 언론 및 관련 협회 등을 통해 사전에 공지한 것으로, 금번 적발 비율(1.2%)이 낮은 것은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려는 식약청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생 취약 분야
식품의약품안전청 안전평가원은 우리 국민들이 식품을 통해 노출되는 다이옥신류의 1일 노출량을 연구.조사한 결과, 유해영향이 없는 수준이라고 지난달 29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국내 유통 14개 식품군(42개 품목, 210건)에 대한 다이옥신류의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로, 식약청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식품을 통한 다이옥신류의 노출량이 약 0.4 pg TEQ/kg·bw/day 로 WHO와 우리나라에서 설정한 일일섭취한계량(TDI)의 10% 수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WHO 일일섭취한계량은 1~4 pgTEQ/kg·bw/day며, 우리나라 일일섭취한계량는 4 pgTEQ/kg·bw/day다. 또한 우리나라 국민의 1일 다이옥신류 노출량(0.4 pg TEQ/kg bw/day)은 외국과 비교할 때 낮거나 유사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식약청은 다이옥신류가 주로 지방이 많은 식품을 통해 노출되고, 우리나라 국민들의 식생활
스테로이드제를 몰래 넣어 통증.염증 식품으로 판매한 업체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스테로이드제인 ‘프레드니손’, ‘코티손’ 과 진통.소염제인 ‘피록시캄’ 을 건강기능식품 원료에 몰래 넣어 판매한 일당을 적발,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에 식약청은 하 모씨(남, 60세)를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 제24조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불법원료를 사용해 ‘해오름’, ‘온누리’를 제조한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자 가보팜스 대표 김 모씨(남, 61세)와 이들 제품을 염증.관절염.통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떴다방을 통해 판매한 팜네시아 대표 고 모씨(남, 45세)를 같은 혐의로 수사 중이다. 이번에 적발된 하 모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3월까지 프레드니손.코티손.피록시캄 등 의약품 성분이 들어있는 분말형태 원료인 ‘씨엔에프-21’(기타가공식품)을 중국으로부터 수입
우리나라 식량자주율 제고를 위한 곡물회사가 미국에 설립됐다.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하영제)는 29일(현지시각 28일) 미국 시카고에서 국가곡물조달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현지법인 'aT Grain Company' 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aT 관계자를 비롯해 민간 참여업체의 미주 법인장, 시카고 총영사, 곡물업계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aT Grain Company'는 aT와 삼성물산, 한진, STX 등 3개 민간 참여사의 합작투자법인으로, aT는 지난해부터 공동 T/F를 구성해 사업계획 등을 협의해왔다. 최초 투자지분은 aT 55%, 3개사가 각 15%로 구성됐으며, 현지법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삼성물산은 곡물 판매, 한진은 미국 내륙운송, STX는 해상운송을 전담하게 된다.현지 법인은 산지 엘리베이터, 강변 엘리베이터, 수출 엘리베이터를 확보해 곡물 유통망을 구축하고 올해 콩 5만톤, 옥수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국제적 수준의 식품첨가물 기준규격 체계 확립을 위해 성분규격과 사용기준 분리를 통한 조문체계 개선 및 현행 사용기준상 사용대상 식품유형은 식품공전과 통일되도록 재정비 등 현행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을 전면개정 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전면개정은 현행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체계가 1968년에 식품첨가물공전이 처음 발간된 이후 각 품목별로 성분규격과 사용사용기준에 대한 정보찾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어 현실에 맞게 바로잡기 위해서다.또한, 현행 사용기준에서 규정하고 있는 사용대상식품의 유형이 식품공전의 유형과 일부 상이해 기준 적용시에 혼동의 소지가 있어, 사용기준을 별도로 분리 조문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자 하였으며, 현행 식품공전의 유형과 통일함으로써 누구나 빠르고 쉽게 식품첨가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 입점해 있는 푸드코트 내 자외선 컵 살균기의 위생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컵에서 미생물이 검출되는 등 위생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식약청이 2010년 11월부터 12월까지 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서울시내 37개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푸드코트에서 사용 중인 자외선 살균기 내 컵의 위생실태를 조사한 결과, 21곳에서 미생물이 검출됐다는 것.이중 13곳은 일반세균만 검출되었고, 7곳은 일반세균과 대장균군이 나왔으며, 1곳에서는 일반세균과 대장균군 및 황색포도상구균이 동시에 검출됐다.컵 하나당 최대검출은 일반세균이 670 마리, 대장균군이 190 마리, 황색포도상구균이 40마리까지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식약청은 컵을 건조시킨 후 자외선 살균기에 보관하고 겹치지 않게 한층으로 보관하는
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지난 28일 북한산 둘레길 우이령 구간에서 본사 직원과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회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비맥주와 시각장애인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산행’을 실시했다.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거동이 불편한 시각장애인들에게 문화체험과 자연탐방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된 오비맥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2008년부터 매년 등반대회, 텐덤사이클 축제, 도자기 빚기, ATV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로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해오고 있다. 올해는 봄 꽃이 만발한 북한산 둘레길을 걸으며 ‘자연 치유’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비맥주 직원들은 시각장애인 1명과 직원 1명씩 한 팀이 되어 북한산 우이령 입구에서 오봉전망대까지 맨발걷기, 나무 호흡법 체험, 솔잎향 맡기 등 다양한 건강체험을 하며 3시간에 걸쳐 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