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쇼핑몰 등에서 판매되는 샴푸.헤어크림 등의 화장품이 탈모치료나 예방효과가 있는 있는 것처럼 과대광고하고 있어 식약청이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약품이나 의약외품이 아닌 화장품의 경우 탈모치료 등을 표방하는 행위는 허위.과장광고에 해당한다며 소비자들이 현혹되지 말 것을 조언했다. 모발용 제품 중 발모촉진 등 탈모치료를 표방하는 제품은 '의약품'으로, 탈모방지 및 양모효과를 표방하는 제품은 '의약외품'으로 분류하고 있고 있다. 이에 식약청은 화장품에 속하는 샴푸.헤어크림 등은 사용목적이 피부, 모발의 건강 유지.증진이므로 두피 청결 및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모발 건강에 도움을 주는 효능만 표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지난해 식약청 조사결과 화장품 표시.광고에서는 표방할 수 없는 '탈모예방, 끊어지는 모발
이르면 7월부터 한식 맛집을 중심으로 한 전국 음식점 135곳에서 가장 판매량이 높은 인기메뉴 5가지의 저나트륨 식단을 함께 판매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하반기부터 서울, 충청권, 경상권에 '나트륨 줄이기 특구'를 지정하고, 특구 내 음식점 135곳에서 저나트륨 식단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은 종로구 삼청동 15곳, 강남구 압구정·역삼·삼성동 15곳, 성동구 사근·행당동 15곳이 참여하고, 충청권은 대전 서구, 청주, 오송, 조치원 등 45곳, 경상권은 대구, 부산, 울산 등 45곳이 함께 한다.이들 식당은 음식업중앙회와 협의해 자율적으로 참여키로 했으며 서울이 가장 먼저 시작하고, 2주 간격으로 충청권, 경상권이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각 식당에서 매출량이 높으면서 나트륨 함량이 높은 5가지 메뉴를 선정해 기존의 메뉴와 함께 나트륨 함량을
소비자 오감 자극 고부가산업 전환 바람직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은 4일 서울대 농생대 대강당에서 ‘농식품 지식정보 세미나-농식품 디자인 경영, 색을 입히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농식품 CEO마인드 함양과 리더육성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농식품 산업 분야에 디자인 마케팅을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농어업 및 농식품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서울대 농생대 박은우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위기라고 일컬어지는 요즘, 디자인 경영은 농식품 분야에 절실히 필요하다”라며 “농식품 산업에 디자인 마케팅 개념을 새롭게 해 농업이 단순히 생산 산업이 아닌, 소비자까지 연결하는 융복합 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조강연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 이영선
계절의 여왕 5월은 어린이날.석가탄신일 등 황금 연휴가 많아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틱한 캠핑 여행을 떠나기 좋을 시즌이기도 하다.'엠에이치 샴페인즈 앤드 와이즈 코리아'는 봄맞이 피크닉이나 캠핑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프리미엄 샴페인 '뵈브 클리코'를 선보였다.시크한 샴페인의 대명사 '뵈브 클리코'는 섬세하면서도 풍부한 과일의 풍미와 상큼한 스파클링으로 야외에서 마시면 더욱 금상첨화다.특히 실용성과 디자인 면에서 탁월한 트래블러’ 아이템으로 친구들과의 피크닉을 보다 스타일리쉬하게, 연인과의 캠핑 여행을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기에 딱 좋을 아이템이다. 뵈브 클리코 스타일을 대표하는 `뵈브 클리코 옐로 레이블` 샴페인과 두개의 플루트(샴페인 전용 잔)로 구성돼 피크닉이나 캠핑에 매우 적합하다. 방수 기능과 먼지 저항력이 강화된
‘맛은 올리고 칼로리는 낮춘 맥주 ‘카스라이트’의 광고모델이자 인기 배우인 하지원이 가정의 달을 맞아 부산에서 ‘카스라이트’ 홍보를 위한 팬사인회를 갖는다.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카스라이트와 함께 하는 하지원 팬 사인회’를 7일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분수광장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오후 2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될 팬사인회에서 하지원은 다트게임 등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소비자 100여명에게 자필사인을 해줄 예정이다. 이에 앞서 낮 12시부터는 분수광장 사인회 무대 주변에서 ‘카스라이트’ 시음행사가 열려 약 6시간동안 계속된다.롯데 자이언츠 프로 야구단 장내 아나운서 한상훈씨의 사회로 진행될 행사에는 젊은 여성 연주단의 전자악기 연주를 비롯, 카스포인트 USB 메모리와 브로마이드를 경품으로 주는 다양한 이벤트도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황영철 의원(한나라당)은 4일 '식품산업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산지 농수산물을 이용한 전통식품의 소비를 확대하고 전통적인 식생활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향토음식 전문가 교육’, ‘한식 특성화 학교 지원’, ‘해외 한식당 종사자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하지만 교육의 대부분이 전문 조리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 일반인이 직접 전통식품을 조리해보고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교육은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전통식품과 관련된 조리 교육 프로그램의 대부분이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에서 이뤄지고 있어,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경우 전통식품을 맛보고 조리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황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주류 중 유해물질인 에틸카바메이트(EC) 저감화를 위해 주류 제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매뉴얼 발간 및 업체 대상의 교육과 기술을 지원하고, EC 저감화 정도에 따라 기준설정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에틸카바메이트는 주류 중 딱딱한 씨를 가진 핵과류로 담근 주류를 장기간 발효.보관 할 때 씨에서 나오는 시안화합물과 에탄올이 결합하면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이다.현재 캐나다.체코에서는 기준을 설정해 관리하고 있으나, codex.유럽.미국 등 기준설정 보다는 업체에서 자율적으로 저감화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식약청은 EC 저감화 대책의 일환으로 우선적으로 제조공정별 맞춤형 ‘주류 중 에틸카바메이트 저감화 매뉴얼’을 제작·배포키로 했다. 매뉴얼의 주요내용은 국내 주류 제조특성에 맞게 EC 생성을 억제할 수 있는 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배아줄기세포에서 분화한 세포치료제 임상시험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한 임상시험은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스타가르트병(선천성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위해 의약품을 최초로 사람에게 투여하는 단계인 제1상 시험이다.이번 임상시험은 미국 ACT(Advanced Cell Technology)사로부터 공급받은 사람의 배아줄기세포를 눈의 망막상피세포로 분화시킨 이후 환자에 투여해 안전성을 평가하게 되며,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에서 3명의 스타가르트병 환자가 참여해 18개월간 시험약의 안전성 등이 집중 관찰될 예정이다. 스타가르트병은 눈의 망막색소상피세포가 파괴되는 유전적 질병으로, 10~20세 청소년기에 중심시력이 퇴화해 최종 실명에 이르게 되는 희귀난치성질병으로 현재까지 치료법이 알려져 있지 않았다. 식
배상면주가는 프로야구구단 LG트윈스와 마케팅 협약을 맺고 이 구단의 대표 선수 10명이 친필 사인이 있는 '오매락 퍽' 1000병을 한정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매락 퍽은 포도증류액인 오드비원액과 매실액을 섞은 40도 과실 증류주로 진흙으로 만든 토기를 소형 나무배트로 깨야 마실 수 있다. LG트윈스의 간판선수인 박용택, 조인성, 이대형, 이진영 등 10명이 각 100병에 사인을 했다. 가격은 500㎖ 한 병에 7만8000원으로 4일부터 사전 예약(☎ 02-6917-8981)을 받는다.
인터넷 식품 전문몰 산사애는 집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 ‘산사애 연잎밥’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연잎밥은 예부터 스님들이 먼 길을 갈 때 싸 가지고 다니던 도시락으로, 연잎이 자연 방부제 역할을 해 따뜻한 날씨에도 음식이 쉽게 상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가정에서도 손쉽게 준비할 수 있고 집들이 및 손님맞이 음식으로도 손색이 없어 관심을 받고 있다. ‘산사애 연잎밥’은 경남 함양에서 재배된 친환경 연잎에 국내산 찹쌀.흑미.찹쌀현미.백미.현미.검정콩.땅콩.대추.잣.연근 등 총 10종류의 잡곡을 넣어 찐 후 급속냉동해 소비자는 찜기 혹은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집에서 간편하게 연잎밥을 즐길 수 있다. 연잎밥에 사용된 연잎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연 재배면적에 무농약농산물 인증을 받은 경남 함양에서 재배됐으며, 연잎밥에 사용되는 곡물도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