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은 2011년도 제2차 '찾아가는 축산물HACCP 무료기술상담'을 23일 충북원예농업협동조합 하나로마트 2층 문화센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술상담은 충북지역에 소재한 축산물HACCP 지정업소(농장)나 지정을 준비 중인 업소(농장)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 날 참여한 업체는 28개소, 33명으로 중부지원 심사관 6명이 1:1형식의 맞춤형 개별상담을 실시했다.상담에서는 축산물HACCP를 추진 중인 업소(농장)의 HACCP 준비 과정과 심사매뉴얼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이에 대한 질의 답변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기준원은 "앞으로도 거리상의 제약으로 방문상담이 어려운 지역의 축산물HACCP적용 업소(농장)를 위해 실속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별로 '찾아가는 축산물HACCP 무료기술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민원인
식품의약품안전청 서울지방청은 수입식품의 사전안전관리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오는 24일 서울지방청 1층 대강당에서 민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식품등수입판매업체’ 및 ‘수입신고 대행업체’ 등 수입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주요 내용은 ▲수입식품 정책방향(수입식품과) ▲식품 등 기준 및 규격 제·개정 내용(식품기준과) ▲수입식품 사전안전관리제도(해외실사과) ▲식품 등 표시기준 제·개정 사항(식품안전정책과) ▲현장 애로사항 및 질의.응답 등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식약청 관련 부서 담당자가 직접 강의하며, 수입식품 신고 대행업체의 성실한 수입신고를 유도해 수입식품 정책 등을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청은 설명회 개최가 식품 수입업체 등에게 식품 제반 규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
경기지역 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증상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식중독 원인으로 지목된 급식 김치 제조업체 참참참식품이 경기지역 78개 학교에 김치를 제공해온 것으로 확인됐다.경기도교육청은 78개교에 당분간 급식을 중단할 것을 통보하는 한편 해당 업체에 대한 학교급식 납품을 차단하는 조치도 취할 방침이다.경기도교육청은 23일 "식약청이 경기지역 5개 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과 관련해 원인이 된 김치 제조업체가 도내 78개 학교에 김치를 납품했다는 통보를 해왔다"고 밝혔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수원시와 광주시, 용인시 등 경기도내 5개 학교 345명의 학생이 설사와 구토 등 식중독 증상을 보였으며 5개 학교는 모두 동일한 업체로부터 김치를 제공받아 왔다.참참참식품은 식중독이 발생한 5개 학교 등 경기지역 78개 학교에 김치 급식을 납
물가상승 여파 구입비 증가 불구 실 소비량은 줄어최근 국제 유가와 원자재가 상승으로 국내 물가가 치솟으면서 식품소비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든 가운데 저소득층의 감소 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은 "지난 1분기에 가구당 월평균 식료품ㆍ비주류음료 지출은 32만 293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늘었지만 물가변동 영향을 제거한 실질가격 기준으로는 24만 6495원으로 작년 1분기에 비해 오히려 2.7% 줄었다"고 23일 밝혔다.다시 말해 물가 상승으로 가계 식품 구입비는 늘었지만, 실제 소비량은 줄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득구간별로 실질 기준의 식료품.비주류음료 지출을 보면 월소득 100만원 미만 가구는 1분기에 16만 4819원을 지출해 지난해 1분기보다 2.8% 줄어 전체 평균 감소율을 밑돌았다. 월소득 600만원이상 가구는 1분기에 34만 4393원을 지출해 지
전통주 대표 기업 국순당(대표 배중호)이 생산하고 있는 ‘국순당 생막걸리’와 ‘우국생’이 미국 수출에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열린 맥주 페스티벌에서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국순당은 지난 5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에서 개최된 ‘BEER FESTIVAL’에 한국업체로는 유일하게 생막걸리를 들고 참가해 2000여 명이 넘는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행사에 참석한 국순당 관계자는 “라이스비어(Rice Beer)로 소개된 생막걸리를 쌀로 만든 저도수 건강주라는 이미지로 부각시켰으며, 시음을 한 현지인들이 부드러운 식감에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한편 국순당은 미국을 겨냥한 막걸리 수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지난 2009년 15만불에 불과했던 미국 막걸리 수출액이 지난해에는 520% 신장한 93만불을 달성했으며 올해에는
코카-콜라사의 에너지 드링크 ‘번 인텐스(Burn INTENSE)’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 지역 주요 대학 캠퍼스와 강남의 점프 밀라노, 홍대의 걷고 싶은 거리, 건국대의 스타시티몰 등 젊음의 명소에서 화끈한 거리 이벤트 ‘University Festival’를 오는 6월 17일까지 진행한다.이번 페스티벌은 세계 84개국에서 출시된 코카-콜라사의 글로벌 에너지 드링크인 ‘번’의 국내 '번 인텐스' 출시를 맞아, 주 소비층인 젊은이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들의 젊음과 에너지를 뜨겁게 불사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인디 레이블에서 주목받고 있는 록 밴드 ‘슈퍼키드’, ‘버닝햅번’ 등의 열정적인 게릴라 공연과 라운드걸과의 포토타임, 번 인텐스의 로고를 새길 수 있는 타투 코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번 인텐스’ 마시고 역기 들기, 펀치
식약청, 중간 조사결과 발표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영복여고, 화홍고(수원), 광남초, 탄벌중(경기 광주), 정평중(용인) 등 경기지역 5개 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고와 관련해 환자.종사자 가검물 및 섭취 식품 등에 대한 조사결과,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로 세척.제조된 김치류가 제공된 집단급식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식중독이 발생했던 5개 학교에 공통으로 납품된 김치류 제조업체 참참참식품에 대한 조사결과, 식중독 환자 및 조리종사자(217건 중 57건 검출)에서 검출된 노로바이러스 G1타입이 참참참식품에서 사용된 지하수(4건 중 4건 검출), 종사자(22건 중 2건), 김치제품(5건 중 1건 검출)에서 동일하게 검출됐다. 식약청은해당 김치 제조 업소에 대해 오염된 지하수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지하수 관정 봉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민들의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제3차 ‘저나트륨 급식주간 행사’를 23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3차 저나트륨 급식주간 행사에는 아워홈.한화호텔앤드리조트.현대그린푸드.CJ프레시웨이.ECMD 등 5개 급식업체, 361개 급식소(기존 참여 업소 40개, 신규 참여 업소 321개)가 참여 한다. 이는 1차 참여업소 101곳, 2차 참여업소 125곳보다 각각 3.6배, 2.9배 증가한 것으로, 급식주간 행사 주요 내용은 ▲나트륨 10%이상 줄인 급식 하루 이상 제공 ▲짠맛 미각 검사 이벤트 ▲나트륨 섭취 줄이기 포스터 제공 ▲나트륨 과잉섭취의 위험성 홍보 등이다. 또한, 이번 급식주간 행사에도 ‘짠맛 미각 검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개인이 평소에 인지하는 짠맛 수준을 평가받아 나트륨 섭취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
한국식품공업협회(회장 박인구)는 '위해정보 공유 및 소비자 소통'을 주제로 한 제1회 식품안전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오는 27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식품안전포럼회원과 관심 있는 분은 회원가입 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포럼은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정보과 이효민 과장 ‘위해정보 수집현황 공유’ ▶녹색시민연대 조윤미 본부장 ‘식품불만 사례 분석을 통한 소비자 보호’ ▶ 한국식품공업협회 금보연 단장 ‘안전포럼의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주제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국식품공업협회 금보연 식품안전지원단장은 "이번 포럼은 위해정보 수집.공유하는 방법과 소비자 불만사례 분석을 통해 식품안전포럼 회원들이 필요한 위해정보 신속히 전달받아 식품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적극
프랑스 농식품 수산부(MAAP)가 주최하고 프랑스 농식품 진흥공사(SOPEX 이하 소펙사)가 주관하는 '제10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2차 예선이 24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2차 예선에서는 지난 4월 5일 진행된 1차 예선을 통과한 서울 지역 상위 21명, 부산 지역 상위 6명, 총 27명의 소믈리에들이 결선 진출권을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되며 이 중에는 역대 한국 소믈리에 대회 수상자도 6명이나 포함되어 있다.‘제10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2차 예선에는 기존 대회에서 진행되었던 이론 및 블라인드 테이스팅과 음식 매칭을 포함한 필기시험, 구술 및 서비스를 평가하는 실기시험 외에도 치즈페어링 전문가 부문이 별도로 신설되어 최고득점자 1인에게 프랑스 국립낙농협의회(CNIEL)의 인정서가 수여된다. 소펙사 정석영 소장은 "이번 소믈리에 대회 2차 예선에는 10회 대회인